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정신분석(새미)-이봉일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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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정신분석(새미)-이봉일 평론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 작가의 진실성이다. 문학은 그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고유성이 있어야 한다. 이봉일 : ‘문학적 보편성’이란 한 공동체 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 시대를 살아간 흔적을 자기 민족의 언어로 잘 살려 냈는가 아닌가 그것이 핵심이다. 김용희 : 아동문학에서 보편성은 인간의 본성이 지니고 있는 것을 보편성이라고 한다. 아동문학의 가장 문제는 바로 ‘문학성’이다. 동화는 민속학적, 문학적으로 유아성을 면치 못하고 자연히 변두리 장르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강정구 : 2000년대 들어서 환상을 기법으로 하는 문학, 이른바 환상문하기 우리 문학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봉일 : 환상이란 말 자체는 시대적 무의식의 표상이다. 환타지 소설이 유행하는 것은 사회가 개인 담론 중심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상문학은 한국근현대문학에서 하나의 범주로 자리 잡았다. 김용희 : 한국 창작동화의 형성과 발전 과정은 서구와 다른 특성이 있다. 창작동화에서 환상성은 창작동화가 동화라는 장르명이 성립 될 수 있는 조건이자 개념적 속성이다. 창작동화는 경이의 문학이 아닌 환상의 문학이라는 점에서 전래동화와 차별성이 있다. 장현숙 : ‘환상’기법은 전통적 문학 속에서 자주 씌어져 왔다.‘환상’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게 하는 유용한 기법이다. 이봉일 : 디지털시대의 핵심적인 과제가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국문학과는 국학의 중심이 되어 문화콘텐츠의 창조적 진원지로서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이봉일 : 경희문학에서는 저항정신하고 서정성 이다. 강정구 : 한국문학은 커다란 변화의 순간마다 단절을 주장해 온 감이 있다. 장현숙 : 우리 고전 속에서 우리 민족의 원형이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세 접근해야 한다.
김용희 : 아동문학에 대한 네가지 성찰이 필요하다. 창조적 상상력의 확장, 통일지향, 생명 사랑과 생태론적 접근, 인간 본성 구현 이다. 이봉일 : 우리 역사에서 신화와 역사와 추리가 만났을 때 그시대가 격동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창작품들을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번역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베이스화를 하는 작업일 것이다.
경희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
이영춘 : 예술적 분위기를 예전처럼 살려주고 있는지를 모교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정원 : 장르별 분포도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혜경 : 창작 이외의 다양한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 노희준 :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회 : 급변하는 문화시대에 각 장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이정원 : 자기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지녀야 한다. 노희준 : 시대의 문법을 받아 그것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문법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소설이 당대적 임무라고 생각 한다. 사회 : 흔히들 문학의 시대가 끝났다고 한다. 이영춘 : 문학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혜경 : 문학인이 당연희 느낄 수밖에 없는 현기증이 아닐까 한다. 사회 : 현재 경희문인들의 응집력이 예전보다 약해진 느낌을 받는다. 이혜경 : 각자 자기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영춘 : 자기의 위치를 확고히 세워나가야 한다.
2000년대 북한문학의 전개양상
강성대국론은 북한의 현실적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강성대국의 실제 내용은 ‘경제강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문예적 측면에서도 ‘강성대국 문학을 지향하자!’는 논리로 집약된다. 강성대국문학은 ‘21세기의 태양’인 김정일이 밝혀주는 문학이다. ‘사상중시’문학은 북한체계의 한계를 반영한다. 양창조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주체사상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작품이다. 이작품은 자본주의의 물질문명에 대한 인민들의 욕망을 차단하고 북한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한다. ‘총대중시’문학은 선군정치에 대한 문예적 표현이다.「다섯 번째 사진」, 「스물한발의 <포성>」은 선국 혁명문학의 특성을 읽을수 있다.「아지랑이 피는 들」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중시’문학은 오늘날 북한사회의 식량난이 얼마나 심가한지를 잘 보여준다. 북한문학은 사회의 총체적위기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정치적인 수단을 통해 단시간에 극복하려는 물신성에 빠져 있다. 수령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소리만을 갖고 있는 주체사상의 단성주의로는 더 이상 북한문학의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북한문학은 서서히 개방에 대비해 자본의 축적과정에 숨어 있는 인민들의 욕망을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
2. 느낀 점
문학과 정신분석』은 총 3부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근대와 내면성의 관계를 다른 글들을 모았고, “내가 추구하고 있는 학문세계 형성의 정신적 궤적에 대한 반성의 기회”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문학과 정신분석』의 전체적인 느낌은 저자의 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이는 책이며, 거기에 2% 부족한 작가에 가하는 저자의 냉철한 평가는 겸허해 보인다. 제3부 <대담 기타>에서 4단계에 격동기에 신화와 역사와 추리가 만나는 부분의 글은 20년을 신화와 그 주변 문학에 대한 탐구 했다는 저자의 학문적 깊이를 엿 볼 수 있다. 작품 분석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접근 방식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작품에 대한 ‘바라봄’의 확장을 이끌어 낸다.
『문학과 정신분석』의 구성은, 제1부에서는 한국근대문학사에서 ‘근대적 내면성’, ‘신소설’개념의 성립과정과 당대 리얼리즘과의 관계 그리고 리얼리즘의 한계와 일본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내면의 변화과정을 그리면서 ‘근대와 내면성’의 관계에 대하여 풀이하고, 제2부에서는 이데올로기의 허상과 원한의 문제를, 강박신경증과 욕망의 이면을, 억압 없는 문화의 역사적 가능성을, 일상과 개인의 욕망에 각인된 시대적 흔적과 역사에 얽힌 욕망을 분석하고 변증법적 시각을 통한 근대문명의 극복과 통합을, 하이퍼텍스트에 대한 가능성을 정신분석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제3부에서는 한국문학과 경희문학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위한 대담과, 북한문학에 대한 접근, 그리고 단편 소설에 대한 분석을 싣고 있다.
  • 가격5,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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