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의 교과 평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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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체육의 교과 평가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예체능교과 내신제외 방침에 대한 투쟁 경험에 비추어 본 강원도교육청의 고교입시선발고사 체육교과 제외논란에 대하여
- 2003년도 “예체능교과 내신제외 방침”에 대하여 내려진 결론은 -불필요한 논의였다. 없었던 일로 하자-라는 것이었다. 입시중심의 교육현실에서 필연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사교육비의 문제를 예체능교과에 떠넘기려 했던 치졸한 발상에서 비롯된, 어처구니없고도 소모적인 논쟁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파행적 입시교육의 전시장이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체육교육 현장 또한 그 모순과 질곡에서 쉽게 헤어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고교 평준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있으며, 타시도에 비해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강원도의 교육현실에서 체육교과의 입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 타파해야 할 체육․ 체육교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수준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학업성취와 관련해서는 ‘다 잘해야 한다’라는 생각과 함께, ‘공부가 다는 아니다’는 아니다 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1) 내신 성적 관리 교과,
2) 공부와는 무관한 교과,
3) 전문<운동기능 우수자>교과,
4) 주관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교과,
5) 스트레스해소 교과라는 인식으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정책입안자들은 체육교과에 대하여
1)전인교육의 외피를 치장하는 교과,
2)지식과는 무관한 기능교과,
3)교육의 실효성이 없는 교과,
4)운동특기자 전문교과, 수업의 전문성이 필요 없는 교과
라는 뿌리 깊은 인식으로 체육교과에 대해 ‘수업 후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특기 재능 교육’으로 한정하여 퇴출논리로 삼고 있다.


● 체육․ 체육교사에 대한 그릇된 인식의 이유와 반성
이러한 체육교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매우 뿌리가 깊은 것이다. 체육교과 또는 체육교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저편에는 기능중심의 교과과정과 교육내용으로만 체육교과를 자리매김하는 오류에서 비롯된다.
또한, 전국체육교사모임을 중심으로 한 현장의 체육교사들에 한 기능 중심의 교수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문제점의 지적과 함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간과되고 있다.
새 체육과 교육과정에서는 체육 교과과정에 대하여 철학의 근본적인 검토와 함께, 차기 체육과 교육과정 철학 전환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다음과 같은 시안을 마련하고 있다.
운동기능중심 교육과정 → 신체 활동 가치 중심 교육과정
(sport skill-based curriculum) (physical activity value-based curriculum)


강원도교육청의 정책입안 담당자들이 체육교육 담당자들의 이러한 노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체육교육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수준도 위에서 열거한 부정적이며 왜곡된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공급자라고 할 수 있는 정책입안자들과 수요자들인 학생과 학부모, 일선에서 교과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교육공동체 3주체 모두가 교육공동체 구현에 실패하고 있다.

●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는 없었다.
전체 교육과정에 중심적인 영향을 끼치는 고입선발고사와 같은 교육과정 개정의 권력관계에서 연구개발자(정책입안자)와 교사들은 수직적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가 되어야 한다. 연구개발자들과 교사들은 함께 교과교육의 성격, 목표, 내용의 논리적 타당성 검토와 함께 교육과정 해석의 표준화, 자율성을 실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기본 공통교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체육교과에 대해, 그것도 고입선발고사와 같은 중차대한 사안에서 한 교과를 제외한다는 것은 해당 교과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행위임은 두말 할 나위 없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해당 교과의 실체적 담당자들인 체육교사들에게 어떠한 의견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하거나, 슬쩍 내용을 흘려 의중을 떠보는 듯한 행위는 교육자적 양심에 비추어서도 당당하지 못했고 온당한 처사가 아니었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철저히 무시한다는 것은 교육적 신뢰를 쌓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경주해야할 정책입안자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변화하는 교육현실에 전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악습을 되풀이하는 정책입안자들이말로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진정한 교육공동체의 구현을 위한다면 특정교과를 제외하여 갈등과 반목을 부추키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본문내용

이용 가능한 시설용구의 종류와 수량, 남녀학생의 비율, 학생의 운동능력 수준과 장애학생의 특성 등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사항들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진 후, 실질적으로 시범을 정확히 보이고 설명을 분명히 할 수 있는 능력, 학생들의 통제와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 학생 개개인의 연습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을 통하여 올바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등등이 덧붙여져 체육교육과정의 현장실행이 펼쳐지게 된다. 그러므로 이 과정도 단순하고 기계적이고 타성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아니라, 복잡하고 유기적이고 반성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체육교육과정의 해석과 실행을 이렇듯 구성적이고 반성적으로 간주하게 되면, 자연히 마지막 ‘개선’ 과정이 절실히 요청되게 된다. 단순한 암기로서의 해석과 기계적 전달로서의 실천을 통해서는 보다 나은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개선의 요망이 기대되지 않는다. 개선은 실천적 수준에 대한 참되고 적극적인 관여가 이루어졌을 때에만 요구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의 개선 요청은 그 성격상 외부로부터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체육교사 자신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솟아오르게 된다. 체육교사가 행하는 교육내용에 대한 구성적 해석과 교육방법에 대한 반성적 실천은 자신의 이해능력과 자신의 실천능력의 결과에 대하여 평가해볼 것을 강하게 요청한다. 이 평가는 실천적 수준에서의 체육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한 것이다. 체육교사 자신의 체육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17)
이처럼 체육교과에서의 평가는 여느 교과의 평가와 똑같이 교과교육 담당자로서의 교사의 정체성 형성에 핵심적으로 위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교육에서의 평가에 대한 사전적 개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은 ‘인간(학습자)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때, 구체적인 교육현장에서 학습자의 행동 변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바, 이를 위하여 교육목표는 올바르게 설정되었는지, 목표실현을 위한 교육의 계획과 과정은 적절한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교육의 목표가 제대로 성취되었는지를 확인판단하는 일련의 과정을 교육평가라 한다. 이러한 교육평가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1) 공정하고, 신뢰가 가고, 타당하게 학생들을 ‘선발하거나 분류하고자 하는 것’
2) 가르치고 배우는 ‘교수-학습의 과정을 돕고, 개선하기 위한 것.’”
서술형과 논술형은 학생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지식이나 의견 등을 직접 ‘서술’하도록 하는 평가 방식이란 점에서는 같으나, 논술형이 서술형 평가이기는 하나, 개인 나름의 생각이나 주장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조직하여 작성해야 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일반 서술형 평가와 구별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문항을 제작할 때 서술형과 논술형을 서로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이 있고 또 구분한다는 것이 특별한 의미가 없을 경우가 많다.18)
이러한 평가의 원칙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체육교사들은 교과과정으로서의 교과교육을 통한 전 과정에서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반복되는 교육과정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체육교과의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체육교육 현장에서의 이러한 노력과 고민을 도외시하고 평가에서 교과를 제외 한다는 것은 교과교육을 포기하라는 것에 다름 아니게 되는 것이다.
Ⅵ. 나가는 글
- 강원도의 힘 같음과 다름의 변증법
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하면서 가장 고민스러운 일 중에 하나가 체육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문제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체육관련학과 지망이유는 ‘성적이 되지 않아서’이다. 수능시험과 관련 없이 소위 입시체육인 실기만으로도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시험도 준비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학생들은 잘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타 교과 교사, 혹은 일반적인 인식수준에서 체육교과에 대한 왜곡된 의식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체육교과의 평가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어려움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닌가를 생각해 본다. 물론 체육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반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의식들의 저편에는 수 십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체육스포츠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며, 체육교사라면 이러한 현실에서 숙명적으로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가꾸고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체육교사들은, 그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신체문화와 체육스포츠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제공자로서, 체육교육에 대한 체육교사의 개인적인 순수한 열정과 애정만으로 온전하게 체육교육을 완성해 낼 수는 없다. 강원도 중등체육연구회에서는, 어떻게 보면 타지역보다 더 개별화되어있을 수 있는 체육교사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별, 학교 급별로 조직화하고 통합하는데 더 힘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온전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낸다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계의 큰 과제이다. 강원도 교육의 정책입안자, 체육교육의 담당자, 학생과 학부모 교육의 삼 주체들은 체육교육이 온전하게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 정책입안자들은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거리를 제공하여 전체 체육교사들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드러나는 문제점들이 있다면 그 때 그때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가야 할 동반자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
체육교사나 체육인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든 교육자적 동지들과 함께 강원도의 교육현장을 일궈 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만약 체육교사들이 타교과 교사들과 다르다면 그 다름도 인정해야 한다. 체육교사들은 타 교과 교사들과 다르면서도 같고, 같으면서도 다르다. 체육교과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한 같음과 다름의 변증법을 받아들일 때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원도의 교육공동체는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체육교사들 또한 그동안의 활동성과들을 현장에 적용하고 확대하여 나가는 활동과 함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체육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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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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