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원인, 분석, 분쟁의 행위자, 분쟁요인, 분쟁요인, 분쟁 해결의 움직임, 국제 사회의 노력, 특징, 현황, 관리, 기법, 시사점

목차

1. 서론
　1.1 왜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인가
　1.2 분석방법

2. 분쟁의 행위자와 분쟁요인
　2.1 분쟁의 행위자
　　2.1.1 시오니스트(Zionist)와 유대인
　　2.1.2 팔레스타인 난민과 PLO
　　2.1.3 영국의 팔레스타인 위임통치
　2.2 분쟁요인
　　2.2.1 네 차례의 중동전쟁
　　2.2.2 캠프 데이비드 협정

3. 분쟁 해결의 움직임
　3.1 오슬로 협정Ⅰ
　3.2 오슬로 협정Ⅱ

4. 국제 사회의 노력

5.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임이 모두에게 환영을 받지는 않았다. 세계 각 국가들과 주변 아랍 극가들도 차차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자치기구인 하마스와 이슬람지하드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국가지위를 인정하지 못 하겠다며 테러 활동으로서 이러한 협정을 방해하겠다고 엄포한 바 있다.
3.2 오슬로 협정Ⅱ
앞서 서술한 오슬로 협정의 잠정적인 내용들을 확정하기 위해 1995년 다시 한 번 이스라엘과 PLO가 한 자리에 모였다.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그 내용의 주요 골자였기 때문에 공식 명칭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관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잠정 협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요르단강 서안 7개 도시와 그 인근마을로 자치 지역을 확대하면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한다는 것, 팔레스타인 아랍에서 총선을 실시하여 자치정부를 조직,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고 있던 팔레스타인 죄수 5천 여 명을 석방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 협정에 언급된 지역 이 외에도 무수한 정착촌이 있고 난민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협정 또한 완벽하게 팔레스타인의 자치를 이룩해냈다고는 할 수 없다. 1993년의 협정에서도 그러하였듯이, 팔레스타인 측의 무장 단체인 하마스와 이슬람지하드는 지속적으로 비판과 투쟁을 불사하였으며 이스라엘의 강경파 역시 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되었다.
4. 국제 사회의 노력
과거 중동의 분쟁의 역사와 그 해결의 발자취를 보았을 때, 중동 분쟁은 중동 국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국제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의 의지를 보였을 때 비로소 평화의 노선이 가능했었다.
김철하는 자신의 논문에서 중동의 평화 정착을 위한 5가지 난제를 제시했다. 점령지 반환 문제, 유대인 정착촌 문제, 용수 문제, 과격파 테러 문제,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2007). 그가 제시한 다섯 가지 키워드는 중동 분쟁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종교, 영토, 경제적 이익, 군사 및 테러, 난민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국제 사회가 중재에 나서야만이 첨예한 갈등의 두 축을 합의접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김철하에 의하면 유엔의 중동 평화 유지를 위한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유엔 예루살렘 정전 감시단(UNTSO), 수에즈 운하 사태 당시의 유엔 긴급군(UNEF-Ⅰ), 제 4차 중동전쟁 당시의 유엔 긴급군(UNEF-Ⅱ), 레바논 내전 당시의 유엔 레바논 임시군(UNIFIL). 우리 한국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현재 레바논 등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UN PKO)로서 활동 중에 있다고 한다(2007).
한편, 안영민은 자신의 논문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문제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닌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현재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함께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미국의 정책은 미국 제국주의 정책의 일부라고 언급한다(2008). 과거 중동 전쟁의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미국의 원조를 받아 여러 차례 영토를 확장 했다는 점, 또한 두 국가가 군수 물자 거래 등을 통해 깊숙한 경제적 유대를 갖고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 등을 통해서 가시화된 두 국가의 폭력성은 전 세계의 질서를 위협한다는 사실조차 명백해졌다. 미국이 현재 국제사회의 패권을 잡고 있고, 그러한 미국이 이스라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문제는 당사자들끼리의 해결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음은 자명하다. 따라서 이스라엘 영토문제와 팔레스타인 난민 및 자치문제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는 두 당사국과 이해관계가 덜 한 타 국가 주체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5. 결론
한 민족은 수 세기를 박해받으며 떠돌다가 하나 둘 씩 차츰, 그리고 경제적, 군사적 힘을 쌓으며 약속의 땅 가나안에 국가를 세웠다. 다른 민족은 굴러온 돌에 뽑힌 박힌 돌 신세가 되어 국가 없는 난민이 되어버렸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유대 인 대 아랍 인의 민족 분쟁도, 영토 분쟁도, 경제력에서 기인한 분쟁도, 그리고 난민 문제도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한 요소로서 다른 모두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복잡한 요인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현재에도 여전히 평화라고 부를 수 있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슬로 협정의 주요 내용과 한계점에 제시 되었듯이 PLO가 자치정부로 인정받았음에도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하마스와 이슬람지하드는 무장 테러의 방법을 버리지 않았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역시 서안 지역을 자치 지역으로 반환하고 군대를 철수했으나, 서안 지역 외에도 수많은 정착촌이 남아있어 난민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과거 중동 전쟁 당시만 해도 중동 국가들 사이에 분쟁은 그들만의 문제라고 치부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서론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수많은 팔레스타인 아랍 인들이 난민이 되어 열등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혹자의 견해처럼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국제사회에 폭력을 휘두름으로써 미국 제국주의의 염려를 불어넣고 있다. 이 두 가지의 문제가 바로 현재 국제 사회가 도맡아야 할 문제인 동시에 국제 사회가 책임져야 함을 정당화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책
전홍찬, 2003, [팔레스타인 분쟁의 어제와 오늘], 부산대학교 출판부
마르완 비샤라, 2003, [팔레스타인/이스라엘 - 점령, 테럴즘, 그리고 미래], 한울
다테야마 료지, 2002, [아랍 vs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그 역사와 현재], 가람기획
- 논문
김철하, 200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해결을 위한 국제적 방안과 한국의 역할‘, 동국대학교
안영민, 2008, ‘자기 땅에서 추방당한 자들 : 이스라엘의 건국과 식민주의 비판’, 성공회대학교
- 웹사이트
국제 연합 팔레스타인 난민 구제 사업 기관 (Unrwa) http://www.unrwa.org/
World War Watch (WoWW) http://www.kida.re.kr/woww/dispute_detail.asp?idx=4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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