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혁명(국공합작)

소개글

중국의 국민혁명(국공합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착한 이후 공산당이 영도하는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게 되었다. 2개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이 제3세계 국가들의 지도자로 자처하고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 위상이 높아지면서 대만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며 하나의 중국을 외교의 원칙으로 삼았다.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반대로 대만과 단교하는 국가는 늘어만 갔다. 대만은 그저 잘사는 조그만 섬일 뿐이다. 대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중국에 흡수되어 중국의 일원으로 살거나 아니면 중국에 대항하여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다.
민진당의 천수이볜은 대만의 독립을 선언하며 집권하여 중국과 갈등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국민당의 마잉주 정부는 대만 독립을 반대하고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기치로 하고 있다.
마잉주 정부가 출범하면서 양안관계 개선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당 우보슝 주석의 이번 중국 방문으로 양안관계 개선의 틀이 확고하게 잡히고 있다고 판단된다.
마잉주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부가 출범할 시점만 해도 양안관계가 호전될 것이라는 예측은 했지만 이렇게 빠른 시간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양안이 긴장 관계에 놓여있어도 민간부문에서는 긴밀하게 협력이 이루어졌다. 비즈니스는 정치적인 고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윤이 발생되는 기회와 환경이 중요하다. 양안 간 관계 불안에도 불구하고 민간 경제협력이 확대되어온 상황에서 앞으로 양안관계가 호전된다면 민간부분의 협력 정도와 분야가 다양해질 것이다.
이에 대한 기대치는 대만펀드가 각광을 받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는 대만펀드가 부상하며 있다. 양안관계의 호전이 대만기업에게 신동력으로 작용하며 대만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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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2월 27일 당시 천수이볜 대만 총통이 국가통일위원회(국통회)와 국가통일강령(국통강령)의 정지를 선언하였다. 이에 대해 2005년 말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민진당의 새로운 카드로 인식하였다. 사실 국공합작 바로 전인 3월, 중국이 대만의 독립추진 움직임에 대해 무력동원을 할 수 있다는 ‘반국가분열법’을 통과시켜 대만독립을 내세우고 있는 민진당을 압박하였다. 대륙과의 대결을 지양하는 국민당이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았고, 민진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게 되었다. 이 선언은 정치적 위기에 봉착한 민진당이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카드였다. 이에 대해 중국은 천 총통이 취임식 당시 천명한 ‘4불1무’ 정책을 위반하는 행동이며, 대만독립이라는 분열책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즉각 반발하였다. ‘4불1무’ 정책이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임기 안에 △독립 선포 △국호 변경 △중국-대만 양국론 입헌 △독립 위한 국민투표 등 4가지를 실시하지 않고, △국통회와 국통강령을 폐지하지 않겠다고 하는 정책이다.
2) 이 부분은 본인이 이전에 대만선거와 관련한 기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