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죽어감 느낀점죽음과 죽어감 _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 Ross)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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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과 죽어감 느낀점죽음과 죽어감 _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 Ross)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A. 저자의 집필 목적 및 동기
B. 목차 및 전개

Ⅱ. 본론
1. 죽음에 대한 두려움
2. 비인간적인 죽음
3. 제1단계: 부정과 고립
4. 제2단계: 분노
5. 제3단계: 협상
6. 제4단계: 우울
7. 제5단계: 수용
8.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9. 환자의 가족
10. 시한부 환자들과의 인터뷰
11. 삶의 마지막 순간, 소망을 나누다
12. 평화로운 죽음

Ⅲ. 결론

본문내용

번째 단계는 부정과 고립의 단계이다. 부정의 단계는, 부분적으로라도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며 병의 초기 단계에서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때때로 나타난다.
두 번째 단계는 분노의 단계이다. 분노의 단계에서는 부정의 단계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을 때, 그 단계는 분노와 광기, 시기, 원한의 단계로 넘어간다. 부정의 단계와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분노의 단계는 가족이나 병원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척 힘든 시기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분노는 종종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무작위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 단계는 협상의 단계이다. 대부분의 협상은 신을 상대로 이뤄지고 대체로 비밀에 부쳐지거나, 아니면 은연중에 언급이 되거나, 목사와의 상담과정에서 드러난다. 심리학적으로 협상은 죄책감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그러한 태도를 무조건 무시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
네 번째 단계는 우울의 단계이다. 우울증이 환자가 평화로운 수용의 단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고통과 갈등을 이겨낸 환자들만이 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환자가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가족들과 나눌 수만 있다면 가족들 역시 불필요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는 수용의 단계이다. 만약 환자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면, 갑작스럽고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리고 앞서말한 단계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았다면, 환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더 이상 우울해하거나 분노하지 않는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그때쯤 환자는 삶과 건강에 대한 자신의 동경을 표현했을 것이고, 자신처럼 서둘러 마지막을 준비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도 표현했을 것이다. 수용의 단계가 행복한 상태로 잘못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이 단계는 감정의 공백기라고 말할 수 있다. 마치 고통이 사라지고 몸부림치는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어느 환자가 말했던 것처럼, ‘마침내 긴 여행을 끝내고 편안히 쉬어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일 뿐이다. 이 시기에는 대체로 환자보다는 가족들 쪽에 더 많은 도움과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
필자는 자신이 직접 시한부 환자들과 겪은 인터뷰와 세미나를 통해 시한부 환자들과 대화하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다. 필자는 환자들과의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죽음에 대해 진솔하고 올바른 관점으로 책을 전개해 나간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시한부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을 인간답게 바라보는 시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이 얼마 남지 않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환자들일지라도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이고,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실로 시한부 환자들의 대다수는 안정을 되찾고, 겸허하게 죽음을 준비한다.
죽음과 죽어감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시한부 환자들의 고충과 갈등, 고통들을 상세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수많은 갈등과 결정을 경험하며 갈팡질팡하기도 한다. 때론 우울과 분노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이 허락한 생명이었고, 하나님이 지으셨고 사랑하는 대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존중해야하며, 그들의 외침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중에 목회자의 위치에서 나의 성도들이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필자가 그랬던 것 처럼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들어줄 것이다. 그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아름답게 하나님 곁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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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2
  • 저작시기201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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