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 15가지

목차

1. 정신지체장애(physical disability)
2. 시각장애(visual handicap)
3. 청각장애(hearing impairment)
4. 언어장애(speech disorder)
5.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6. 정신장애(mental disorder)
7. 발달 장애(developmental disability)
8. 건강장애(health impairment)
9. 공황장애(Panic Disorder)
10. 뇌병변장애(Brain lesions)
11. 자폐성장애(Autistic Disorder)
12.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13. 학습장애 (learning disorder)
14. 틱장애 (tic disorders)
15. 우울장애 (depressive disorder)

본문내용

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에는 알기가 어려우므로 유아기에 젖을 잘 빨지 못하고, 먹는 내내 칭얼거리며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서 먹여야 하는 경우와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더라도 자주 깨고, 투정을 많이 부리며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 등을 하는 경우 ADHD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학습치료 인지치료 사회기술훈련 부모교육 등과 같은 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병행되고 이는 아이의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며 파괴적이고 위험한 행동들을 최소한도로 억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13. 학습장애 (learning disorder)
학습장애는 산수, 읽기, 쓰기, 추론 등의 능력 획득과 습득 사용 상의 큰 곤란을 느끼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학습장애에는 글자를 읽거나 이해하는 것을 곤란해하는 경우를 읽기장애, 자신의 생각을 쓰거나 표현하는 능력이 저하됐을 경우를 쓰기장애, 산수문제 해결이나 수리 연산과 같은 분야에 능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산수 장애라고 칭할 수 있다. 나이와 지능의 상태를 근거로 기대되는 능력치의 50% 미만의 성취도를 보일때에 학습장애라 진단할 수 있다. 학습장애는 보통 중추신경계, 특히 대뇌의 특정 영역의 기능 장애로 인한 것으로 본다. 학습장애는 자기 조절적 행동과 사회 지각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이것이 단독으로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학습장애는 청각 및 시각 등의 감각 결손, 저하된 지능 지체, 우울증 등의 심한 정서적 혼란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또한 불충분한 교육이나 사회적요인 같은 외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는 것도 아니다. 학습장애는 유전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는 특정 뇌 영역과 간의 연결망의 발달적 결함에 의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뇌영역 및 연결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치료하는 도움이 필요하다.
14. 틱장애 (tic disorders)
틱장애는 아이들이 어떠한 특별한 이유 없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목이나 얼굴, 몸통, 어깨, 목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현상을 말한다.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는 현상을 운동틱 혹은 근육통이라 지칭하며, 소리를 내는 현상은 음성틱이라고 한다. 틱장애의 주된 원인으로는 뇌 구조적, 기능적이상과 유전적인 요인,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등등이 틱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심리적 요인과, 학습 요인등의 사회적인 영향도 틱장애 발생과 악화에 관련있다. 예를 들어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가족들이 틱장애를 파악하지 못하고 벌을 주거나 창피를 줘서 증상을 고쳐 보려고 한다면 아이는 정서적,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증상이 오히려 악화되게 된다. 그러나 심리적인 원인만으로 틱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15. 우울장애 (depressive disorder)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다.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는다. 일부 우울증환자는 신체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내과적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고 경우가 많고 우울증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 증상이 지속될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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