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의 사회복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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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교회의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종교는 평화를 찾아 가는 수단

이들 단체의 명칭에서 ‘종교’를 쏙 빼면 그대로 평화운동이 된다. 통일교는 인간, 사회, 국가, 세계가 추구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평화라는 이념 아래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에서는 남북간 평화통일운동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국제적으로는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을 초청해 세계평화정상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다 1991년 이들을 중심으로 세계평화연합을 창설했다. 이듬해에는 세계평화여성연합도 만들어 여성들의 참여도 촉구하고 나섰다.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구는 곽정환 회장이 이끄는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이다. 이 단체에서는 세계 각국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평화유엔’을 다시 구성했다. 지난 2003년 12월에는 중동의 화약고인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서 중동평화대행진 행사를 열어 세계적 이목을 끌었다. 각 지부에서 추천한 5만여 명의 인사를 평화대사로 임명해 지역 평화를 위해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은 각국에 평화대사관 설립을 추진중이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대북 사업과 활동을 벌여왔고 지금도 이러한 활동이 진행중이다. 1991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을 만나 평화와 통일에 관한 합의사항을 끌어냈다. 북한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특히 평화자동차 공장을 북한에 세워 현재 북한 유일의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북한에서의 호텔 경영, 금강산관광 개발 계획도 추진중이다. 이제는 외부인에게 정례화된 평양 관광도 통일교에서 노력한 결과다.

평화와 사랑의 ‘이념’과 ‘이론’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다. 통일교는 ‘이념’을 ‘액션’으로 구체화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것이 바로 국제적인 후생복지사업, 학술문화활동, 교육 및 언론사업 그리고 다양한 기업활동이다.

후생복지사업으로는 일찍이 1979년 국제구호친선재단(IRFF)을 설립해 주로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에 식량·의약품·의류 등 구호물자를 원조했다. 현지에서 보육원을 운영하고 의료봉사, 기술교육, 수자원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자이레·잠비아·세네갈·아이보리코스트·라이베리아·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곳에 농장 개척과 선교, 학교 운영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4년 발족한 애원은행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돕기, 저소득가정돕기, 무료식당 운영, 북한동포돕기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술 활동과 문화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다. 통일교 측은 신앙을 묻지 않고 민족과 국가를 초월한 학문 교류와 연구를 지원한다. 이미 1968년 국제문화재단(IFC)을 설립해 국제적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공동 연구와 세미나,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1973년에는 세계 유명 학자들을 모아 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설립했다. 학자들 간의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양 갈등을 해소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게 한다는 취지다. 1981년에는 국제크리스천교수협의회를 설립했다. 교파를 초월해 기독교계의 국제적 협력과 대화,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문화 활동으로는 뭐니뭐니 해도 1963년 창설한 한국고전무용단, 리틀엔젤스를 꼽을 수 있다. 리틀엔젤스는 세계 순회 공연으로 한국과 세계의 교류를 촉발했다. 국내에서는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민간 예술단체의 북한 공연을 성사시켜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도 기여했다. 국내에서 이름을 얻은 유니버설발레단도 통일교가 운영하는 민간 발레단이다. 뉴욕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새소망합창단 등도 운영중이며 리틀엔젤스예술회관이나 맨해튼센터 등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매머드 시설과 기관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독특한 성서 해석, 기독교와 충돌

우선 통일교는 무수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뿌리는 역시 종교다. 그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다. 과연 어떤 종교인가. 일단 기독교와 유사하다. 통일교에서 성서처럼 신봉하는 ‘원리강론’도 기독교의 성서를 논리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말하자면 통일교는 성서를 재해석한 새로운 원리에 바탕한 신앙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통일교 초기, 언론들은 통일교를 기독교의 한 유파로 인식했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통일교를 가장 적대시하는 세력이 바로 기독교다. 장로교·감리교·침례교 그리고 다시 무슨 파, 무슨 파라고 해서 기독교에서도 실로 많은 유파가 갈라져 나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들 간에는 서로 건드리지 않는 ‘공존’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유독 통일교에 대해서만은 문호를 열지 않고 오히려 ‘이단’이자 ‘기독교의 적’으로 대해 왔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기독교와 통일교를 비교하면서 통일교가 어떤 종교인지 탐험해 보자.

먼저 경전은 다르지만, 통일교에서도 신앙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같다고 통일교 측은 말한다. 또한 기존 기독교처럼 통일교에도 역시 교회가 있다. 신도들은 주일예배, 저녁예배, 수요예배를 드리며 헌금을 한다.

기존 기독교가 지역별 노회를 두고 그 아래 교회와 구역(區域)을 둔 것처럼 통일교 역시 교구(敎區)와 교역(敎域)이 있다. 시·도 단위에 교구, 구·군 단위에 교역을 두었다. 각 교역 아래 개별교회가 속해 있다. 성직자들도 있다. 중앙협회가 있고 (협)회장이 존재한다. 그 아래로 교구장·교역장·교회장이라는 직함이 따른다. 이들은 회장이 임명한다.

세계 조직도 있다. 대륙별로 책임자를 두고 있는데, 아시아·북미·남미·유럽·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기존 지리적 6대륙에 한국과 일본은 ‘특별대우’를 해서 대륙으로 꼽는다. 그래서 통일교에서 대륙을 말할 때는 8대륙을 의미한다. 이들 대륙의 책임자 8명을 통괄하는 이가 곧 세계회장이다. 문총재의 ‘신앙의 조국’이라는 의미에서 한국이 세계본부가 돼 있다. 말하자면 현재 한국회장인 황선조 회장이 세계회장을 겸한다. 황회장은 한국신학대학을 나온 전형적인 기독교 신앙인이었으나 문총재를 만난 이후 통일교에 전격 투신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종교를 얘기할 때 신도, 조직과 함께 돈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통일교의 수입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역시 헌금, 다른 하나는 기업체의 수익금이다. 중앙집권제인 종교적 특성에 따라 헌금은 문총재에게 집중된다. 문총재는 헌금이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돈이 필요한 곳으로 씀씀이를 잡는다.

기업은 스스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래도 선교와 평화운동, 사회활동, 교육과 문화활동은 헌금으로 자금을 충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통일교 측의 설명이다. 한국의 경우, 경제대국인 미국과 일본에서 헌금이 많아 문총재가 헌금을 갖고 들어와 나눠 주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수입 지출 구조를 가지고 운영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문총재와 부인 명의로 된 재산이 통일교 내에 동전 한 푼 없는 것으로 돼 있다는 점이다. 통일교 측은 이들 부부뿐 아니라 이들의 자녀 13명 또한 통일교 내에서 자신들의 명의로 돼 있는 기물(器物)이 하나도 없다고 설명한다.

말하자면 자녀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자녀들이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는 것이다. 50년 전 빈손으로 통일교를 시작할 때와 똑같이 문총재는 여전히 빈손이라는 말이다. 50년 전과 달라진 것이 한 가지 있다면 허름한 판잣집 구들장에서 번듯한 서울 한남동 공관(이것 역시 재단 소유로 돼 있다)으로 잠자리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어쨌든, 여기까지 보면 기독교에서 ‘적대시’할 ‘외양’은 전혀 없어 보인다. 문제는 교리다. 어떤 교리인가. 가장 간단하게 통일교의 교리를 요약해 보자. 통일교 측에 따르면 ‘역사는 곧 하나님의 인간 구원 섭리’라는 대전제에서 교리가 출발한다.

하나님은 왜 인간을 구원하는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선하게 창조한 인간(아담과 하와)이 타락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타락했다는 것인가.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 하와가 뱀(사탄)의 유혹을 받고 잘못된 사랑 관계로 곧 타락하게 되었다.

타락으로 하와의 몸 속에는 사탄의 피가 스며들었다. 타락으로 원죄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이 죄는 계속 유전돼 인류를 지배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분노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성혼(成婚)도 못한 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자신이 만들어낸 인간의 타락과 방황을 하나님은 안타깝게 여겼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한 인간의 부모이기 때문에 그런 인간을 그냥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인간을 다시 구원해 주기로 했다. 구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늘나라(天上의 천국)에 들어가 평화로운 영생을 얻는 것이다.

본문내용

라…. 그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너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작용한다’는 것이 곧 통일교 교리의 요체일 것이다. 하나님이 정한 구원의 섭리, 구원의 프로그램에 따라 인간이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구원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러한 믿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든 것 아닐까.
개인 차원을 넘어 통일교 재단 역시 “하늘이 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많은 일들을 ‘실천’해 왔다고 설명한다. 1960년대 개발 연대에 통일교의 젊은이들은 우리나라 농촌 각지를 돌며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70년대에는 신을 부정하고 유물론을 내세우는 공산주의에 맞서 승공운동에 전력투구했다.
지금 기성세대라면 아마 당시 통일교 산하 승공연합이 주최하는 동네별 강연회에 한두 번쯤 참석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1980년대부터는 냉전구도를 타파하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대북활동에 매진했다. 공산주의는 반대하지만 평화를 위해 기꺼이 대북사업에 앞장섰다는 얘기다.
1990년대는 통일교가 본격적으로 ‘가정’을 푯대로 들고 나선 시기다. 이 때부터 모든 활동의 시작과 목표를 가정의 행복, 가정의 평화, 가정의 화목에 두었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지금 통일교는 세계평화 쪽으로 활동의 중심을 잡고 있다. 공산주의를 넘어 이웃과 국가를 받들고 가정을 기본 단위로 한 세계의 영구적 평화운동에 매진하는 것, 그것이 지금의 통일교다. 개인으로 치면 성실한 삶이고 교리의 ‘실천’인 셈이다. 바로 그러한 궤적이 사회와 국가, 세계에 속된 말로 ‘먹혀 든’ 것이 아닐까.
통일교가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종교활동, 선교활동 외에 수많은 활동을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 언론, 국제학술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 활동을 펴나가는 것도 궁극적으로 인간세계를 위한 ‘실천’이라는 것이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기 전 모든 것을 지어 놓으셨다. 왜 그랬는가. 인간의 행복, 인간의 평화를 위해서다. 통일교가 행하는 모든 활동도 바로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일을 해서 궁극적으로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인간이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통일교에서 경영하는 기업들이 수익을 많이 내서 누가 부자가 되고 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것이 어떤 활동이 됐든 결국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인간의 평화와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과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말로는 풀어놓아도 개인이 어떻게 구원받는 것인지, 아니 당장 구원이 무엇인지, 신앙이 없는 기자로서는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통일교 측은 “문총재가 통일교를 창시한 지 50년밖에 안 됐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신앙을 전했고 또 실질적으로 인간세계에 도움이 되는 수많은 일들을 이루지 않았느냐”면서 “그것이 바로 지상에서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반세기를 지난 통일교가 이 지상에서 과연 인간과 세계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얼마만큼의 일을 더 해 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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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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