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꽤 유명하고 오래된 김종욱 찾기.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님이 나온다는 핑계 겸 자기합리화로 드디어 보게됐다.
소극장 주제에-_- 비싸서 좀 망설였는데
할인의 은혜 + 공원 산책중 좋은 자리 발견의 이유로 과감히 질러버렸다. 음하하...
내 주변에 이런 장르의 뮤지컬을 볼 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눈에 띄었던 좋은 자리가 하필 한 자리라 로맨틱 뮤지컬을 혼자 보게 되는 사태가 발생.....
그래도 주변에 죄다 혼자 아님 여자친구들끼리 오신 분들이라 아주 행복하게(흙흙...) 잘 보고 왔다.
이 뮤지컬은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이야기다.
뮤지컬 제목과 내용을 살짝 접한 사람들로써는 아련한 추억에 젖게하는 잔잔한 이야기가 아닐까 오해 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은 진지함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중간중간 웃음코드를 집어넣었다.
그게 자칫하면 흐름을 깨는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에서의 웃음코드는 과하지도,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다.
이게 다른 창작 뮤지컬과의 차별점인 동시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극 안에서의 대사들은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다 그 나이대에서 한번씩은 반드시 고민해봤을 내용들이다.
극 초반부의 강필석과 김지우가 부르던 노래 가사는 특히 그렇다.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되고 위안이 된다. 여주인공인 김지우의 모습도 그러하다.
김지우의 사랑얘기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고, 또 내가 나이대가 비슷한 여자라
공감대가 좀 더 많이 형성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김지우의 감정선을 내가 따라가고 있다.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님이 나온다는 핑계 겸 자기합리화로 드디어 보게됐다.
소극장 주제에-_- 비싸서 좀 망설였는데
할인의 은혜 + 공원 산책중 좋은 자리 발견의 이유로 과감히 질러버렸다. 음하하...
내 주변에 이런 장르의 뮤지컬을 볼 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눈에 띄었던 좋은 자리가 하필 한 자리라 로맨틱 뮤지컬을 혼자 보게 되는 사태가 발생.....
그래도 주변에 죄다 혼자 아님 여자친구들끼리 오신 분들이라 아주 행복하게(흙흙...) 잘 보고 왔다.
이 뮤지컬은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이야기다.
뮤지컬 제목과 내용을 살짝 접한 사람들로써는 아련한 추억에 젖게하는 잔잔한 이야기가 아닐까 오해 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은 진지함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중간중간 웃음코드를 집어넣었다.
그게 자칫하면 흐름을 깨는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에서의 웃음코드는 과하지도,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다.
이게 다른 창작 뮤지컬과의 차별점인 동시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극 안에서의 대사들은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다 그 나이대에서 한번씩은 반드시 고민해봤을 내용들이다.
극 초반부의 강필석과 김지우가 부르던 노래 가사는 특히 그렇다.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되고 위안이 된다. 여주인공인 김지우의 모습도 그러하다.
김지우의 사랑얘기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고, 또 내가 나이대가 비슷한 여자라
공감대가 좀 더 많이 형성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김지우의 감정선을 내가 따라가고 있다.
본문내용
뮤지컬을 주로 본 터라
극을 처음 봤을 때 좀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극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어느새 내가 여주인공이 된거 같은 착각에 빠져 즐겁게 잘 관람한거 같다.
캐스팅에 맞게 극을 약간 각색한 부분이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내가 봤던 배우분들과 완전히 다른 배우분이 하는 공연도 한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공연이었다.
극을 처음 봤을 때 좀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극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어느새 내가 여주인공이 된거 같은 착각에 빠져 즐겁게 잘 관람한거 같다.
캐스팅에 맞게 극을 약간 각색한 부분이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내가 봤던 배우분들과 완전히 다른 배우분이 하는 공연도 한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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