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학] 『바울의 영성』 떨림(십자가), 울림(윤리), 어울림(공동체)

소개글

[성경해석학] 『바울의 영성』 떨림(십자가), 울림(윤리), 어울림(공동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고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혹자는 인류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망각의 병’ 이라고 한다. 과거에서의 진실, 그리고 아픈 과거와 화해가 건강한 역사를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발전이 된다. 교회사의 흐름을 바꿨던 중요한 것은 해석이다.
고린도전서가 그 당시 고린도 교회가 당면한 문제로만 보인다면, 그것은 성경을 바로 보지 못한 것이다. 이미 망각의 병이 걸린 정도가 아니라, 성경과 세상을 보는 영적 시각장애가 생긴 것이다. 고린도 전서는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외침이다. 한국 개신교의 많은 문제들 앞에 하나님의 외침이다.
안팎으로 한국 개신교가 안고 있는 큰 문제는 계몽주의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진리를 진리로 보지 않고 신화적인 것으로 보는 문제에 당면해 있다. 예수님이 현재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지 않는 그저 신화적인 존재로만 머문다면,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 사건으로만 비춰진다면 우리에게는 가망이 없다. 우리는 그 때에나 지금에나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과거의 역사들을 기억하며 그 교훈을 상기시키며 오늘 하루를 개혁하고 내일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 역사에 대한 이해는 교회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신앙과 삶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통로이다. 이 세상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 역사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또한 목회자로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하며 실천하는지 직접 삶을 통해 보여야 할 것이다. 늘 우리의 출발점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키워드

떨림,   울림,   어울림,   바울의 영성,   성경해석,   기독교,   고린도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