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바른생활 수업지도안 1학년 2학기 5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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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바른생활 수업지도안 1학년 2학기 5단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데, 한 가지 주제로 모두 똑같은 역할극을 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주제로 역할극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리고 공원보다, 아이들이 실제 경험하는 급식소 같은 곳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여 역할극을 했으면 아이들이 직접 감정이입을 통해 더 실감난 역할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역할극을 제대로 해서 교사가 원하는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주일, 많으면 1달 전부터 계획하고, 추진해야 제대로 된 역할극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와 닿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아이들이 이번 시간 역할극을 하면서 부끄러워 했던 것은 자신의 감정이입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 수업 소감 ♥
다섯 번째 수업이였던 바른생활 수업은 주제가 차례지키기였고, 이번 차시는 차례지키기에 대한 역할극을 해 보는 것이였다. 1학년 아이들이지만 그 동안 역할극을 많이 해 봤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아이들이 똑똑해서 그렇게 걱정은 안 했지만 내용이 그렇게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서 내심 수업준비를 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내용이 많았다. 교과서 내용은 공원에서 있었던 일로, 공원에서 표를 사는데 차례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등장하여, 차례를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직접 역할극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다.
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에게 색깔공을 통해 역할을 부여했다. 그런데 차례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뽑은 아이들은 하기 싫어하는 눈치였고, 어떤 모둠은 차례를 지키지 않는 것을 뽑은 아이가 역할극을 안 한다고까지 했다. 그래도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처음에는 공원에서 있었던 일을 인형극으로 보여준 후에, 아이들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역할을 부여하였다.
모두 여섯 모둠이 있었는데, 내 수업 의도는 모든 아이들이 잠깐씩이라도 한번씩 다 역할을 맡아 역할극을 해 봄으로써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것이였다. 그런데 하다보니 아이들이 부끄러워하기도 했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했다. 시간상 뒷 모둠들은 시간도 적게 들어,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역할극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역할극을 해 본 느낌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아이들은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이 차례를 지키지 않는 역할을 해서 부끄러워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친구들 앞에서 그런 역할극을 해서 부끄러웠다고 말했던 것이였다. 아무래도 정말 감정이입이 안 된 상태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고, 그 역할에 충실하기는 1학년이 너무 어린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차례를 지켜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것이 내가 의도했던 대답이긴 했지만 차례를 지켜야 된다는 것은 아이들이 벌써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할극을 통해 차례를 지키지 않는 경우에 대해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번 차시였는데, 내 수업 의도대로 잘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수업을 끝내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아이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기회를 주지 못했다는 점과, 시간이 촉박해서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처음에 역할극을 해아한다는 생각에 막연하여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하게 된 것이였는데 조금 더 많은 교재연구가 있었으면 더 나은 수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못내 아쉬웠다.
이번 단원 ‘차례지키기’는 모두 4차시로 되어있는데, 4차시의 내용이 모두 비슷하여, 각 차시별로 구별하여 수업하기도 힘이 들었다. 무엇보다 수업하기 힘들었던 점은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 와 닿게 만들어 주는 것이였다. 바른생활 과목이 다른 과목과 달라서 어떤 지식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활동 중심, 그리고 아이들의 생활중심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바른생활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호흡하고, 아이들의 역할극을 보면서 바른생활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과서에는 한 장도 안되는 분량으로, 그림만 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끌어낸다는 것은 정말 교사의 능력이 요구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교사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교사가 보다 더 많이 노력하여 아이들과 보다 더 가까이 호흡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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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09.26
  • 저작시기201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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