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환자의 혈압관리

소개글

혈액투석환자의 혈압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면 투석 도중에 저혈압이나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너무 짜게 먹을 경우 투석 사이에 염분이 잘 배설되지 못하므로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처럼 염분 조절이 되지 않으면 수분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리시 소금,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등의 조미료를 평소의 1/3~1/4 정도로 줄이고 김치, 장아찌, 젓갈, 가공 식품, 인스턴트 식품, 건어물 등의 고염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수분은 1일 소변량에 500cc정도 더한 양을 하루 섭취량으로 하지만, 수분 섭취로 인한 투석간 체중증가는 2Kg이 초과되지 않도록 한다. 수분 계산시에는 물, 우유, 주스, 국 국물과 상온에서 액체가 되는 식품(얼음, 젤라틴) 등도 포함시킨다.
칼륨(포타슘)의 섭취를 줄인다
칼륨은 신경 및 근육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해질이다. 혈액 내 칼륨이 증가하면 근육이 약화되고 예고 없이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혈액투석 환자에 있어 칼륨의 제한은 필수적이다. 칼륨은 단순당과 지방질을 제외한 모든 식품에 대부분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과일, 야채, 견과류, 감자, 고구마 등에 많다.
칼륨의 1일 섭취량은 과일은 50~100g으로 소량이며, 야채는 250~300g 정도이다. 칼륨은 수용성인 점을 감안하여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데쳐서 조리하는 것이 도움된다. 칼륨이 많은 야채 등은 조리하기 전에 재료의 10배 되는 따뜻한 물에 2시간이상 담근 후, 따뜻한 물에 몇 번 헹구고 재료의 5배 되는 물에 5분 정도 삶거나 데친 후 조리한다. 날것에 비해 얇게 썰어서 흐르는 물에 씻은 것은 10%, 데친 것은 30~50%의 칼륨의 양을 줄일 수 있고 물에 담그는 것은 칼륨을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물속으로 칼륨을 빼내기 위함이므로 담그거나 익힐 때 사용한 물은 버려야 한다.
인의 섭취를 줄인다
혈액투석 환자의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칼슘과 인이 적절하게 조절되어야 한다. 혈액 내 인이 상승하는 경우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아프거나 쉽게 부러지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인은 투석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으므로 유제품, 잡곡, 말린 나물, 견과류 등 인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필요하면 인결합제를 복용한다.
출처 : http://www.dialys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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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