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Le Nom De La Rose/The Name Of The Rose) & 대부 (The God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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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Le Nom De La Rose/The Name Of The Rose) & 대부 (The Godfather)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장미의 이름

대부

본문내용

아니지만 신 앞에서 신만이 행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집행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강인함을 지니게 되었다. 아라비아에서의 로렌스는 정신분열증에 빠지지만 마이클은 얼마든지 상반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집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설사 사랑하는 가족 내에서까지도 그 내면과 표면을 달리 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마이클이 케이에게 ‘아니’라고 한 것과 같이) 중요하다는 것만 지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허용될 수 있다는 논리를 현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장미의 이름에서는 신과 인간이 어디까지 가까울 수 있느냐, 인간이 어디까지 신에게 허용될 수 있는가, 신이 인간에 의해서 진리가 파헤쳐지는 것이 있을 수 있는가라면 대부에서는 이미 그 고뇌를 넘어서서 인간이 신의 일을 집행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다.

키워드

이데올로기,   장미의이름,   영화 감상문,   이분법적 사고,   대부,   장미의 이름,   The Godf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