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그말리온 효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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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부모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나중에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자녀들에게 공부 잘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기 전에 가장 확실한 피그말리온의 특효약은 ‘교사를 믿게 만드는 것’이다. 믿음을 주지는 못 할망정 정반대의 역 피그말리온 효과가 올 수밖에 없는 ‘교사를 믿지 않도록 욕하고 비난’하는 일만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할 일이 인 것 같다.
교사의 권위를 세우고, 대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녀를 위하여 아이들 앞에서 교사의 험담을 하지말고, ‘우리 선생님이 최고이시며, 가장 훌륭한 분이시다’라고 일러 주고싶다.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교과는 저절로 좋아지고 그 시간은 공연히 기다려지며, 자연히 공부가 잘 되고, 선생님의 말씨, 말버릇 심지어 글씨까지 따라서 비슷하게 쓰게 되지 않았던가 이토록 자녀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바로 담임선생님이라면 나의 자녀는 공부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잘하게 될 것이며, 학습에 저절로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는데, 왜 자녀들 앞에서 담임을 비방하여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자녀가 선생님의 말이라면 모두 엉터리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놓고서 공부를 못한다, 안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그런 결과가 오게 만들어 놓고 자녀에게만 공부 안 한다고 해서 될 일일까 ?
아무리 학식이 높고 유능한 부모라도 자기 자녀에게 “너희 선생님은 엉터리이고, 형편없는 사람이다”고 욕을 한다면 결국 자녀에게 “너희 담임은 엉터리이니까 선생님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놓고서 어떻게 자녀에게 ‘공부 못한다, 안 한다’고 추궁을 할 수 있겠는지 생각을 해 보자는 말이다.
결코 교사들이 존경을 받기 위해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내 자녀에게 나쁜 학습 습관이나 공부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담임을 믿고 따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의사를 못 믿는 환자는 아무리 좋은 약을 써주어도 치료의 효과가 없고, 의사를 믿는 환자는 의사가 내어준 가짜 약을 먹고서도 병이 낫는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심리학자가 실험으로 밝힌 것을 의학에서도 이용하여 가짜 약을 서랍 깊숙한 곳에서 꺼내서 주면서 “이 약은 새로 나온 특효약인데 이 약만 먹으면 1주일 안에 나을 수 있으니까 꼭 시간을 지켜서 약을 먹고 일주일 후에 오십시오” 하고 밀가루로 된 가짜 약을 주었더니, 일주일 후에 정말 다 나은 사람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더라는 것이다. 물론 진짜로 질병의 징조도 좋아져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으로 변할 수 있다. 물론 위약 효과를 쓴 의사를 100% 믿음으로 인해 밀가루 임에도 불구 하고 병을 나을수 있었지만 주변사람이 자신에게 갖는 기대 그걸 인식하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해 살아갈 수 있다. 물론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자기가 믿는 신념되로 세상일이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을 살아감에 있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어떤 일이든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며 자신의 의지를 믿는 다면 안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번 독후감을 통해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새로운 습관이 생길 것 같다. 피그말리온이 조각상이 여인이 되길 기도했던 것 처럼`가족', `친구', `민족'이라는 조각상을 두고 밤마다 기도하는 가정의 피그말리온, 학교의 피그말리온, 나아가 이 사회의 피그말리온이 되고 싶다. "넌 할 수 있어, 난 널 믿어"라는 피그말리온의 주문을 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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