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 비교 및 현대 유아교육에 미친 영향

소개글

루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 비교 및 현대 유아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루소
1. 생애(1712~1778)

2. 교육사상
(1) 낭만주의
(2) 자연주의
(3) 국가관과 사회관

3. 교육목적

4. 교육내용
(1) 유년기(1~5세) : 신체교육
(2) 소년기(5~12세) : 감각교육
(3) 청소년기(12~15세) : 지식교육
(4) 청년기(15~20세) : 종교적·도덕적 교육

5. 교육방법
(1) 합자연의 원리
(2) 실물중심 교육
(3) 주정주의의 교육
(4) 소극적 교육
(5) 흥미위주의 자발성의 원리

6. 시사점 및 결론




Ⅱ. 페스탈로치
1. 서론

2. 생애와 저작
1) 묘비에 담긴 고귀한 삶
2) 청년·학창 시절
3) 사명의 자각
4) 교사로서의 삶의 자세와 업무
5) 주요 저작물과 전집

3. 교육사상

4. 결론

본문내용

기대하는 큰 가닥의 하나였다.
넷째, 지역간 계층간의 화해다. 각 지역간의 이익의 조정, 각 계층간의 화해, 관리와 민중간의 상호신뢰감의 회복, 그리고 군주와 백성간의 가족사이와 같은 인간관계의 정립 등 화해·친애 감정의 조성은 페스탈로찌의 사회교육론의 큰 가닥의 하나다. 관리와 민중간의 화해를 기하는 그 대표적인 논설의 하나는, 취리히 지역에서 발생한 농민폭동에 대한 논설〈쉬테프너 운동의 희생자를 위한 대변〉(1795)에서 볼 수 있다. 지역간의 화해를 기하는 논설로는 〈운터발덴의 운명에 대하여〉(1798)를 들수 있다. 그는 이 속에서 스위스가 ‘13개의 각각 다른 시계’에 의해서 움직 일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하면, 지역간의 화해를, 그리고 낙후된 주나 지역에 대한 연방 차원의 물심 양면의 원조의 긴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다섯째, 국교적 종교의 개혁이다. 페스탈로지는 종교가 갖는 인간구성원과 정서순화성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그래서 사회교육적 차원에서도 당시의 “국교적”, 체제 순응적 종교에 대해 많은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 그가 든 종교의 의의와 종교교육의 몫은 무엇이었던가. ①종교는 인간행복의 터전이기 때문에 사회교육에서도 이것을 중시해야 하며, ②종교는 특정의 종파의식이나 종파적 교리가 아니고 인간정신의 순수한 내면적 감정의 순화이기에 그 내면적 성실성이 부각되어야 하며, ③국민의 운명공동체적 유대감은 이 종교적 심정에 바탕을 두는 것이므로, 종교는 교육 내용에 특히 운명공동체적 각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하며, ④종교는 원래 양심종교, 개인종교이기에 “국교적 종교”는 배격해야 하며, 특정 종교에 의한 국민의 정신생활의 통제는 엄히 경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 같은 ‘국교적 종교 배격론’은 ‘기독교 및 종교는 국가가 관ㅊ여할 사항이 아니다. … 덕을 함양하기 위해 권력을 동원하는 오류를 빚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로 나타나고 있다.
7) 교육적 인간학
1797년에 간행된 〈인류의 발전에 있어서의 자연의 과정의 탐구〉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좇으면서, 교육에서 기려야 할 바람직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현대적 용어로는 교육적 인간학을 담은 저작이다.
1785년 12월 10일자로 된 그의 서한에 이렇게 다져지고 있다.
저는 지금 진정한 인간교육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탐구하는 중에 있습니다. 인간이 거쳐온 자연 의 고유한 욕구, 그리고 인류의 역사와 경험 등을 분석하려 합니다. 이 작업은 인류의 여러 차원의 다른 상태에 대해서 지금까지 몰랐던 면을 밝혀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탐구’의 작업이야말로 민중교육의 개선을 위한 실천에 많은 시사를 줄 것입니다. 여기에 위 저작의 제목에서의 ‘탐구’가 선명하다. 이 〈탐구〉에서 분석된 주요개념은, ①민중의 진리의 기준, ②인간의 전도덕적 상태의 이기성, ③인간의 전도덕적 상태의 호의성, ④인간의 타락과 말세적 징후, ⑤인간의 삼단층적 존재상,⑥자연적 상태의 인간, ⑦사회적 상태의 인간, ⑧도덕적 상태의 인간, ⑨인간의 본질과 교육의 본질 등이다.
교육성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계속 갈고 닦아 새롭게 되어감을 이름이다. 이 교육성을 , 우리는 페스탈로찌가 진술해나가는 순서를 따라, 세 가닥으로 해명할 수 있다. 모순성, 동경성, 그리고 도덕성이 그것이다.
모순성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자신 안에 도사리고 있는, 서로 모순하는 ‘두’‘나’에 의해 잠시도 편안하게 현 상태안에 머물 수 없음을 이름이다.
동경이란 무엇인가. 현실의 나와 본래의 나 사이의 모순의 인식을 계기로 하여, 현실의 부족한 자아가 원래의 완전한 자아를 향해 찾아나서는 다짐을 이름이다.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위에서 본바와 같이, 개아성, 자유·자주성, 정신성, 인격성, 그리고 종교성의 다섯 특징을 지닌,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인간의 여러 발전·성숙단계의 여러 특성의 총화를 이름이다.
특히, 교육의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교육은 물론 호의성의 육성·계발도, 사회성의 육성·계발도 필요하다. 그러나 진정한 교육은, 인간의 발달·성숙의 최고의 단계에 걸맞는 도덕성의 계발·육성이다. 인간의 자연 상태에 걸맞는 호의성의 교육이 아동기의 교육이요, 사회상태에 걸맞는 사회성의 교육이 도제기의 교육이라면, 도덕상태에 걸맞는 위의 도덕성의 교육은 성년기의 교육에 해당한다.
인간의 최고의 본질은 그 도덕성에 이기 때문에, 그 인간을 일깨워줄 교육의 본질도 도덕성에 놓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페스탈로찌가 그 기나긴 ‘탐구’의 과정을 거쳐 얻어낸 최종결론이다.
4. 결론
페스탈로찌의 교육이념 중에서 가장 귀하고, 가장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민중교육’이다. 민중을 새 역사의 주인으로 일깨워주기 위한 전인교육론을 이름이다. 그의 민중교육 이념은 ‘국민교육’,‘민족교육’이념으로 발전하면서, 근대 국민국가, 민족국가의 가장 중요한 교육이념으로 정립되었다. ‘민족교육’이 왜 페스탈로찌의 민중교육하고 이어지는가. 그것은, 근대의 국가는 민족을 그 기본단위로 하는 민족국가이기 때문이다. 근대국가들은 거의 헌법의 교육조항에, 모든 계층의 교육, 교육의 기회균등, 일반·기초교육, 무상교육, 그리고 더러는 교육용어로서의 국어 중시 혹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 함양 등을 노래하고 있는데, 바로 이 민중의 전인교육의 역사를 개척한 사림이 페스탈로찌다.
교육의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민중교육)이란 세 기둥으로 국민문화, 국민덕성교육으로 정립한 사람도 페스탈로찌이다. 이같은 그의 국민문화 도야론은 현대에 와서는 ‘평생교육론’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이 인간답게 살 수 있고, 인간이 되게 도와주는, 전인교육을 위한 학습사회의 건설, 현대의 인격분열(인간소외) 현상을 극복하려는 인간화 교육, 현 체제의 불평등과 차별이 파고드는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탈학교 교육, 그리고 지배계층이 독점적으로 누려 온 ‘고급문화’를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민문화 혹은 민중문화로 이어주자는 문화의 민주화,……이 모든 문화의 민주화 운동의 뒤에, 우리가 알던 모르던, 실은 그의 민중문화 함양의 논리가 깔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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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 비교 및 현대 유아교육,   루소와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 비교 및 현대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