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정의, 배경, 용어, 조사방향, 해외, 국내, 온라인에서 나타나는 SNS의 역할, 사례 분석, SNS를 통한 시민운동, 한계점, 특징, 분석 조사분석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1-1 "SNS"?
1-2 용어와 조사방향

2. 본론

2-1 해외에서 나타나는 시민사회운동에서 SNS의 역할
2-2 국내에서 나타나는 시민사회운동에서 SNS의 역할
2-3 온라인 정치참여에 대한 이론과 SNS 사례 분석
2-4 SNS를 통한 시민운동의 한계점

3. 결론

본문내용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지만, 검색어 조작과 각종 규제를 통해 포털 사이트를 압박하는 등의 방법 기득권의 통제가 가능했다. 또한 클럽과 카페가 기존 특정 단체에 의해 운용되어 의사소통의 과정이 여전히 수직적인 모습을 띄고 있었고, 폐쇄적인 형태를 띄고 있어 어느정도 인터넷의 활용능력이 있어야 정보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SNS의 도입은 동원가설의 모델을 더욱 활성화시켜줄 것이라 기대된다. 앞서 살펴본 사례들 모두 기성 정치세력에 반발한 SN세대의 시민사회참여가 우선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SNS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며 시간적 비용을 더욱 절감시킨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개진할 수 있으며 단체 속의 소속 구성원이 아닌 개인 그 자체로서 직접 사회 전반에 등장하게 되어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으로 인해 동원가설에서 제시하는 거래비용의 증감, 평등한 구성관계, 그리고 발 빠른 정보 확산으로 용이한 시민자원의 동원으로 기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SNS의 확산은 기존에 기득권으로 자리잡고 있어온 자본가들과 정치권의 입맛에 맞추어 통제된 네트워크가 아니라는 점에서, 강화가설의 모습을 약화시킨다고도 할 수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검색어 순위를 조작하고, 덧글의 검열을 통해 정보 확산을 차단하고자 했다면, SNS는 그러한 위험성이 적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주력 서비스는 해외에 서버를 두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정보를 통제하기 힘드며,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유통시키기 때문에 그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처럼 완전히 접속을 차단하는 방법이 아니라면 그 사용을 특별히 제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2-4 SNS를 통한 시민사회운동의 한계점
SNS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그 정보의 확산 범위가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SNS의 파급력은 곧 SNS의 단점으로 나타난다. 왜곡된 정보가 SNS를 통해 배포될 경우, 그 파급효과를 막기란 힘들다. 그 특성상 한번 정보가 퍼지기 시작하면, 그것을 바로잡기도 힘들고 삭제한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이미 알렸을 경우 그 정보의 유통은 이미 손을 떠난 화살처럼 멀리 날아간다. 다시 돌이키기 힘들다.
또한 SN세대에서 SNS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사회참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도 돌이켜보아야 한다. 기존에 강화모델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미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SNS 역시 그러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력 정치인이나 정치 사회적으로 유명 인사들에 대한 페이스북의 ‘친구’, 트위터의 ‘팔로워’, 싸이월드의 ‘일촌’ 같은 것들은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사용자가 저명한 사람들에 관심이 전제해야 그들과 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친목관계 정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정치 사회문제는 남의 일로 여겨지게 된다.
무엇보다 SNS가 어떤 주도적인 역할로 사회참여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에 뒷골목에 붙어있는 선동포스터와, 찌라시 등의 선동 유인물의 역할이 좀 더 극대화된, 도구적인 역할에 그친다는 것이다. 주로 시위에서 정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SNS는 초기에는 소수의 참가자들을 위한 의사토론의 장 역할을 한다. 따로 시간과 공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그들은 SNS를 통해 모의회의가 가능하다. 시민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의사소통이 여론을 형성하고 그 다양성을 대변해줄 수 있다. 이때 SNS는 분명히 큰 역할을 한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시민들을 한데 묶어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시위의 규모가 점점 커질수록 SNS의 역할을 작아진다. 시위 규모가 커지게 되면 집행부가 생기게 된다. 시위가 특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집행부의 역할이 필수적이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 간의 수평적 구조와 다양성이 깨지게 되고 SNS는 더 이상 시민들의 회의장이 아닌 뒷골목의 선동포스터로 변모하고 만다. 개인의 역할이 피동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3. 결론
지금껏 SNS의 발생과 활성화로 인한 시민사회운동 영역에서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SNS의 파급력은 그 전 인터넷을 통해서 발생한 변화보다 훨씬 더 파급력이 강하다. 전 세계를 넘나들며 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SNS는 미래엔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 모습이 어떻든 정보의 소통과 파급력이라는 측면으로 인해 정치 관심집단의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일부 할 것임에는 분명하다. 현재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 층, 즉 SN세대는 정치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매우 무관심하다. 하지만 그로인해 사회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는 곧 SN세대, 우리의 문제로 나타나게 된다. 시민들의 외면으로 인해 나타나는 정치소외와 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사회문제들은 우리의 문제인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영역을 비롯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개인 주권의 행사이다. 주인으로써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동참하고, 주변을 독려하는 모습은 간접민주주의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라 할 수 있다. 시위나 집회에 대해 긍정적이니 부정적이니 평가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다만 시민의 무관심과 외면 속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좀먹어갈 수도 있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밝혀주기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참여와 관심을 위해선 용기가 필요했다. 뒷골목에, 지하에 숨어있는 단체들에 찾아가는 용기와, 경찰의 눈을 피하고,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이겨낼 용기가 있어야 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시민의 참여에 대해 그 정도의 용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생각해보고, 투표를 통해, 필요하면 서명과 지지의 ‘멘션’ 정도 수고만 하여도 우리 사회는 조금 더 민주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원들 모두 공감했다.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2.07.22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65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