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예술] 메소포타미아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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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와예술]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소개
2. 신들의 계보
3. 저승신의 탄생 (수메르 신화)
4. 성혼례
5. 인간의 탄생
6. 도시와 수호신들의 관계
7. 바빌로니아 창세신화 (바빌로니아 신화)
8. 신들과 숫자의 관계

본문내용

, 마르둑과 에아는 킹구의 목을 잘라 죽인 후 그의 피와 뼈를 이용하여 인간을 만들어 내었다.
신들은 마르둑이 인간을 만들어준 것을 기뻐하여 그를 위한 도시인 바빌론을 2년에 걸쳐 세우고, 그 중앙에 마르둑의 신전을 세워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마르둑은 연회를 베풀었으며, 이 자리에서 신들의 왕으로 선포되었다. 하늘의 신 아누는 마르둑의 활을 들어올리고 축복을 내리며 세 가지 이름(긴나무, 승지라, 활 별)을 주고 그 설 자리를 정해주었다. 여기서 활은 주권의 상징을 뜻한다. 메소포타미아 사회에서 활은 사냥하는 도구에서 주권의 상징으로 발전되었다. 활은 수메르 어로 생명(ti) 이라는 뜻이 있으며 통치자가 활을 들어올리고 맹세하는 의례는 신이나 통치자의 생명을 걸고 약속을 지키겠다는 계약을 뜻한다. 이후 마르둑에 대해 신들이 그에게 여러 가지 영역을 다스리는 의미로 엘릴의 숫자이며 그의 칭호인 ‘오십’ 이라는 이름과 함께 서로 다른 50개의 이름들을 바치게 된다. 오십번째 이름 ‘엔쿠르쿠르(En-kur-kur - 온 땅의 주)는 에아가 스스로 자기의 이름을 마르둑에게 넘기는 표시로 불렀고, 이 오십 개의 이름으로 마르둑은 신들의 왕이 되었다.
이 창조시는 메소포타미아에 절대 왕권이 있게 된 대한 설명으로 볼 수 있다. 신들이 다양한 방법과 목적으로 조직되는 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역사부터 유난히 발달한 관료주의 체제를 암시한다. 그러나 이 시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든 에누마 엘리쉬는 일차적으로 모든 메소포타미아 신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바빌론을 세운, 바빌론의, 바빌론을 위한 마르둑과 그의 업적에 대한 찬양시이다. 앗시리아에서도 에누마 엘리쉬를 신전에서 낭독했었는데 마르둑이라는 신 이름 대신에 그들의 신 앗슈르로 이름을 바꾸었다.
에누마 엘리쉬가 바빌로니아에 절대 군주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동등한 지도자들의 모임으로부터 절대 왕권의 권력자로 바뀌는 정책에 호응하기 위한 일종의 정치적 발전을 묘사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에누마 엘리쉬는 지역적 연장자들의 모임에서 절대 왕권을 선포한 것을 재구성한 것이고, 이 창조시는 메소포타미아의 정치 제도에 대한 비유인 셈이다.
에누마 엘리쉬는 이름짓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이름을 주는 일로 끝난다. 이름을 붙이거나 이름을 짓는 것은 창조의 행위인 동시에 이미 존재하는 어떤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즉, 이름 자체가 피조물들의 의의를 밝혀준다. 그래서 어의적 음성학적 분석은 지어진 이름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성경과의 비교
에누마 엘리쉬는 7개의 토판으로 이우러져 있고 창세기 또한 창조 역사의 시간을 7일로 잡고 있다.
바다괴물 티야마트의 몸을 위아래로 반을 갈라 위쪽의 것을 창공이라 부르고 물이 새나가지 않게 빗장을 걸었다. 빗장을 열면 홍수가 나기 때문에 문지기를 둔 것이다. 창세기에 전해진 홍수 이야기에서도 하늘의 홍수 문이 열렸다고 말한다.
창세기 1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처음에 하느님이 하늘과 땅을 만들어 냈다. 땅은 불모지에 비었었고, 어둠이 깊은 물 위에, 하느님의 바람이 물 위에 일고 있었다. 하느님이 말했다. “빛이 있어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여기에서 하느님의 바람이 일고 있는 물은 단물이며 이에 반대되는 어둠이 드리워진 깊은 물은 짠물 즉, 바닷물을 뜻한다. 또 창세기에서 깊은 물 위에 어둠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를 에누마 엘리쉬의 바닷물 위에 어둠 즉 어둠의 세력인 바다의 여주 티야마트가 있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하느님의 바람이 어둠을 몰아내는 것처럼 마르둑이 티야마트를 물리친다. 여기서의 빛은 태양이나 달과 같은 빛 물체가 아니다. 빛 물체는 창조 4일째에 만들어졌다. 여기서 빛은 고대 근동 사회의 정결례 의식에서 가장 평범하게 사용하던 불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신전을 건출할 때 신전터를 불로 태워 악의 세력을 없앴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바빌론에서는 최소한 서기전 7세기부터 200여년간 메소포타미아에서 신들의 왕 마르둑의 신전 에삭일라와 함께 그 크기와 높이를 비교할 바 없는 지구라트 에테멘안키가 도시의 상징이었다. 바벨탑 이야기 중 ‘머리가 하늘에 있는 탑’ 이라는 문구는 마르둑의 신전 에삭일라(‘머리를 드높이 신전’) 옆에 있던 높은 층계탑을 가리킨다.
창세기에서도 활은 계약의 징표로 나타난다. ‘이것은 내가 나와 너희, 그리고 너희와 영원한 세대에 함께 있는 온갖 살아 있는 생명 사이에 세우는 계약의 징표이다. 나는 나의 활을 구름에 세울 것이니, 나와 땅 사이에 계약의 징표가 될 것이다. 내가 땅 위에 구름을 끼게 할 때 천궁이 구름에 나타날 것이다.’ 이는 하느님이 계약의 징표로 활을 들어올리며 US상적으로 구름 사이에 비치는 천궁을 내세우는 광경이다. 성경의 한글 번역본에서는 이를 무지개라고 번역이 되어있으나 히브리 어 단어 ‘케쉐트(’활’)’은 천궁이라 번역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하늘신이 활을 자기의 세 딸로 택하여 이름을 주는 것처럼 창세기에서도 노아는 세 아들을 얻게 된다.
8. 신들과 숫자의 관계
수메르 신계보에 의하면 가장 큰 신은 하늘의 신 안이고 다음이 대기의 신 엔릴, 지하수의 신 엔키, 달의 신 난나, 해의 신 우투, 금성여신 인안나, 그리고 천둥의 신 아다드로 이어진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일곱명의 큰 신들을 상징하는 숫자를 60진법에 대비하면 60은 하늘 신의 숫자이고, 50은 대기의 신, 그리고 묘하게도 15를 금성의 숫자로 정했으며, 10은 천둥신의 몫이 되었다. 우연이겠지만 30은 자연적으로 달의 숫자이고, 해의 숫자가 20인것은 고대인이 1년을 18개월로 나누어 계산했을 경우에 나온다. 40은 악신을 쫓아내는 지하수 신의 숫자이며, 정결의 상징 숫자도 대부분 40이다. 예를 들어 홍수는 40일동안 지속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40년동안 광야에서 해매었고 예수는 40일간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다. 40은 깨끗이 해야하는 의례와 관련되어 상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흔했으며 40이라는 숫자가 이런 의미를 가지도록 해석되는 것은 60진법을 오직 수메르 일곱신의 구조에 적용했을때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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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6
  • 저작시기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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