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산업혁명의 의의

소개글

영국 산업혁명의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산업혁명의 개념과 정의
2.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최초로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
3. 산업혁명의 결과 및 영향
4. 영국 산업혁명의 의의

Ⅲ. 결론

본문내용

함으로써 자국의 산업혁명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즉 근세 이후 영국의 경쟁국들은 거대한 공업력을 앞세운 최초의 산업국가 앞에서 영국과 동일하게 산업화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대응책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프랑스를 비롯한 후진제국들은 영국이나 기타 산업혁명이 이미 끝난 선진국들로부터 밀어닥치는 공장제산업에 의한 대량의 값싼 상품과 경쟁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그 기술적 성과를 도입하여 후진국의 내부조건의 미성숙성을 보완하면서 산업혁명을 달성해 갔다.
이와 같이 영국의 산업혁명은 세계 최초의 가장 고전적인 산업혁명이었기 때문에 유럽 공업화의 전제였으며, 나아가 때로는 타국의 산업혁명을 규제하거나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영국을 모방한 유럽의 공업화는 세계자본주의의 급속한 팽창을 초래함으로써 선진공업국과 후진국이라는 명확한 구분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영국의 산업혁명은 지속적인 공업화를 불가피하게 하는 근대사회의 형성이라는 점에서 그 출발점으로서 전 세계적인 산업화와 세계자본주의 발전의 전제이자 제약요건이 되었다고 하겠다. 영국의 산업혁명이‘고전적 산업혁명’으로서 세계 산업 혁명의 원형 내지 모델로서 간주되는 것은 이러한 사정에 연유하는 것이다. 한편, 산업혁명은 오직 결과만으로 하나의 혁명이 될 수 있었으며 처음부터 그것을 혁명이라고 간주할 만한 급격한 변화는 없었다고 하겠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해 준 배경들에 대해서 몇 가지 짚어보았고, 그 결과와 영국 산업혁명이 갖는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배경들을 보니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우리가 산업혁명이 일어났다고 하는 그 시기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영국에서는 자본주의의 발달에 필요한 여건들이 조금씩이나마 갖추어져 갔다. 즉, 산업혁명은 오래 전부터 성장해오던 연장선상에 있었고 또 그 과정이 매우 길었기 때문에 그것이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에게는 혁명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분명히 혁명이었다. 모든 역사가 후세의 사람들에 의해서 평가되어지고, 거울 없이 자신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에 일어나는 일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게 마련이다. 또한 역사를 해석함에 있어 확대 축소를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100년도 넘는 긴 시간동안 이루어진 것이지만 역사 전체를 두고 볼 때 그것은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게 된 명확한 분기점이 된다.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해 준 산업혁명은 경제적 생산성이란 관점에서 볼 때 엄청난 성공이었지만 인간의 고통이란 측면에서 볼 때는 비극이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질적 소득이 아무리 많이 증가하여도 분배의 과정에서 ‘형평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빈민은 발생하게 마련이다. 빈민을 비롯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보, 발전을 향한 걸음이 아니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사회라면,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공동체 의식을 함께 성숙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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