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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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이론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 지향성이란 나무에 사로 잡혀 인간의 손으로 생태계를 조절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실태의 가장 근원 혹은 근본적인 것은 자연이 인간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본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성장과 개발에 대한 허구적인 신화의 노예가 되어 수십 년을 정신없이 살아온 결과 심각한 중증을 앓고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아마도 수단과 목적이 전도된 현실일 것이다. 참으로 인간다운 삶이란 단지 물질적인 풍요를 구가하거나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삶의 모태인 자연과 조화롭게 공생하며, 개인의 발전이 공동체 전체의 발전과 사이좋게 어우러지는 것 등을 포함한다.
수단이 목적의 위치에 올라서고 목적이 수단화하는 곳에서 삶과 사회의 온전하며 건강한 미래가 있을 수 없다. 물론 현실로 존재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 논리와 경쟁 논리를 무조건 배타시하는 것은 안된다고 본다. 현실에 눈감고 이상만을 앞세운다면 그것은 관념의 자족에 그칠 뿐, 삶과 사회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없다. 목적과 수단이 거꾸로 서고 삶의 논리와 경제 논리가 전도된 사회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분리되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사회의 관계가 왜곡될 수밖에 없다.
환경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일이 이제는 사람을 살리고 삶을 살리는 일로 연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성장과 개발의 허구적 신화에서 하루빨리 깨어나야 한다. 경제와 환경이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지속적인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서는 일단 경제부터 살려야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게 살린 경제가 지속가능한 미래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경제를 살리는 작업의 내용과 방식이 환경 친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미래에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경제위기가 또다시 닥치지 말란 법이 없고, 나아가서는 경제 위기보다 더 치명적인 환경 파국이 도래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제와 환경은 얼핏 피상적으로 보면 대립하고 상충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둘은 양립 가능하고 또 양립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환경을 살림으로써 경제를 살리고 경제를 살림으로써 환경을 살리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발상으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현 정부는 환경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향후에는 정치경제 철학 이외에도 선명한 환경 철학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환경 관련 정책이 일관성 있게 시행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참고문헌
문순홍, 1999, 『생태학의 담론』, 솔
김학택, 1999, “환경윤리와 윤리적 공동체”, 『대전논총』
구승회, 2000, “동양사상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인가? - 서양의 노자철학 이해를 중심으로”, 한국도가철학회 발표논문
진교훈, 1998, 『환경윤리 : 동서양의 자연보전과 생명존중』,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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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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