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종말 독서보고서

본문내용

다. 그리고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만 늘어나고 정작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그런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것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고 본다.
Ⅴ. 평가 및 비평과 느낀 점
이미 노동은 종말 했다고 본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 우리는 전자 정보 컴퓨터의 노예가 되어갔고 그 컴퓨터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이 인간의 노동력이라고 본다. 이 책을 읽는데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 앞으로 인간이 서있을 자리가 없다. 인간은 인간이 편하기 위해 만든 기술에 인간이 잡아먹힌 꼴이 되어버렸다.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그 영화를 보면 기계로 만들어진 로봇이 인공지능을 넘어서서 감정까지 갖게 되고 해탈과 열반의 경지에 오른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단순한 미래가 아니라고 본다. 곧 찾아올 미래의 우리 모습인 것 같아서 두려웠다. 아직까지는 인간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도 머지않아 기계가 대체할 것이고 우리는 기계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는 꼴이 된다. 저자가 쓴 다른 종말 시리즈 책들을 다 읽어보고 싶다.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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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종말 독서보고서,   독서,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