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의 의의 및 원인, 치료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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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열증의 의의 및 원인, 치료와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간치료소가 있다면 이 지역 개원의 1-2명 등이 자문의로 활동하고 프로그램 봉사자 몇 명이 있다면 의료와 복지의 관점을 연계시켜 좋은 치료적 모형이 될 수 있다.
이번 정신보건법에는 일상생활훈련시설의 의미에 가까우며 만일, 입주하여 생활하는 시설이 함께 있다면 저기능, 혹은 중등도의 거주시설 모형과도 가깝게 된다.
④ 직업재활치료
협의의 정의로 직업재활은 정신장애로 인해 정상인들이 갖는 사회적 역할을 충족시킬 수 없는 핸디캡을 가진 정신장애인들에게 보다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직업을 갖게 하여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과 치료를 말한다. 처음부터 몇 명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내 사업체와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조건에는 직업재활을 통해 환자들의 기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치료적 프로그램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보편적으로는 집단치료나 사회성 훈련이 포함된다. 또한 약물치료에 대한 교육, 보호자 교육 등도 이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되어야 하며 사업체의 정상 근로자들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환자들의 적응상태는 매일 평가되어야 하고 정식 근로자로써 적응이 되려면 평균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⑤ 거주시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만성정신질환자를 치료하고 재활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서비스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만성정신질환자에게 적절한 거주지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입원치료의 효과가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고 정신장애의 재발을 방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신질환자는 일반인의 편견으로 인하여 또는 보호자들이 만성화된 환자를 돌보는데 지쳐있기 때문에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거주지를 얻기가 어렵다. 거주시설은 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인간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며, 치료적인 기능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정신보건현실을 고려해보면 이같은 거주시설의 필요성은 매우 절실하다. 입원/수용되는 삶을 반복하는 정신장애인 관리보다는 지역사회내 생활을 하도록 유도해야 할 환자군은 약 10,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실이다(이호영, 이영문 등 1994년 보건복지부 연구보고서).
거주시설은 매우 광범위한 정의를 가지고 있다. 정신장애를 앓은 사람이 어떠한 지역사회내에서 한 주민이 되어 보호자들과는 독립적으로 생활해 가는 모든 비입원시설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호자가 있는 집은 정신장애인의 거주시설이라고 명칭을 붙이지 않는다. 거주시설은 사회복귀시설의 한 종류를 차지하며 사회복귀시설 중에서 만성정신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직업을 가진 환자군이 있는 거주시설도 있고 직업을 갖기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하는 환자군들이 있는 곳, 사회생활에 대한 훈련을 필요로 하는 환자군이 있는 거주시설 등 다양한 스펙트럼상의 정의가 가능하다.
⑥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환자들을 병원밖의 환경에서 적극적인 사회적응의 기법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것도 역시 환자의 증상과 신경심리학적 결함을 미리 측정한 후, 이 결함의 부분을 기법(skill)으로 가르치며 직접 사회적응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행동치료의 원칙이 많이 응용되고 있다.
⑦ 사회성 기술 훈련(social skill training)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자는 질병자체의 합병증이나 병전성격 때문에 대인관계 형 성이나 자기 주장을 잘 하지 못한다. 직업재활을 수행할 때도 사회성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환자로 하여금 사회적 상황들에 적응하도록 돕는 재활치료의 한 유형을 말한다. 여기에는 자기 주장훈련(assertive training), 대인관계훈련(interpersonal skill training), 일상생활기술훈련(daily living skill)등이 포함된다. 기본적인 의사소통, 여가활동, 오락, 교우관계, 약물의 자기관리, 이성관계, 태도교정 등을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 발표는 잘 알려진 사실로 환자의 증상재발을 현저하게 억제해 줄뿐만 아니라 사회성의 현저한 호전으로 자신감의 회복 실지적응능력의 증가 등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결과가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12.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들의 고통
우리는 정신분열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그 가족의 고통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치료체계상의 위계질서나 정책의 실 이득만을 생각할 때 이 고통은 더 커질 수 있음을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 정신분열병은 가족 모두의 고통이다. 우리 사회가 이를 외면하면 할수록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정신분열병의 극복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다음은 정신분열병 환자를 가족으로 둔 한 심리학자의 마음이다. 이를 통해 그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고통의 깊이를 느꼈으면 한다. Gullekson박사의 친형은 현재 58세로 정신분열병 진단 하에 30년간을 치료받고 있다.
"정신병이라는 낙인은 나에게 있어 두려움이고 자신감을 잃게 한다. 낙인은 큰 상실감이며 해결되지 않는 슬픔을 준다. 낙인은 치료받을 수 있는 치료적 자원에 접근을 막고 유용한 기술 습득을 못하게 한다. 낙인은 가족의 자존심을 떨어뜨리고 극도의 부끄러움을 유발하며 타인에게 수치스러운 비밀이 되며 이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오해를 낳는다. 정신병이라는 낙인은 남을 못 미더워하게 되고 분노를 자아내며 희망을 앗아가 버린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모여 우리 가족 모두의 잠재력을 잃어버리게 한다"
Ⅲ. 결론
첫째는 정신분열병이 극복될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항상 미쳐있지 않다는 것이며, 셋째로는 정신분열병 치료에 사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다른 의학적 질병과는 달리 정신분열병의 치료에는 동시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큰 변수가 된다.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회의 성숙도가 커질수록 정신분열병의 치료는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여는 마음은 항상 현실에 팽배해 있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글을 통해 기존에 정신병에 대해 가졌던 자신들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조금이라도 바뀌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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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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