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중국의 언어와문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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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어와 중국어
1.1. 유형적 비교
1.1.1. 음절수
1.1.2. 운소적 특징
1.1.3. 형태론적 특징
1.1.4. 통사론적 특징
1.1.5 어휘론적 특징
1.2. 음운체계 비교
1.2.1. 자음체계
1.2.2. 모음체계
1.2.3. 음절체계
1.3. 동질성과 차이점
1.3.1. 동질성
1.3.2. 차이점
2. 한자와 한글
2.1. 한자
2.1.1. 한자의 발생과 변천
2.1.2. 육서
2.2. 한글
2.2.1. 한글 창제 이전
2.2.2.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한글의 우수성
2.2.2.1. 문자발달사와 한글의 위상
2.2.2.2.훈민정음의 두 가지 의미와 시대 배경
2.2.2.3. 초성자의 생성적 제자원리와 성리학적 의미
2.2.2.4. 중성 기본자의 제자원리와 성리학적 의미
2.2.3. 한글 자모의 명칭과 훈몽자회
2.3. 동질성과 차이점
2.4. 한국한자와 현 중국한자의 비교
3. 관용표현
3.1. 관용표현의 조건과 중요성
3.1.1. 내적조건
3.1.2. 외적조건
3.1.3. 중요성
3.2. 관용어
3.3. 속담

본문내용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같은 표현은 말을 중시하고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관용표현은 사전적인 의미로는 해석되지 않아서 외국인 학습자들이 이해를 못할 때도 있다. 따라서 관용표현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수단 이면서도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3.2. 관용어
한국과 중국의 관용어를 비교 했을 때 유사점과 차이점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학습자가 보다 관용어를 쉽게 배우려면 한, 중 의미가 같은 관용어를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의미도 같은 같고 표현도 같은 것과 의미는 같지만 표현은 다른 것으로 분류 할 수 있다.
3.2.1. 의미도 같고 표현도 같은 것
한국과 중국의 관용어에는 의미가 같고 관용어에서 나타나는 비유도 같은 경우가 많다. 이것은 관용어가 사회의 공통적이 도덕, 윤리, 본성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의미
한국어 표현
중국어 표현
매우 어려운 일
하늘에 별 따기
如上天摘星星
견문이 좁고 세상물정에 어두운사람
우물 안 개구리
井底之蛙 ; 坐井天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
일석이조
一石二鳥
매우 쉬운 일
손바닥 뒤 짚기
易如反掌
고생 끝에 좋은 일이 생겼다
고생 끝에 낙이 오다
苦甘
아주 짧은 시간
눈 깜짝할 사이
一眼
부끄럽다. 창피스럽다.
낯 뜨겁다

조건이 많다
눈이 높다
眼高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그 사람을 풍자할 때 쓰는 말
해가 서쪽에서 뜨다
太西出
3,2.2 의미는 같으나 표현이 다른 것
한국의 관용어에는 중국에서 유입된 중국어가 적당한 선에서 변형된 것도 있고, 한국 고유의 풍속과 생활경험 등 한국인의 감정에 맞는 표현 방법으로 변형시킨 관용어도 많다.
의미
한국어 표현
중국어 표현
약속 어김을 당하다
바람 맞다
放子(비둘기를 놓아주다)
굶주려도 먹을 것이 없다
입에 거미줄 치다
喝西北風(북서풍을 마시다)
헛수고 하다
입만 아프다
對牛彈琴(소귀에 거문고 뜯기)
고주망태가 되도록 취하다
코가 삐뚤어지다
醉如泥(진흙처럼 못일어날 정도로 마시다)
아주 사소한 일
새 발의 피
九牛一毛(아홉마리 소에 털 하나)
아주 쉬운 일
누워서 떡먹기
小菜一(반찬 한 접시를 만드는 것처럼 매우 쉽다)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희망
그림의 떡
里花(거울의 꽃), 水中月(물중의 달)
3.3. 속담
관용표현 중에서도 특히 언중의 언어생활이 짙게 반영되어 있는 것이 속담이다. 속담은 일상의 경험이 소재가 된다. 그 경험의 상황과 내용과 표현이 언중과 만나는 과정에서 그들의 공감을 얻게 되어 속담이 생성된다. 이 같은 생성과정으로 속담에는 언중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가 담겨지게 된다. 속담은 한 민족의 생활습관, 민족적 풍습, 지리 환경 등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다. 속담은 교훈적인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경쾌한 생활철학이라 할 수 있다. 속담의 특징은 기능적 의미전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인 사실로, 어려운 논리를 알기 쉽게 드러냄으로써 절실한 표현 효과를 달성하는 의미전달 기능을 말한다. 즉, 구체적 사례의 비유를 통해 특수화된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속담은 민족의 정신적 유산으로 미래 삶의 지표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속담을 아는 것은 개인의 인격 형성과 민족정신 함양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어와 중국어 속담 사이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다양하게 분포한다. 그 중에서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속담은 의미가 비슷한 속담이다. 따라서 관용어처럼 의미도 같고 표현도 비슷한 것, 의미는 같지만 표현이 다른 것으로 정리 할 수 있다.
3.3.1. 의미도 같고 표현도 비슷한 것
한국과 중국은 같은 한자 문화권으로 문화적,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해왔다. 그래서 속담에는 의미도 같고 표현도 비슷한 것들이 많다.
의미
한국어 표현
중국어 표현
일을 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기 마련이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瓜得瓜,豆得豆
귀한 자식의 버릇이 나빠짐을 막으려면 매가 필요하다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打是,是
부모가 착해야 자식도 따라 효자되고 윗사람이 청렴해야 아랫사람도 따라 깨끗해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上梁不正,下梁歪
말 한마디가 대단히 중요하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一語抵千斤
아무리 많이 들어도 직접 보는 것이 낫다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범이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겨야 한다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人死留名, 虎死留皮
어떤 일이라도 시작이 중요하며 시작만 하면 성공의 가능성이 보인다
시작이 반이다
好的始是成功的一半
무슨 일이든지 가까운 데서부터 먼저 해나가야 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千里之行,始于足下
3.3.2. 의미는 같지만 표현이 다른 것
한국과 중국의 속담에는 두 나라의 문화, 지리, 풍속 등의 영향으로 의미는 같지만 표현은 다른 것들이 많다.
의미
한국어 표현
중국어 표현
뜻밖에 횡재하게 되었다
굴러 온 호박이다
天上掉(하늘에서 떨어진 구운 빵)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조급하게 서두른다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다
麥子地里吃(보리밭 가서 진빵을 찾는다)
알아서 걱정하게 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모르는 편이 낫다
모르는게 약이다
眼不,心不(보지않으면 성가시지 않는다)
이미 일어난 일은 후회해도 바꿀 수 없다
엎질러진 물이다
生米煮成熟(쌀이 이미 밥이 되었다)
남의 것이 내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家花不如野花香(집꽃이 들꽃보다 향기가 못하다)
잘난 사람위에는 또 그를 능가하는 더 잘난 사람이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人外有人, 天外有天(사람밖에 사람있고, 하늘밖에 하늘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也到, 也到(말을 타고가도 도착하고, 노새를 타고가도 도착한다)
매우 급한 일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火眉毛(불이 눈썹을 태우다)
때마침 화재에 오른 사람이 그 자리에 나타나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曹操,曹操就到(조조 이야기를 하자 조조가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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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27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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