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檀君神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단군신화의 내용
　2. 단군신화의 특징
　3. 단군은 신화일 뿐인가?
　4. 단군신화의 한민족 역사로서의 가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암시한다. 또한 단군신화에는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하늘의 피를 타고난 천신의 후손으로 중국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라를 세웠다는 자부심이 들어 있으며, 나라를 세운 목적이 인간을 널리 이익되게 한다는 이른바 홍익인간(弘益人間)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단군신화에 담긴 주체성, 도덕성은 고대인의 세계관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인자가 되어 우리의 풍속 가운데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민족정신은 중국의 무서운 문화적 동화력을 막아주고, 북방민족의 군사적 압박을 이겨내는 정신적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사회를 도덕적으로 정화시키면서 공익사회로 발전해 가는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이처럼 단군이 우리 민족사의 출발과 관련하여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상, 그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우리 역사의 시조 문제를 포함하여 한민족사 출발 단계의 사회상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나아가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어디에 둘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서도 단군에 대한 이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Ⅲ. 결론
국경을 초월하여 자본과 기술, 노동력이 움직이고 세계화시대에 들어서 고유의 전통문화가 세계를 상대하는 무기가 되어가는 이 때에 우리가 우리의 것이라 하는 역사를 어떤 시각에서 보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것은 우리의 삶과 가치를 바르게 평가해 보자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역사는 딱딱하고 지루한 것으로 치부되기 쉬우며, 역사를 배우고 연구하는 우리들이 자세가 그 동안 올바르다고 말하기 힘든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중·고등 교육에서 국사를 선택형 과목으로 제도를 바꾸고 상위권 대학 입시전형에 반영하는 것은 소수 엘리트주의자들을 위한 교양과목으로 역사를 배우고 익히게 할 수 있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 한민족의 역사는 지배계급의 역사로 기록되어 전해지지만 후세에 자손들은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 받아들인 다는 점에서 역사는 우리의 삶이요 인생의 동반자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보다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역사를 보고 배우는 인식이 달라져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이 시대의 주인공은 상류계층의 그것이 아닌 일반 대중에 있음을 즉, 민주주의적 역사관을 필연적으로 강조하여 민족정신을 계승할 자주적 정당성을 교육시켜야 한다. 우리는 그 동안 역사를 단순 한정된 시간에 일어난 특정 계층의 사건으로 이해해 왔으며 실제 역사란 승자의 역사를 필연적으로 말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지 현재의 역사가 승자의 역사를 필연적으로 말하고 있다면,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은 실패한 것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문화가 범람하고 가치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진정한 우리의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물음과 인식활동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신활동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이를 위해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려 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함은 두 말 할 것이 절실하다.
<참고문헌>
이형구(1994) 단군을 찾아서, 살림터
단군학회 엮음(2008) 단군과 고조선 연구, 지식산업사
설중환(2009) 다시 읽는 단군신화, 정신세계사
송호정(2004) 단군 만들어진 신화, 산처럼
MBC홈페이지, 태왕사신기 http://www.imbc.com/broad/tv/drama/legend/2011.3.17
네이버지식인, 단군신화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2011.3.18
네이버지식인, 신당수 http://kin.naver.com/qna/detail.nhn / 20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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