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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 핵심영역으로서 기독교교육을 인간 형성과 변형에 관한 교회의 핵심 프락시스로 이해하고 그의 다른 저서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 가는 행위로서 직물을 짜는(weaving)작업"으로 이해했다. 씨줄과 날줄과 얽혀 짜여지는 직물처럼 형성작업 혹은 새 창조작업으로서의 기독교교육 이해를 행동(action)과 존재(being)를 하나로 묶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하면, 의미의 발견과 조성, 공동체의 구성과 형성, 전통의 해석과 변형, 그리고 하나님의 참여에 대한 분별과 관계형성이 각각 씨줄과 날줄이 되어 통합되어짐을 뜻한다.
토마스 그룸(Thomas Groome)은 그의 교수-학습과정이론으로 그가 80년대 초에 제안해 온 "Shared Christian Praxis" 모델을 최근 또 다른 그의 저서에서 실천신학의 한 방법론으로서 교회 교역의 포괄적 접근에로 확대해서 발전시켰다.
리처드 오스머(R. Osmer)는 최근의 실천신학 논의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그 나름대로의 기독교 교육을 실천 학문으로 이해하고 실천학문(praxis discipline)의 한 분야로서 기독교교육을 정의하기를 "교회가 교인을 하나님의 계약적 동역자 의식,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정적으로 표현되었고, 창조 안에서 주어진 소명에로의 하나님의 부르심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노력"으로 정의했다. 오스머에 의하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들에 대해 분별될 수 있는 빛 안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하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몸부림(갈등)속에서 우리가 실천신학적 성찰을 자리 매김 해야 할 곳은 학문적 전문가의 특수 영역만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 자신의 소명을 감당하여 살려고 노력할 때 수행할 신학적 도덕적 추론이요, 경건에 대한 성찰적 차원이다."
오스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신학적 성찰에 참여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그는 칼빈의 개혁신학 전통의 중심에 자리한 교회의 "교수직"(teaching office) 회복을 오늘의 기독교 교육의 중심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그는 교회의 교수직 회복을 위해
① 학문적 탐구와 성직자 양성을 담당하는 신학자들과 신학교들,② 교단을 대표하는 교육담당 전문 기관(예, 총회교육부)과 교육지도자들,③ 개 교회 내 평신도 교육에 참여하는 회중,등 세 가지 형태의 권위의 중심체들이 함께 참여해서① 교회의 규범적 신념과 실천방향을 결정하고,② 변화하는 사회 문화적, 역사적 컨텍스트 안에서 교회의 신념 체계와 실천과정을 재해석하고,③ 교회의 신념과 실천이 가르쳐질 교육 제도와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유지하는 일에 상호 협력의 밀접한 네트웍 형성을 제안하고 있다.
세이무어는 최근(1997)의 그의 편저에서 현대 기독교교육이론들이 회중(신앙공동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하면, 공적인 영역에서의 교회의 선교(public mission)에, 문화적 다양성이나 다 문화적 교육 형식에, 신학적 성찰에, 인간의 발달과 영성에, 그리고 신앙의 내용을 가르침에 있어서 기독교 학교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네 가지 주제들 (1) transformation, (2) faith community, (3) spiritual development, (4) religious instruction을 설정해서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오늘 한국 교회 교육현장에서 야기되는 교육이론의 갈등과 함께 21세기 가속화 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변동 속에 노출될 교육의 컨텍스트의 변화를 내다보면서, 우리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먼저 우리의 교육이해 그 자체를 냉철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개혁하는 교회의 전통계승을 위해 이제 우리는 기독교 프락시스를 신학적 실재로 삼고 교육적 사역(educational ministry)을 재 개념화해야 할 단계에 와있다. 그리고 교육의 과제 수행을 위해 상호 학문적 접근(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혁 전통 안에서의 신학과 교육의 관계에 대해 C. S. Song은 그의 글에서 "여러 복합문화(multiculturalism)현상과 다원주의의 세계 속에서 신학적으로 인도되고, 교육학적으로 실행 가능한 교육을 위해 양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21세기 기독교교육의 건전한 학문형성을 위해 우리는 기독교 프락시스를 분석하기 위해 사회과학을 비롯한 일반학문의 연구결과를 긍정적으로 수용해서 신학적 해석에 사용해야 한다.
토마스 그룸(Thomas Groome)은 그의 교수-학습과정이론으로 그가 80년대 초에 제안해 온 "Shared Christian Praxis" 모델을 최근 또 다른 그의 저서에서 실천신학의 한 방법론으로서 교회 교역의 포괄적 접근에로 확대해서 발전시켰다.
리처드 오스머(R. Osmer)는 최근의 실천신학 논의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그 나름대로의 기독교 교육을 실천 학문으로 이해하고 실천학문(praxis discipline)의 한 분야로서 기독교교육을 정의하기를 "교회가 교인을 하나님의 계약적 동역자 의식,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정적으로 표현되었고, 창조 안에서 주어진 소명에로의 하나님의 부르심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노력"으로 정의했다. 오스머에 의하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들에 대해 분별될 수 있는 빛 안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하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몸부림(갈등)속에서 우리가 실천신학적 성찰을 자리 매김 해야 할 곳은 학문적 전문가의 특수 영역만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 자신의 소명을 감당하여 살려고 노력할 때 수행할 신학적 도덕적 추론이요, 경건에 대한 성찰적 차원이다."
오스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신학적 성찰에 참여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그는 칼빈의 개혁신학 전통의 중심에 자리한 교회의 "교수직"(teaching office) 회복을 오늘의 기독교 교육의 중심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그는 교회의 교수직 회복을 위해
① 학문적 탐구와 성직자 양성을 담당하는 신학자들과 신학교들,② 교단을 대표하는 교육담당 전문 기관(예, 총회교육부)과 교육지도자들,③ 개 교회 내 평신도 교육에 참여하는 회중,등 세 가지 형태의 권위의 중심체들이 함께 참여해서① 교회의 규범적 신념과 실천방향을 결정하고,② 변화하는 사회 문화적, 역사적 컨텍스트 안에서 교회의 신념 체계와 실천과정을 재해석하고,③ 교회의 신념과 실천이 가르쳐질 교육 제도와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유지하는 일에 상호 협력의 밀접한 네트웍 형성을 제안하고 있다.
세이무어는 최근(1997)의 그의 편저에서 현대 기독교교육이론들이 회중(신앙공동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하면, 공적인 영역에서의 교회의 선교(public mission)에, 문화적 다양성이나 다 문화적 교육 형식에, 신학적 성찰에, 인간의 발달과 영성에, 그리고 신앙의 내용을 가르침에 있어서 기독교 학교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네 가지 주제들 (1) transformation, (2) faith community, (3) spiritual development, (4) religious instruction을 설정해서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오늘 한국 교회 교육현장에서 야기되는 교육이론의 갈등과 함께 21세기 가속화 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변동 속에 노출될 교육의 컨텍스트의 변화를 내다보면서, 우리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먼저 우리의 교육이해 그 자체를 냉철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개혁하는 교회의 전통계승을 위해 이제 우리는 기독교 프락시스를 신학적 실재로 삼고 교육적 사역(educational ministry)을 재 개념화해야 할 단계에 와있다. 그리고 교육의 과제 수행을 위해 상호 학문적 접근(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혁 전통 안에서의 신학과 교육의 관계에 대해 C. S. Song은 그의 글에서 "여러 복합문화(multiculturalism)현상과 다원주의의 세계 속에서 신학적으로 인도되고, 교육학적으로 실행 가능한 교육을 위해 양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21세기 기독교교육의 건전한 학문형성을 위해 우리는 기독교 프락시스를 분석하기 위해 사회과학을 비롯한 일반학문의 연구결과를 긍정적으로 수용해서 신학적 해석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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