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The Call) 을 읽고... (요약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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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The Call) 을 읽고... (요약 및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소명 (The Call) 을 읽고... (요약 및 감상)

오스 기니스 씀, 홍병룡 옮김 / IVP

Ⅰ.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최근 우리 모임의 개혁과 관련하여 ‘부르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연 ‘부르심’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부르심’에 대해 크고 짧고 말했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보고 창 너머 여러 사람들을 보면서는 ‘부르심’에 대해 작고 장황하게 말하게 된다.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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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저자 소개

오스 기니스(Os Guinnes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변증가요 해설가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이후로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 문명과 철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내외 정책에 대한 연구, 교육, 출판을 목적으로 세워진 브루킹스 연구소의 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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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책 구성

2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예화를 소개하면서 소명에 관해 다양한 주제를 꺼집어 낸다. 그 다음 소명에 대해 여러 가지 논리를 편다. 이 책은 묵상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묵상 질문이 있다.

Ⅳ. 책 내용 요약 및 감상

이 책은 인생의 목적을 발견해서 그것을 성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가 창조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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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명 : 궁극적인 존재 이유

당신은 당신의 존재 이유, 곧 당신의 삶의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은 성공을 넘어서서 진정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가? “나는 어떻게 내 인생의 중심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성취할 것인가?” 우리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이 질문에 봉착하기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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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는 누구인가?

우리 각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은 지극히 중요한 문제이다. 분명한 정체성을 가질 때 책임성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각 개인의 정체성이 우선 고려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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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이 땅에 태어나 하나님의 소명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다. 자신이 어떤 소명을 받았는가를 안다면 그는 오늘 죽어도 위대한 인생이다. 이토록 소명이 위대한데 소명을 간단히 생각해야 되겠는가? 아- 응답할 수 있고, 좇을 수 있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소명을 발견한 그대는 참으로 위대하도다. 그러나 정말 위대한 소명인이 되고 싶은가? 오늘 내가 거둔 상태로 만족하라. 내일은 다른 이의 몫이다. 내게 소명을 주신 분이 누구인가를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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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저자는 묵상의 질문마다, “나사렛 예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라”고 한다. 내가 누구를 전도했다고 그의 소명이 나의 소명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우리가 누구를 전도했다고 그의 소명이 우리의 소명과 같다고 할 수 없다. 나는 그의 소명에 대해, 우리는 그의 소명에 대해, 우리는 나의 소명에 대해, 나는 우리의 소명에 대해, 그는 우리의 소명에 대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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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타이임 감각은 예수님의 소명 의식에 중심적인 것이었다.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이는 예수님의 형제들이 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터를 잡으라는 시기상조의요구를 했을 때 하신 말씀이다. “때가 왔도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로 가는 도상에서 자신의 루비콘 강을 건널 때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께 기도하셨던 내용이다. 예수님은 자기 말을 듣는 자들이 ‘시대의 징조’를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시며, 그분이 친히 자신의 때를 완벽하게 읽고 계셨음을 보여 주셨다.
그렇다면 타이밍 감각과 소명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소명은 하나님께 의존하는 문제다. 우리 인간에게는 시대에 맞추어 처신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소명의식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그 때를 가르쳐 주시기에 안전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던 때에 할 것을 포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소명은 준비 자세의 문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에게는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최고 수준의 순종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의 미세한 음성이나 표시에도 응답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생에서 준비뿐만 아니라 결단도 중요하다. 언제 결단해야 하는가? 소명을 가진 자들은 사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단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시대를 분별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결단할 뿐 아니라 섬길 준비도 할 수 있다.
감상 : 자신에게 두신 부르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하나님의 미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소명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듣기만 해야 하는가? 준비는? 준비를 해야 들었을 때 행동할 수 있지. 언제 행동해야 하나? 언제 결단해야 하나? 미세한 음성을 다시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는 사람은 듣고, 행동하고, 결단하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 전적으로 의존해야만 하리라!
26. 최후의 부르심
소명은 인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열쇠와 같다. 소명은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도달할 때까지 목적 의식을 갖고, 그래서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는 가운데 인생 여정을 걸어가도록 박차를 가해 준다.
우리는 여행자이다. 우리가 직업을 그만 두었다고 해서 소명의 여행은 끝나는가? 직업에서 은퇴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소명에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소명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돕는 이유는 직업의 종결과 소명의 종결을 분명히 구분해주기 때문이다. 직업을 그만두거나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 있다 하더라도 소명을 잃은 것이 아니므로 우울해 할 필요는 없다. 소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므로 직업이나 자신의 처지와 상관없이 소명은 끝이 없다. 소명을 잃어버릴 수 없다.
그렇다면 소명은 결과는 우리의 인생과 함께 끝나는가? 그런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소명의 열매를 다 맺지 못했다 하더라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자신의 비전과 현실의 간격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결론을 듣기 전에는 성급하게 자신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부름받은 존재다. 최후의 부르심이 우리 각자에게 올 때 우리가 완전히 소명에 응답했고, 그 도를 좇았으며, 유종의 미를 거둔 상태로 발견되길 바란다.
<이 일이 있은 후 ‘진리의 용사’가 다른 것과 같은 나팔소리에 의해 소환되어 위로 들리어졌다는 소문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 부르심이 사실이었다는 증거가 바로 이것인데, 샘에 있던 그의 주전자가 부서진 것이다. 그는 그것을 깨닫자 친구들을 불러 그 사실을 얘기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자기 아버지에게로 간다고 말했고, 그가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이 곳에 도달하기까지 경험한 모든 괴로움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의 칼은 나의 순례길에서 나를 계승할 사람에게 주고, 나의 용기와 기술은 그것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 준다. 나의 상처와 자국은 내가 그분의 전쟁을 치렀다는 증거로서 내가 갖고 갈 터인데, 그분은 이제 나에게 상을 주실 것이다.” 그가 이전에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할 날이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그를 강가에까지 배웅했고 그는 강 속으로 들어가면서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서 “무덤아, 네 이김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강을 건너갔고 건녀 편에서는 모든 나팔이 그를 위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진리의 용사’(Valient for-Truth) 중에서)
감상 : 이 땅에 태어나 하나님의 소명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다. 자신이 어떤 소명을 받았는가를 안다면 그는 오늘 죽어도 위대한 인생이다. 이토록 소명이 위대한데 소명을 간단히 생각해야 되겠는가? 아- 응답할 수 있고, 좇을 수 있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소명을 발견한 그대는 참으로 위대하도다. 그러나 정말 위대한 소명인이 되고 싶은가? 오늘 내가 거둔 상태로 만족하라. 내일은 다른 이의 몫이다. 내게 소명을 주신 분이 누구인가를 항상 생각하자.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부르신 만큼만 응답하자. 그에게 천상의 노래가 들릴 것이다. 과연?
Ⅴ.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저자는 묵상의 질문마다, “나사렛 예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라”고 한다. 내가 누구를 전도했다고 그의 소명이 나의 소명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우리가 누구를 전도했다고 그의 소명이 우리의 소명과 같다고 할 수 없다. 나는 그의 소명에 대해, 우리는 그의 소명에 대해, 우리는 나의 소명에 대해, 나는 우리의 소명에 대해, 그는 우리의 소명에 대해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가? “나사렛 예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가장 성경적인 대답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피곤했다. 직역도 의역도 아닌 어정쩡한 번역인 것 같다. 영어의 추상 명사와 형용사를 너무 영어식으로 번역하다보니 매끄러운 국어 문장이 잘 살아나지 않은 것 같다. 글쓴 이의 문장이 난해했기 때문일 수도, 나의 독해 수준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