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과 공정무역의 개념 및 사례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사회적기업과 공정무역의 개념 및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진국 혹은 수입자에게 유리한 경제 방식으로 선진국은 더욱 풍요롭게 개발도상국은 점점 더 빈곤하게 만들어버리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무역량이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제3세계의 생산자들은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3세계의 빈곤 문제는 북반구와 남반구,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과 대립을 깊게 하여 언제 어디서 폭동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위험성을 안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현상인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는 그 원인 제공자인 구미 선진국보다 방글라데시와 같은 빈곤국가에서 더 먼저 더 큰 피해를 본다. 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일인가?
공정무역은 위와 같은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요소를 조금이라도 공정하고 평등하게 하기 위한 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의 많은 공정무역 단체에서는 자유 시장 경제 구조에서 밖으로 밀려나 있던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상품을 생산 관리하며, 그들이 보다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근로조건 및 임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보다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공정무역은 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빈곤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국제적인 움직임으로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46년 미국의 시민단체 텐사우젠드빌리지에서 푸에르토리코의 바느질 제품을 구매하고 1950년 대 후반 영국의 옥스팜 상점에서 중국 피난민들이의 수공예품을 팔면서 시작되었다.

1960년 대 비정부 조직(NGOs)인 영국의 Oxfam, 네델란드의 Organisatie 등이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조직과 단체를 만들었다. 이들은 국제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IBRD),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가난한 나라를 돕겠다고 나선 개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실패로 끝난데 대해 전통적인 원조와 개발 방식에 회의를 품고 그 대안으로 공정무역에 착안 하였다.

이 단체들은 대부분 남반구에 속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빈곤한 나라에 들어가 풀뿌리 운동을 전개하였다. 가난한 농부와 노동자들이 스스로 조합을 만들어 환경친화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교육 훈련 및 자금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북반구에 속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공정무역 단체나 회사를 만들어 가난한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정한 값을 주고 사들여 판매하였다.

1973년에, 네덜란드의 Organisatie는 과테말라에 있는 소농의 협동조합에게서, 첫 번째 "공정하게 무역한" 커피를 수입했다. 이후에 공정무역 식품은 차, 카카오, 설탕, 포도주, 과일 주스, 견과, 향미료, 쌀, 등으로 늘어났다.
[사진1] 공정무역 바나나 [사진2] 공정무역 오렌지 주스
[사진3] 공정무역 음료수[사진4] 공정무역 오렌지
[사진5] 공정무역 면으로 만들어진 수건 [사진6] 공정무역 꽃
[사진7] 공정무역 와인 [사진8] 공정무역 커피

1988년 멕시코의 소규모 커피 생산 조합에서 생산한 커피에 막스하벨라르 마크를 붙여 네델란드에서 판매하게 되면서 시장에서 일반 커피 제품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1987년 11개국의 가장 큰 수입 조직이 참여한 유럽공정무역 협회(EFTA)가 결성되어 공정무역 상품 개발과 판매에 관한 정보 교환, 공동 정책 개발, 생산자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1989년 발족한 세계공정무역연합(IFAT)(www.ifat.org)은 70개국에서 300여 조직의 회원 단체로 IFTA의 기준을 충족하고 감시를 받는 공정무역 조직에 FTO마크를 마크를 제공하고 있다.

[FTO 마크]

1994년 유럽 15개국의 대략 3,000여 가게가 가입한 유럽 공정무역 가게 협회 NEWS가 설립되어 공정무역 상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 공정무역 제품의 표준, 규격 설정, 생산자 단체 지원, 검열 등의 일을 하기 위해 21개국이 참여한 세계공정무역 상표기구(FLO)(www.fairtrade.net)가 발족 되어 2002년 공정무역 마크 제도를 시행하였다.

[FLO마크]

FLO는 80여 개 국에서 632곳의 인증 생산자 조직과 파트너 관계에 있으며, 전 세계 4692곳의 수출상, 수입상, 가공업자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 인증 마크는 제3세계 가난한 생산자들에게 지불하는 최소가격제로 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고 사회적 초과 이익으로 지역사회 개발이 포함되었음을 증명한다.

유럽에는 7만 여 곳의 아울렛 3천여 곳의 월드 샵, 3만 3천여 곳의 슈퍼마켓, 그리고 50 곳의 슈퍼 체인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9] 스위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월드샵 입구
[사진10]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 11]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영국의 Marks &Spencer

1994년 공정무역 인증 상품이 3종에서 2008년 현재 3천여 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소비자의 의식과 행동이 변화하고 윤리적 구매가 늘어나면서 공정무역 제품의 판매량도 2004년 8억 유로(약 1042억 원), 2005년 11억 유로 (약 1조 4334억 원) 2006년 16억 유로 (약 2조 850억 원)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와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은 세계 교역 규모의 0.01%에 불과하다고 한다. 옥스팜은 다국적 기업이 생산과 유통, 가격까지 결정하는 왜곡된 무역구조에서 개발도상국이 얻는 이익의 비율을 단 1%만 올려도 세계 1억 2천8백만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지구상에는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13억 명에 이른다고 한다. 빈곤과 환경 문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자유무역 시장에서 공정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0,01%가 아니라 10%로 늘어날 수 있다면 지구상의 빈곤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민도시탐방단 - 글: 박창순 (한국공정무역연합 대표) , 정리 : 양진아

키워드

사회,   공정

추천자료

  • 가격3,0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21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