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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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과 죽어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와주는 것이다. 이럴 때 환자들의 상태도 생각도 희망이라는 단어에 더 힘을 가질 것이다.
그 다음으로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환자의 가족들이다. 이 책에서는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 곁을 지키지 않는 것이 올바르다고 설명했다. 이 주장은 처음에 너무 낯설게 다가왔다. 환자가 아플 때 지켜주는 것이 당연하고 환자들이 겪는 5단계에서 다 설명했듯이 환자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아이러니하게 환자를 혼자두는 것이 맞다고 하는 것 말이다. 환자가 아프면 얼마나 외롭고 슬프겠는가 이 때 돌보아야 할 가족이 필요할텐데 말이다. 환자가 겪는 분노와 우울과 수용하는 등등의 단계는 환자는 당연하지만 가족들도 당연히 느껴지고 받아들여지는 것일텐데 말이다. 오히려 떠나보내는 입장인 가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더하겠는가.
그 다음으로 다루는 삶의 마지막 순간 소망을 나누다. 이 단원에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처음에는 환자들이 거부하고 같이 하려 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환자들의 태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회의를 하면서 두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친지들의 죽음을 경험한 젊은 의사들과 옆에서 죽음을 많이 본 나이가 있으신 의사부류로 나뉘었다. 옛 시절에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익숙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으면서 병의 심각성을 그래도 알려주는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는 그 의견에 반대하였다. 또 자신의 불쾌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의사나 간호사들은 불치병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것이 불편해하기도 했다. 이렇게 자신들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다가 자신들의 환자들을 대하는 방어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를 인식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또 회의중에 환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그들의 동기와 이유는 다 다달랐다. 회의를 통해 의사들과 환자들의 관계는 더 완만해졌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다룬 평화로운 죽음에서는 환자들이 투병에 있다가 갑자기 고통이 멈출 때, 더 이상 음식이 필요없을 때, 빛이 사라질 때 등등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이 시점이 그들에게는 평화롭고 안일한 죽음인 것이다. 이렇게 산사람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이렇게 언제가는 죽는다는 걸 안다. 그 죽는 다는 일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지금도 우리는 하루를 소중하게 사는 사람이 있거나 하루를 무위미하게 사는 사람이 있거나 등등 여러 생각을 하면서 서로 다른 하루들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우리는 한시간도 남지 않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살 필요가 있다. 그들에겐 우리의 내일도 남지 않고 우리가 누릴 행복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이런 우리가 하루를 그냥 살게 되겠는가. 하루를 천년같이 살 환자들과 죽지않으려고 애쓰는 환자들이 있고 우리는 죽어갈 환자나 건강한 사람들이나 다 똑같이 죽는 구나. 또 죽음이라는 단어에 깊이 생각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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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10.04
  • 저작시기201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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