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기술에 대한 요약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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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을 얻는 기술에 대한 요약 및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눈에 띄는 소품을 갖고 다녀라
존은 클래식한 모노클(외눈안경)을 목에 걸고 다닌다. 스미스는 인도산 보리수 열매로 만든 염주를 팔목에 차고 다닌다. 찰리는 아프리카 코끼리 상아로 만든 명함지갑을 갖고 다닌다. 이밖에도 독특한 브로치나 기묘한 넥타이, 익살스러운 모자를 착용하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늘 사람들의 눈에 띈다는 것이다. 그들은 낯선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가서도 당황하거나 초조해하지 않는다. 그들이 나타나면 곧 사람들은 다가와 말을 건다. “그게 뭐죠? 어디서 구하셨나요?” 그러면 자연스럽고 경탄한 만한 대화가 이어진다. 존은 자신의 모노클을 물려주신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듣는 사람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다. 스미스는 인도 여행에서 만난 현자의 삶에 관한 아포리즘을 소개하며 지적이며 심오한 세계로 상대를 인도한다. 찰리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멸종 위기에 대해 화제를 이어가며 지구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상대에게 각인시킨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새롭고 진실한 ‘관계’가 물이 흐르듯 잔잔하게 형성된다.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나와 취향과 기호, 관심이 비슷한 사람이다. 그렇다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옷차림이나 장신구를 착용하라는 건 결코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자신만의 세계를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는 소품을 지니고 다니면 인간관계에 매우 효과적이다.

당신에게 사람의 눈길을 끌 만한 것이 없다면, 당신의 눈길을 끌 만한 것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가가라. 당신 회사의 제품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클라이언트의 양복 깃에 조그만 골프채 핀이 꽂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망설이지 말고 그에게 다가가 말하라. “실례합니다. 정말 핀이 정말 멋지군요. 골프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골프에 갓 입문했습니다. 아직 서투른 제게 추천할 만한 골프 클럽이나 코스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께 한 수 지도를 받고 싶습니다만.” 이를 인연 삼아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오랜 시간 라운딩을 함께하는 것처럼 효과적인 비즈니스는 없다.

새로운 상대와 뜻 깊은 인연을 맺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게 뭐죠?’라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채 상대를 다가오게 만들 수 있는 당신만의 독특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지녀라. 그리고 ‘그게 뭐죠?’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상대의 옷차림을 살피고 또 살펴라.


절대 “무슨 일을 하시죠?”라고 묻지 마라
절대 상대에게 “실례지만 무슨 일을 하시죠?”라고 묻지 마라. 그건 당신의 말대로 실례 중 실례일 뿐이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상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할 때는 직설적으로 묻지 않는다. 다른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면서 상대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린다. 하도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을 받아온 상대는 당신이 왜 자신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묻지 않는지 잘 안다. 상대는 당신이 쉬운 길의 유혹을 참고 길을 돌아가듯, 침묵하고 기다림으로써 자신을 정중하게 배려하고 있음을 잘 안다.
바야흐로 장기 불황의 시대다. 기업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무슨 일을 하시죠?”라는 질문을 받은 사람은 자칫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또한 남들 앞에 자신의 직업을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시체를 부검한다거나 세무공무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또한 재능이 뛰어나고 성취감이 강한 여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전업주부의 길을 걷고 있는 추세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어느 직장에서 일하냐는 질문은 자칫 모욕감을 줄 수도 있다. 전업주부라고 하면 무능력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관련된 어떤 상황에서는 침묵이 정말 황금일 때가 있다.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화젯거리를 만들 때도 있지만, 그것이 본의 아니게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고 상처를 주는 것이어서는 결코 안 된다.

당신이 구사하는 화려한 수사에 현혹되어 당신에게 열광하는 사람은 결코 진정한 당신의 사람이 될 수 없다. 당신의 보이지 않는 배려, 그것을 당신의 매력이라고 여기는 사람만이 당신의 사람이 된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는 것, 나아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끔 만드는 것, 그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큰 애정과 신뢰를 만든다.

한 가지 팁을 소개한다. 정말 시간이 없고, 상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물어보라. 그러면 최소한 인간관계 게임에서 은메달은 딸 것이다. “선생님께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절대 상투적인 느낌을 주지 마라
영화 <애니 홀>에서 다이앤 키튼이 우디 앨런을 처음 만났을 때 속으로 어떤 바람을 가졌던가? ‘오, 하느님. 부디 이 사람만은 정말 하나마나한 얘기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 당신이 상투적인 말만 반복한다면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으로 비치기 십상이다. 젊은 나이에 남다른 성공을 일군 사람이 그 비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머리를 긁적이며 더듬더듬 말한다.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운도 좋았고, 도와준 분들도 많았어요.” 기자들과, 그들이 쓴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참으로 허탈하지 않을 수 없다. 상투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과 겸손은 다르다. 적어도 하나 이상은 남다른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상대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건 결코 겸손이 아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충족시켜주며 늘 상대를 자신보다 먼저 앞세울 때 겸손한 사람으로 비친다. 운이 좋았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까 성공했다는 결론은 자칫 오만한 사람으로 각인시킬 수도 있다.

조심하라. 당신이 더 큰 성공을 원한다면, 당신을 지켜보는 투자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당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적절하게 내비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대인관계에 뛰어나고 성공한 사람들과 만났을 때는 절대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 마라. 상투적인 접근법으로 그들에게 다가서지 마라. 세상이 두 쪽 나더라도 ‘멍청하고 단순하다’는 인상을 심어줘서는 안 된다.
대답하고 싶지 않을 때는 같은 대답을 되풀이하라
바버라는 가구업계에서 명성을 쌓은 비즈니스 우먼이다. 그녀의 남편 프랭크 또한 가구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경영자다. 두 사람은 함께 회사를 운영해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이 이혼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았다.

어느 날 저녁 나는 바버라와 함께 여성 경영자 모임이 주관한 저녁 파티에 참석했다. 사람들은 바버라에게 정말 이혼했는지 물어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눈치였다. 하지만 누구도 바버라에게 노골적으로 얘기를 꺼낸 사람은 없었다. 그러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 여성이 용기를 냈다.

“바버라, 남편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바버라는 디저트로 나온 체리를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어떤 동요도 없이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응, 이혼했어. 하지만 회사는 우리의 이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하지만 바버라의 답변이 성에 차지 않는 그녀는 다시 물었다. “그래? 그렇다면 여전히 프랭크와 함께 일한다는 거니?” 바버라는 그녀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다시 대답했다. “응, 하지만 회사는 우리의 이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그러니까 네 말은, 프랭크도 너도 회사를 떠나지 않는다는 거지?” 그녀의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집요한 질문에도 바버라는 마지막 체리를 입에 넣으며 전혀 흔들림 없이 대답했다. “응, 하지만 회사는 우리의 이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결국 그녀는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다. 바버라는 반갑지 않은 질문에 덜컥 화를 내거나 불쾌한 표정을 짓기보다는 ‘같은 대답을 되풀이하는’ 효과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을 선택했다.

반갑지 않은 화제로 계속해서 질문을 받는다면 제일 먼저 했던 답을 그대로 반복하라. 같은 어조로 정확하게 같은 표현을 사용하라. 같은 답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 상대는 조용해진다. 무례한 질문자가 거머리처럼 달려든다 하더라도 계속 같은 답변을 반복하면 결국 떨어져 나가고 만다.


등 뒤에서 칭찬하라
얼굴을 맞대고 칭찬을 하면 상대는 당신이 자신에게 아첨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싫은 건 아니지만 왠지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 당신은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을 하는데, 상대가 그것을 아첨을 받아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참 슬프긴 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간관계의 본령인 것을.

어쨌든 칭찬을 전달할 때 어떤 오해도 받지 않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상대가 없을 때 칭찬하는 것이다. 상대의 등 뒤에서 칭찬하는 것이다. 당신이 제인이라는 여자를 칭찬하고 싶다면, 제인의 친구인 도허티를 찾아가 칭찬하라. 가장 좋은 칭찬은 소문을 타고 당사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영국인의 존경을 받는 작가 토머스 풀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좋은 소문은 내 등 뒤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나의 친구다.” 눈앞에서 직접 들은 칭찬보다 우연히 듣게 된 칭찬에 사람들은 더 열광하고 흥분한다. 칭찬을 들은 상대는 어떻게든 당신에게 일정한 보답을 하고자 노력한다.


상대의 다른 상황에 신경 써줘라
당신이 동료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창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동료의 책상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그러면 즉각 그에게 말해 줘라. “신경 쓰지 말고, 어서 가서 전화 받아요.” 그러면 상대는 당신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상대와 전화 통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수화기 너머로 상대의 목소리만 듣는 게 아니다. 아기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 다른 전화벨 소리…. 그럴 때는 상대의 눈치를 봐가며, 그의 주변 상황에 대해 배려해 줘라. “존, 다른 전화가 왔나보군요. 5분 후에 내가 다시 걸게요.” “제인, 아기가 칭얼대는 모양이네. 어서 가 봐요. 편한 시간에 다시 전화해 줘요.”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길 때는 이렇게 하라. “토미 씨. 그쪽 시간으로 오후 3시에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상대는 당신이 진정 커뮤니케이션의 대가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해외 무역업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파트너가 살고 있는 나라의 굵직한 기념일이나 국경일, 축제일 등을 파악하고 있어라. 그들이 공유하지 않을 경우, 당신의 휴일은 잊어버려라. 지난해 11월 7일만 생각하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그날 나는 캐나다 고객과 그의 7명의 세일즈맨과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에 나는 그들에게 무심코 말했다. “추수감사절 잘 보내세요.”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지만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10월 둘째 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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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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