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윤리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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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회자 윤리강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때문입니다. 교회 지도자냐 아니냐는 둘째 치고 저 사람이 과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의 십자가'만이 자랑했듯이
꽤 오래전 일입니다. 한 교회 주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교회 주보에는 설교를 하는 이의 뒷부분에 목사라는 명칭이 붙어있지 않고 다른 명칭이 붙어 있었습니다. 바로 박사라는 명칭입니다. 박사라는 명칭이 붙은 채 설교를 하면 더 지성적이면서도 영감 있는 설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나는 그것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주보에 자신의 명칭을 박사라고 달으신 분은 자신의 학식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는가봅니다. 목사라는 명칭 하나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도 아니면 박사라는 명칭을 달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설교를 들으러 모여들리라고 기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상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박사라는 명칭 못지않게 우스운 명칭이 있는데 당회장이라는 명칭입니다. 이 명칭은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데 회장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목사라고 불리는 것보다, 당회장 목사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며 당회를 진행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목사라는 칭호보다 당회장이라는 칭호를 애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두 가지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당회장 목사.
그럴 바엔 뭐 하러 목사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회장 소리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어 실컷 회장 소리를 들으면 될 것을 말입니다. 사실 그런 칭호를 사용한다고 해서 더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인기와 명예욕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사도 바울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인기와 명예의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정작 그가 자랑스럽게 생각한 것은 예수님이 달려 죽으신 십자가였습니다. 그 외의 자신의 그 어떤 것도 자랑하지 않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의 껍데기뿐인 목사들과 큰 차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연약한 인간의 본성상 돈 자체를 싫어하거나 명예와 인기 자체를 혐오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그런 것들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뜩이나 세상의 흐름이 이기적으로 흘러가며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여지는데, 신앙을 지도하는 목사님들마저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욕을 먹어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맡겨진 사람들을 잘 돌보고 그들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전하고 가르치는 성경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목사님들이 그립습니다. 박사니 당회장이니 하는 허울 좋은 명예가 아니라 자신에게 생명을 주고 또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줄 예수님의 십자가 하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목사님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이 썩는다고 신앙을 지도하는 목사님들마저 썩는다면 세상은 정말 볼 것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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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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