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의 인지발달!!!

소개글

영아기의 인지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시기 영아는 왜 똑같은 것을 보고 또 보는 것일까?(6-12개월)

- 피아제는 영아기의 인지를 감각운동기라고 한다. 감각운동기에 영아의 사고에는 추상적 개념이나 언어가 내포되어 있지 않으며, 또한 계획을 세우거나 의도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주로 감각기관과 운동기능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다. 점차 자기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흥미로운 사건을 발견하고 이를 다시 반복하는 시기가 2차순환반응기이다.
- 2차순환반응기(4-8개월) : 영아는 주변환경 속에서 우연히 수행한 어떤 행동이 흥미있는 결과를 초래할 경우 또 다시 그 결과를 유발하기 위해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예, 손에 들고 있던 딸랑이를 흔들어 소리가 났을 때 영아는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한번 그 소리를 듣기 위해 딸랑이를 흔드는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행위는 선천적인 반사가 아니라 학습을 통해 이루어진 목표지향적인 반응의 결과이다. 이 단계에서 영아는 외부세계에 있는 어떤 사건이나 사물이 영아 자신의 행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 2차순환반응협응기 : 영아의 관심은 주변환경에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예전에 획득한 두가지 이상의 행동을 결합하기 때문에 2차순환반응협응기라고 한다. 예, 상자를 잡으려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방해물을 치우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영아는 하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수단이 되는 다른 도식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러한 수단과 목적과의 관계도식에서 두가지 개념을 획득하게 된다. 그 중 한나는 인과개념에 대한 이해로 지능발달의 첫신호가 되며, 두 번째는 사물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대상영속성의 개념이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영아는 어떤 물체가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 물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지각하게 된다.
- 3차 순환반응기(12-18개월) : 영아가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를 알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러 가지 도식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보는 실험적 단계이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여러 차례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또는 같은 목적을 얻기 위해 과거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게 된다. 예, 영아는 처음에 장난감 북을 여러번 북채로 쳐보지만 또 다른 소리를 기대하고 연필이나 블록 등의 다른 물건으로 북을 치게 된다. 이와 같이 영아는 새로운 상황에 접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모험을 시도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외부세계에 대한 선천적인 호기심과 함께 영아 스스로의 학습을 통해 자신의 도식을 발달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본문내용

형을 B장소에 숨기면 찾지 못하고, 계속 a장소에만 인형을 찾으려고 하는 AB오류가 나타나게 된다
- 5단계(12-18개월) : 대상과 대상에 대한 행동이 완전히 구분됨. 그러나 영아는 아직 대상의 숨겨진 위치를 정신적인 표상으로 정확하게 추적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대상영속성 개념에 한계가 있다. 즉 영아가 볼 수 있는 공간에서의 사물의 이동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대상영속성이 가능하지만, 자신이 볼 수 없는 공간에서 이동한 대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표상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숨긴 사물을 정확한 위치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다.
- 6단계(18-24개월) : 완전히 발달해서 눈앞에 없는 사물이나 사물의 상에 대한 내적표상이 모두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보이는 곳의 이동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의 이동도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숨기는 장면을 목격하지 않은 대상물도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이 감각운동기 말에 가서야 비로소 이 세상 모든 사물들은 자신과 분리되어 있으며, 또한 영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영아는 자신이 독립된 하나의 개체로서 이 우주안에 수많은 대상물 중에 하나임을 깨닫게 된다.

키워드

영아기,   인지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