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자연주의 바르비종파 밀레와 농민화 서민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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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주의] 자연주의 바르비종파 밀레와 농민화 서민의 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농가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으로 서민의 삶을 보여준 밀레)

Ⅱ. 본론
(1) 자연주의에 대하여
(2) 바르비종파
(3) 바르비종 이주 이후 나타난 밀레 농민화의 특성
1) 종교적 삶의 표현
2) 농기구를 작품의 소재로 활용
3) 일상생활의 기록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긴장감과 더불어 거대한 자연과 투쟁하는 인간의 숭고한 모습이 극적으로 각인되어 있다고 하겠다.
밀레의 농민화에서 발견되는 공통된 요소 역시 자연과 인간의 대비적이면서도 조화 있는 관계의 설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초기의 초상화 에서는 볼 수 없는 거칠고 투박한 표현이 농민화의 특성에 더욱 걸맞는 효과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씨 뿌리는 사람>, 1850년
101x82.6cm, 캔버스에 유채
<씨뿌리는 사람>은 <건초를 묶는 사람들>과 같이 1850 ∼ 1851년 살롱에 출품한 것으로, 씨를 뿌리는 남자농부의 역동감 넘치는 포즈는 약간 비뚜름한 지평선의 불안한 배경과 어울려 극적인 상황을 예시해 주고 있으며 대지와 인간의 관계가 흥미롭게 드러나고 있다.
다음으로는 농촌에서 여성들이 담당했던 일상적인 일들을 표현한 작품들이 있다. 농촌에서 여자들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일 외에도 남자와 똑같이 밭일도 하고, 나무도 하고, 가축도 돌보면서도 전통적으로 여자가 하는 일로 여겨진 빨래와 요리, 물 긷기, 빵 만들기, 실잣기, 바느질 같은 일을 하느라 분주하다. 밀레의 작품에서 여성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때는 1855년 무렵부터이다. 농촌에서 여자들이 남자 이상으로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을 직접 보며 살았으므로 여성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이 일하는 모습을 숭고하게 표현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물통의 물을 옮기는 여인>
1866년~ 1868년,
44x34.5cm, 파스텔
밀레의 농민화에서 발견되는 노동하는 남자들은 한결같이 당당하고 늠름하게 묘사되고 있으나, 농가의 여성들은 조용하고도 우아한 모습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일을 하고 있는 순간이라도 그 동작은 크지 않고 여성 특유의 청순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
위에 첨부되어 있는 <물통에 물을 옮기는 여인> 작품에서 보는 여인도 그 동작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동작이나 표정이 다소곳하면서도 수줍은 듯한 여성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두 개의 물통에 물을 붓고 있는, 약간 구부린 여인이 정직하게 화면 가운데 자리잡고, 그 배경으로 농가의 뒤뜰이 보여 주는 정적이 오히려 정답기까지 하다. 저쪽 문 쪽으로 뒤뚱거리며 가고 있는 집오리의 모습도 농가의 한가로움을 더욱 실감시켜 준다.
이렇게 밀레가 세심한 관찰력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의 일상적 삶의 모습은 농촌생활의 진정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Ⅲ. 결 론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작품에서 나타난 농민상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밀레는 당시에 하층계급이었던 농부들의 일하는 모습을 숭고하게 표현하여 궁극적으로 노동의 가치를 윤리적인 미로 인식을 전환하게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는 돌이 많은 땅과 누추한 몰골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장의 일꾼들을 그림에 있어서 단순히 묘사적인 현실성을 넘어 노동의 숭고함과 함께 고귀함을 부여하고 있다.
둘째, 농민의 현실을 이상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고통까지 묘사했다는 점에서 사실주의의 구현이라고 볼 수 있다.
<괭이에 기댄 사람>에서는 그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 땅 위에 돋은 온갖 풀과 억센 가시덤불로 보아 농부가 선 땅은 아무리 괭이로 파도 좀체 부드러워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척박한 농토라 짐작할 수 있다. 괭이질을 하다 너무 힘들어 잠시 허리를 펴고 쉬려는 농부의 얼굴은 얼이 빠진 듯 멍하고, 몸을 기댄 괭이가 없다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하다. 눈동자는 초점을 잃었고 헤벌어진 입술은 허옇게 말라붙었다. 일하는 사람의 고통이 이만큼 생생하고, 가슴 아프게 드러난 그림은 미술사에서 찾기가 어렵다.
셋째, 그는 확고한 농민의 전형을 창조했다. 그가 보여 주는 농촌은 축제나 즐겁게 놀고 춤추는 농민의 모습이 없다. 너무나 겸허한 나머지 쌀쌀하기조차 한 모습이며, 검소하게 일하며 단순한 생활을 영위하는 농민상이다. 그가 작품 활동을 하던 1840년에서 1880년 사이의 농촌사회는 경제적 부흥의 여파와 정치적 개혁에 의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농민들은 모두 근대화와 무관한 아주 오래된 농기구들을 사용하며 몇 세기 동안 계속하여 온 농촌의 일들, 예를 들면 우유를 짜거나 씨를 뿌리거나 가축을 돌보는 원시적인 노동을 한다. 이러한 주제들은 영구불변하는 농민상의 전형을 만들어 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황폐해지는 도시의 근대화에 빗대어 노동을 자연의 운명으로 받아들인 채, 변함없이 묵묵히 일하는 농민들의 모습으로 농촌의 영구함 · 순수함을 강조함으로써 역사를 초월한 농민상, 즉 자신이 바라고 느끼는 농민상을 만들어 내었다.
밀레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농부는 농부의 전형이자 일하는 농부, 농부의 일 그 자체였다. 그들은 일을 하면서 비현실적으로 즐거워하거나 감상적으로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 노동을 통해 피로와 가난, 어쩌면 체념까지도 느낄 수 있지만 밀레의 작품에서는 농부와 그 노동을 조롱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저 소박한 농촌의 일상을 소소하게 그려낸 밀레는 농촌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그들을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헤아리며 산업화보다 더 귀한 삶의 근본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문헌
1. 밀레의 작품 자료
-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미술‘장 푸랑수아 밀레’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2478)
-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미술‘이삭줍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800)
2. 바르비종파 [─派 ] 에 대한 검색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검색어‘바르비종파’ (http://100.naver.com/100.nhn?docid=68571)
3. 밀레의 작품세계-토우조형아트
(http://www.towooart.com/oldart/old_world/milet/milet.htm)
강원희, 『밀레』, 서울, 지경사, 2008
염명순, 『땅의 마음을 그린 화가 밀레』, 서울, 대한 교과서 주식회사, 2008
홍성일, 『밀레의 여정』, 서울, 지엔씨미디어, 2002
정선영, 회화에 나타난 농민상 연구, 서울, 전남대학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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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1.23
  • 저작시기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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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7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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