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르트의 계시론이해: 자연신학논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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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바르트의 계시론 이해: 자연신학논쟁을 중심으로 」

Ⅰ. 서론

Ⅱ. 본론
 1. 자연신학과 계시신학
 2. 부르너와 바르트의 자연신학논쟁
  1) 부르너의 주장
  2) 바르트의 주장
  3) 칼빈과 자연신학

Ⅲ. 결론

본문내용

한기독교서회. 2006), p.357.
새로운 창조는 옛 것의 완성이 아니라 옛사람을 새사람으로 바꾸는 것이었음을 주장했다.
바르트는 “자연신학이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신성한 계시를 해석하기 위해 신학적이라고 일컫는 모든 체계적 진술이다. 그러나 그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 안의 계시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그 방법 역시 성서의 계시와는 다르다.” 에밀부르너 칼 바르트, 『자연신학』, 김동건 역(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7), p.85.
라고 말했다. 그는 “자연신학은 이성, 자연, 역사에서 가져 온 엉터리 자료를 마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지식으로 간주하듯 은혜와 계시의 주제를 다룬다.” Ibid., p.87.
라고 말했다.
창조에 하나님의 계시가 가능하면 삼위일체의 문제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 창조는 그리스도를 계시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창조와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접근하고자 했던 브루너의 신학은 역사적 그리스도를 상대화해 버리게 만들었다.
바르트는 부르너의 신학은 복음주의신학과 자연신학을 합해보려는 어떤 시도와 마찬가지로 그 양자를 수용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바르트가 말하는 현실학적 신학은 그리스도의 계시와 독립적으로 서있는 브루너의 논증학적 신학을 거절하는 것뿐이지, 결코 자연과 창조를 향한 복음의 포괄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3) 칼빈과 자연신학
브루너와 바르트는 모두 자신의 논지를 전개함에 있어서 칼빈을 자신들의 이론의 근거로 삼았다. 브루너와 바르트의 논쟁을 살펴보면 사실 브루너가 먼저 그의 신학의 주장인 접촉점을 위해 칼빈의 신학을 자연적 세계의 주관적 의미와 객관적 의미를 구별하면서 해명했고 이에 대해서 바르트가 그의 이러한 잘못된 이론에 근거하여 다시금 칼빈의 신학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Ibid., pp. 107-121.
브루너는 칼빈을 탁월한 자연신학자로 해석했는데, 그에 의하면 칼빈은 창조를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영역으로 파악했으며 성서의 법과 자연법의 상호보충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논증학적 신학과 계시신학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면서, 칼빈의 하나님의 형상개념을 자연적 능력과 자연적인 하나님 인식에 연결지었다. “인간이 소유하는 형상은 그 주체적인 의미에서 자연신학의 원리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 인식은 자연으로부터 나오며, 인간은 성서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는 무관하게 이러한 자연적 인식을 행할 수가 있다. 그러나 칼빈에게 있어서 접촉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적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우주적이며 포괄적인 사역이다. 칼빈은 브루너처럼 자연신학과 계시신학을 이분화하지 않았다. 오히려 성령의 신학이 자연과 종교와 문화를 포괄적으로 통전한다. 그러므로 칼빈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브루너처럼 자연신학과 계시신학의 이분화의 시도나 바르트처럼 기독론적인 포괄주의가 아니라, 성령론적 관점에서 자연신학을 포괄적으로 설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칼빈은 여전히 기독론과 창조론, 그리고 자연신학에 대한 긴장을 충분히 성령론적으로 반성하고 전개하지는 못했다.
Ⅲ. 결론
요컨대 바르트와 브루너의 논쟁의 중점은 ‘계시’에 있었다. 하나님의 계시의 도구가 ‘창조’인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 인가의 문제이다. 이 세상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계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신학은 하나님을 좀 더 알아가는 학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바르트는 하나님의 ‘계시’를 창조질서 속에서 확인하고자 했으며 자연신학에 머물기를 거부하였다. 그는 더 나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님의 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발견했다.
신학의 출발은 하나님의 계시이며, 이것이 신학의 중심주제라 생각된다. 오늘날 우리의 목회현장의 삶의 자리를 묻는다면 바르트가 평생을 주장한 것처럼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이라 생각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이란 바로 하나님의 자기계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삶이라고 본다.
바르트는 블룸하르트 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며, 승리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심을 발견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바르트를 통해서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가? 오늘날의 신학과 목회현장의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를 찾아야한다.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일이고 그분의 변함없이 크고 높으신 은혜에 감격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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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9
  • 저작시기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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