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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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정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과거의 위와 아래의 구조, 상하구조에서 이제 그 구조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권위의 구조에서 상생(相生)의 구조를 향해 갑니다. 그 구조가 해체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들 역시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상하의 구조 안에서 이미 적응되어 있어서, 그 적응에서 벗어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상하관계에서 함께 살아가는 형태로의 변화가 우리 시대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유익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것은 좋은 말이면서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는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부부 관계가 그렇게 원만하지만은 않는 이유는 부부 관계가 남자와 여자, 혹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만 생각하지 그 안에 친구 관계가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의 상사와 하사가 명령과 복종으로 일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놓고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상사와 하사의 관계문제는, 명령하고 지시하면 복종하고 따르는 관계에 머물러 있고, 인격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아감을 체험하기 위하여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에는 전통적으로 친구는 같은 나이, 같은 성에 있어서 성립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관계, 우정은 만약 서로가 정말 통할 수 있다면,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성립될 수 있고, 성립되어야 하는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정에 대한 문제는 우리 시대의 화두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만나는 사람도 늘어났지만, 진정한 친구는 사라져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저는 그 우정에 대해서, 그리고 신앙인의 우정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본문내용

구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 혹은 신뢰를 잃어버리는 경우, 혹은 어려운 친구의 상황을 외면하여 배신감을 주는 경우, 우정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이 끝을 맺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한 15,15) 또한,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라고 말씀함으로써, 자신의 생명만큼 소중한 우정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진정한 우정의 표본입니다. 예수님을 벗, 친구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우정의 정도가 바로 기도의 상태이며, 참다운 신앙인의 모습을 드러내는 척도입니다. 과연 우리의 예수님과의 우정,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의 우정은 어떤지 반성해 보았으면 합니다. 내 삶이 살아 있는 정원, 고향을 느끼기 위해서 친구라 여길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자신의 가장 큰 보물이며,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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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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