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유아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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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영유아 보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진행하며 교양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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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랑스-영국 보육현황 "육아는 국가책임"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한 가정 뿐 아니라 국가적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보육이 미래 동량인 아이들의 초기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뿐아니라 부모의 생활양태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일수록 보육지원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하에 질좋은 보육과 여성인력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영국과 프랑스의 보육실태를 둘러봤다.》
▼프랑스 "육아는 국가책임"▼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
프랑스 보육의 강점은 국공립기관이건 민간기관이건 정부가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 대표적 보육시설이 생후 3개월부터 3세 미만 아이를 맡는 크레슈(Cr`eche)다.
15일 파리 도심의 사설 크레슈 라 메종 앙샹떼. 새벽부터 아이를 안거나 유모차에 태운 부모의 발길이 이어진다. 엄마와 아빠가 반반. 피크는 8시반. 9시까지 출근하는 부모가 많아서다.
날이 추워 옷을 두텁께 입혀 아이를 데려온 부모들은 반드시 교사와 잠시 인사를 나눠야 한다. 정원이 130명인 이곳에는 새벽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문이 열려 있다. 4층 건물의 각종 시설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 놀이방, 우유병 소독방, 비디오방, 도서방, 장애아동을 위한 치료방, 진료방 등등. 부모의 출근시간별로 방을 달리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틴 스마이(여) 원장은 이곳의 교육원칙을 나이에 상관없이 아이의 발달 정도와 생활리듬에 따라 보호하고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아도 정상아와 똑같이 생활하게 한다.
아이를 맡기러 온 파스칼 플로란(여교사)씨는 크레슈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 말했다. 엘렌 르프랭스(여의사)씨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크레슈를 더 늘려야 하고 정부지원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크레슈에 들어가는 것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운은 아니다. 프랑스 전체 맞벌이부부 자녀 110만명 가운데 28만여명만이 이런 혜택을 받고 있다. 크레슈에 아이를 맡기려면 맞벌이부부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내야 하며 아이를 낳기 전부터 대기자 리스트에 올려놓고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새벽이나 야간에 맡기려면 그 시간대에 근무한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은 아이를 보모에 해당하는 누누에게 맡긴다. 정부가 일부 지원을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설이 있을 리 없다.
3~5세 아이는 100%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유치원(xcole maternelle)에 다닌다.
프랑스에서 국가의 보살핌을 받지 않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는 셈이다. 이같은 국가차원의 보육은 프랑스 여성의 80%가 가정 밖에서 일을 하는 현실로 이어진다.
고용연대부 산하 가족아동부의 아동담당 보좌관 아니 드 칼랑씨는 프랑스 보육제도의 기본철학은 기회균등이라 말한다. 프랑스 정부는 크레슈 증축비로 2년간 1100만프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4세아동 전원 유치원 무상교육▼
영국 런던 킹 찰스가의 정부청사 안에는 외무부 직원을 위한 보육원이 있다. 9월 초 갓 문을 열어 아직은 8개월 이상된 영유아 7명만 있다.
외무부 인사과 질 모리시씨는 이 보육원이 만들어진 배경을 정부 공무원의 48%가 여성이지만 보육에 신경쓰느라 고위직에는 14%밖에 진출하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시도라 말했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보육이나 유아교육은 가정의 책임이라는 의식이 강했던 나라다. 그러나 98년 집권한 노동당 정권에서 사정은 달라졌다.
영국의 미래를 걸머질 어린이에 대한 교육은 영유아때의 보육부터 시작된다는 데 사회적 인식이 일치한 것. 여기에 여성인력 활용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도 대두됐다.
이에 따라 블레어 정권은 그린 페이퍼(Green Paper)라는 국가보육전략을 수립하고 보육의 사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육과 유아교육의 전권을 국가가 쥐면서 이를 주관하게 된 곳은 교육기술부. 98년말 4세 아동 전원에 대한 유치원 무상서비스를 정착시켰고 지금은 2004년을 목표로 3세 아동에게로 이를 확대하는 중이다.
◁ 영국 런던 변두리 롬포드의
코퍼스 크리스티 유아학교
런던 변두리 롬포드의 코퍼스 크리스티 유치원의 4세아 20여명은 하루 2시간30분에 한해 무상교육을 받고 그밖의 시간의 보육에 대해서는 부모가 일정부분 보육비를 내고 있었다. 아직 영국의 보육은 전면적인 사회화와는 거리가 멀다.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마땅한 보육시설이 없어 민간차원에서 버퍼베어(출근길에 아이를 맡기고 퇴근길에 찾아가도록 한 기차역 부근 탁아시설) 등을 만들어 급한 불을 끈다.
영국 교육기술부 영유아 홍보부장인 마크 캐비씨는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한다는 목표 아래 국가복권 수익금 등을 통해 160만명의 아동에 대한 전인적 보육 및 유아교육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현실은▼
지난해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5~29세 연령층 기혼 여성의 71.8%가 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 자녀양육을 들었다.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성의 취업률이 낮아 M자형 경제활동 참가율을 보이는 것도 이런 사정 때문. 현재 한국의 영유아 430만여명 가운데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15.9% 수준. 특히 영아(0-2세) 197만명 가운데는 12만명(6.1%)만이 보육시설을 이용한다.
한국여성개발원 유희정 박사는 1995년 이후 정부가 추진한 민간중심의 보육 정책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정부가 보육시설 확충 등 자금을 민간에 융자해주는 지원 방식을 취하다 보니 전체 보육시설중 놀이방 등 민간시설이 92.4%에 달한 반면 국공립 보육시설은 6.6%에 그치고 있다.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시설은 대부분 부모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 아동을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는 이유로 불안해서(79.3%)라는 답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과 육아가 교육의 뿌리라는 믿음으로 과감히 사회화를 시도하고 있는 영국이나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펴는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국가가 보육을 맡아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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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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