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요약/줄거리] 생각에 관한 생각 (Thinking Fast and Slow) _ 대니얼 카너먼 (Daniel Kahneman)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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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서평/요약/줄거리] 생각에 관한 생각 (Thinking Fast and Slow) _ 대니얼 카너먼 (Daniel Kahneman)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무엇보다도 이 책이 주는 의미는 존재의 부정이 아니라 존재의 긍정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상술하면 이런 것이다.
나는 수학을 잘 못했다. 그래서 남들도 나도 스스로에게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라고 규정했다. 세상에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과 수학을 못하는 사람의 두 부류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규정함으로써 생기는 감정은 마치 비정상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다. 수학을 잘하는 것은 정상이고 못하는 것은 비정상이다. 마치 정상인이 사람을 정상인과 타자로서 정신병자로 구분하듯 사람은 정상과 비정상으로 양분되어 버린 것이다. 비단 수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재능이 있으면 정상이고 없으면 비정상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이 책은 수학을 못하는 것이 시스템 1의 편향과 휴리스틱에 의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비록 그 편향에 의해 잘못된 판단, 즉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을 할지라도 말이다.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하더라도 수학을 못한다는 부정적 분별이 아니라, 여러 편향들이 작용하여 내가 합리적 판단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구나 하고 내 생각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듯 객관화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결국 이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이라도 그 생각을 일단 긍정함으로써 합리적 생각으로의 변경 가능성을 암시한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시스템 1, 즉 직관을 억압하고 시스템 2, 즉 이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시대를 우리 모두 살아왔다고 보인다. 이제는 직관이 대우받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창조는 주로 직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11.06
  • 저작시기201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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