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도 아니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김종직은 여전히 사림파의 영수로 남아 있다. ‘조의제문’ 사건으로 훈구파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했고, 당대에 사림으로서 선명한 업적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 제자들과 사림을 계승한 후학들에 의해 정신적 스승으로 남은 경우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김종직에 대한 부제를 ‘경계인을 위한 변명’으로 달았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김종직은 여전히 사림파의 영수로 남아 있다. ‘조의제문’ 사건으로 훈구파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했고, 당대에 사림으로서 선명한 업적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 제자들과 사림을 계승한 후학들에 의해 정신적 스승으로 남은 경우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김종직에 대한 부제를 ‘경계인을 위한 변명’으로 달았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