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마녀 사냥 등장배경, 발생과정, 마녀사냥 해석, 영향, 사례, 순기능, 역기능, 인터넷 발달, 새로운 문화 등장, 특징, 분석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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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인터넷의 발달과 새로운 문화의 등장

Ⅱ. 본 론
1. 인터넷 마녀사냥과 발생과정
 (1) 마녀사냥이란?
 (2) 인터넷 마녀사냥의 발생과정

2. 인터넷 마녀사냥의 해석
 (1) 악플러, 신상 털이범에 대한 인식
 (2) 기존의 반응과 대응
 (3) 익명의 집단 권력놀이

3. 인터넷 마녀사냥의 영향
 (1) 순기능
 (2) 역기능

4. 인터넷 마녀사냥의 사례
 (1) 타블로 사건
 (2) 최진실 사건
 (3) 고대성추행 사건

5. 마녀사냥 다시 보기
 (1) 마녀사냥 해결하기?
 (2) 마녀사냥은 왜 일어날까?
 (3) 왜 인터넷일까?
 (4) 마녀사냥의 위치 찾기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 결과 우리나라는 가히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를 갖췄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 것과 동시에, 급속한 인터넷 기술의 발달과정에서 심각한 문제, 문화지체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바로 ‘인터넷 마녀사냥’인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마녀사냥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의식이 급속도로 발전한 인터넷 기술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라고 자부하면서도 그 속에 살면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은 여전히 발전하지 못하고 과거의 상태로 머물러 있기에 사회적 부조화 현상으로써 ‘인터넷 마녀사냥’이 등장했고 이와 함께 인터넷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인터넷 마녀사냥을 바라본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이 물질문화에 따라가지 못 하는 문화지체현상이 지속될 경우 사회가 무규범에 이르러 아노미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받아 왔다.
인터넷 비방행위(악플, 인터넷 마녀사냥, 신상 털기)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아픔을 만든 것은 분명하다. 이런 행동들은 ‘무차별적 공격’이라는 그릇된 형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을 받는 경험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경험이 아니므로 그러한 공포와 경험이 현대인에게 쉽게 나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문화지체현상으로써 네티즌의 성숙하지 못한 의식으로 충분한 민주적 고려와 절차를 무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문화가 비판되어야 하는 것은 일리 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모든 인터넷 비방행위에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몇몇 연예인들을 자살로 몰게 하고 공격만을 일삼은 경우가 있지만 모든 인터넷 활동이 그렇지는 않기 때문이다.
개똥녀와 루저 발언 사건을 예로 살펴보자. 사실 이들의 행동은 법적 측면에서 보면 큰 범죄에 속한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의 행위는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기존의 사회법이 해결하기 힘든 부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 행위가 특정인들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이라는 부적절한 행태를 띠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불만과 그들 간에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공감이다. 이로 볼 때 그들을 단순 비이성적 존재로 보는 것은 부당하며 그들은 충분히 이성적인 사람들이다. 또한 감성적인 사람들이기도 하다.
만약 우리가 이대로 현상의 원인을 단순 심리적, 개인적 요소로 치부해버린다면 우리는 사회 현상에 대한 접근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불분명하겠지만 교육이 필요한 대상들을 선별해낸다 할지라도 그들을 모두 억지로 교육시킬 수도 없는 것이며 개인 간의 의식수준을 비롯한 능력의 편차와 격차, 사회에 대한 비판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보편적 현상이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런 관점을 유지한다면 특정인들에 대해 우월의식만을 강조할 뿐이고 그러한 발상은 차별주의에 불과하다. 사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히려 사회 내에서 평균 이상의 지성을 가진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이다(예외가 많지만 일부 악플러의 비판 글을 보면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 공격행위는 모두 상호작용이다. 사건과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언론을 통해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즉 사회적 요소에 원인을 찾아보아야 한다.
왜 네티즌들은 인터넷에서 활동할까?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사회 기관이 도맡아하는 부분을 네티즌이 활동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주도한다. 도가니 사건과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네티즌의 활동을 보면 다소 지나친 감도 없진 않지만 분명히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의식으로 보아야 하고 이들의 활동이 긍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오히려 네티즌들의 의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봐야한다. 이들의 사회적 의식이 높지 않다면 이런 참여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된 형태이긴 하지만 비방행위들도 이런 참여 의식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유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다. 기존의 사회 기관들이 사회 구성원에게 공감과 신뢰를 주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 문제에 있어 인터넷 여론이 더 활성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자료와 정보를 모아 새로운 의견을 내고 동의를 표하면서 직접적인 활동을 하게 되고 이러한 활동에 전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동의하는 네티즌도 증가하고 있다. 또 기존의 사회 구조로는 대응할 수 없는 여러 문제들이 생겨나고 네티즌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네티즌의 활동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활발해진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마녀사냥도 사회적 비판활동에서 나온 정도가 지나친 비난이지 반드시 제어되어야하는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참여 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사회적 비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마녀사냥 같은 인터넷 문화를 단지 문화지체현상으로써 간주하여 네티즌 개인의 성숙의 문제로 돌릴 것이 아니라, 사회 내의 신뢰성 결여와 사회비판을 향한 네티즌의 새로운 참여문화로서 인정해야 한다. 물론 네티즌의 활동이 신상이나 악플 등 무조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집단 행위를 검열 통제하려는 것에서 벗어나서 집단지성으로서 흡수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대중이라는 집단 행동이 주를 이룰 것인데 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서, 비판활동과 에너지가 마녀사냥이라는 형태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인터넷 활동에 대해 인정하고 책임의식을 부여하여서 적절한 위치를 찾아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몇 번의 오류가 나타나겠지만 사회적으로 부적절함에 대한 비판으로서 활용해 적극적으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 본다.
Ⅳ. 참고문헌
* 마크 얼스 지음, 강유리 역,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쌤앤파커스, 2009
* 오마에 겐이치 지음, 양영철 역, 지식의 쇠퇴, 말글빛냄, 2009
* 송준석, [인간과 문화 : 문화지체현상과 그 교육적 대안 - 인간존엄성회복의 교육을 꿈꾸며 -], {98 한국문화학회 학술발표회}, 한국문화학회, 1998
* 네이버 백과사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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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21
  • 저작시기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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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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