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바람직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모색 (자유주의 정의)

소개글

21세기 바람직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모색 (자유주의 정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유주의
ⓐ. 자유주의란?
ⓑ 자유주의의 형성과정과 뒷받침 학설 정리
2. 공동체주의
ⓐ. 공동체주의란?
ⓑ. 공동체주의의 형성과정과 뒷받침 학설 정리
3. 각 사상의 한계점
ⓐ. 자유주의의 한계점
ⓑ. 공동체주의의 한계점
4.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간의 논쟁
ⓐ. 두 논쟁의 핵심
ⓑ. 자유주의에 대한 공동체주의의 비판
ⓒ. 공동체주의에 대한 자유주의의 반박

Ⅲ. 결론
1. 현실 사회의 분석
2.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본문내용

주히 움직이다보니 개인위주의 행동과 개인위주의 삶의 모습들이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것이다. 개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무한 경쟁사회, 그것이 바로 미래에 이루어질 사회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2.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행 모색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라는 큰 두줄기의 상대적 사상과 아울러 현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탕으로 하여 이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위의 설명처럼 현재와 미래의 우리 사회의 모습은 특출난 개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무한경쟁시대이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다가올 21C에 살아남기 위하여, 공동체를 개인보다 중요시하는 공동체주의 사상을 도외시하고 개개인의 절대성과 독립성을 추구하는 자유주의적 개념만을 우선시 여기어, 미래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사상으로 정립해야한다는 주장은 바람직한 미래의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유지상주의적 사상의 폐해와 문제점은 우리가 이미 20세기 서구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 속에서 그럼 적합한 미래를 위한 사상이 무엇일까? 나는 그 핵심을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통합 속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사상 모두 각각 인간 삶의 전반적 현상을 설명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그러기에 서로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공격하고 지적하여 논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두 사상의 통합은 쉽게 이루어 질 수 없다. 개인은 사회 속에 존재하며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살아간다. 사회는 개인의 헌신이 전제될 때만이 존립 가능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그 통합의 해법을 자율성의 추구라는 개념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율성은 개인적인 성취와 건강한 공동체를 동시에 추구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개인이 진실된 자신의 삶을 살아갈 때 개인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을 가치롭게 여기며, 그들에게 책임감을 느껴 그들과 연합하여 살고자 한다는 것이다. 자율성의 개념 속에서 공동체적 요소를 찾고자 하는 이러한 시도를 역으로 해석하면 공동체의 개념 속에서 자율성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시도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입장에서는 공동체의식의 소유가 자율성의 신장을 가능케 할뿐만 아니라 자율성의 원천이 된다고 본다. 즉 보다 자율적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공동체적 경험이 필요하며, 공동체의식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사고와 행위가 자신뿐만 아니라 구성원 전체에게도 공정하게 적용될 수 있는 보다 도덕적인 사고와 행위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보는 것이다.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비교’ (강일영) -20p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샐러드’ 라는 음식의 예를 들고 싶다. 난 개인적으로 야채와 채소보다는 육식을 즐겨한다. 그러기에 만일 샐러드 속에 있는 각각의 구성요소 자체를 따로 먹으라고 권한다면, 나는 그 제안을 거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샐러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여러 가지 맛의 음식들이 전체 소스에 곁들어져 맛을 낼 때의 그 맛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요소이다. 갖가기 개별적 요소로 존재할 때는 내 입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되었을 음식이 전체로 조화를 이루어서 내 입에 들어오고 그 독특한 맛으로 사랑받게 되는 것이다.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개념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너지’ 효과라는 것도 이런 생각의 연장선이다. ‘1+1=2’ 가 아닌 ∞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 자연과학과는 다른 사회과학의 입장이며, 그 원리는 우리 사회에 적용될 수 있다. 물론 그 기본은 개인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개인은 자신이 맡은 일과 주어진 일에 최대한의 효과를 낸다. 최대의 효과를 낸다는 말 안에는 그 일이 그 사람의 적성과 개성, 특성에 적합한 그 개인이 행하기에 최적의 일이라는 전제가 있다. 자유주의 사상의 기반에서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특성을 유지해나가는 상황 속에서, 그 개개인을 묶어 조화시키는데 공동체주의 사상적 도움을 받는 것이다. ‘샐러드’ 의 비유에서 언급하자면 각각의 최대한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야채와 과일들은 각자의 영역 속에서 최상의 적합한 능력을 발휘하는 우리 개개인들이라 할 수 있고, 그 야채와 과일을 특성있는 맛으로 조화 시키는 전체 소스는 열심히 일하는 개개인들을 하나로 묶는 제도와 사상이라 할 수 있겠다.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시대의 논쟁이기에 각 사상의 의미와 영향력은 지대하다 할 수 있다. 개인과 사회라는 두 의미를 축으로 하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그 사상적 조합을 향해 우리가 조금씩 연구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모습을 가장 잘 반영하고 적합한 사상의 탄생이 일어날 것이며, 그 사상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제시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 참고문헌 정리 ]
1. 개인, 공동체, 교육Ⅱ-자유주의, 공동체주의, 사회주의- (이지현 편저, 교육과학사)
2.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스테판 뮬홀·애덤 스위프트 지음, 김해성·조영달 옮김, 한울아카데미)
3. 개인과 공동체 (아그네 헬러 지음, 편집부 엮음, 백산서당)
4.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비교 (강일영)
5. 자유주의냐 공동체주의냐 (황경식, 인터넷뉴스 조선닷컴-2004.9.22)
6.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간의 논쟁(박정민, 한신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7. 학술기획: 자유주의-공동체주의 논쟁과 한국적 현실(이승환, 고려대 철학과)
8.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理想과 한계(최유신, 선문대 철학과)
9. 자유·다양성 추구 불구 공동체의식 아쉬워(중앙일보 사설-2004.10.26)
10. 네이버 백과사전
11. 공동체주의란 무엇인가?
( http://www.zeitgeist.co.kr/bbs/view.php?id=idg&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9 )
12 공동체주의 정리
( http://pakebi.pe.kr/philosophy/general/commu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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