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고든의 부모효율성 이론과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효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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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토마스 고든의 부모효율성 이론
1. 이론적 배경

2. 부모 -자녀 관계에 대한 견해

3. 고든의 부모효율성 훈련의 기본원리

4. 이론의 적용 : PET에서 가르치는 양육 기술
1) 부모교육목적
2) 자녀양육의 원리

5. 결론

6. 느낀 점 및 정리

Ⅱ.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효과

본문내용

E.T.(Leader Effectiveness Training)』, 『P.E.T. in Action』, 『Discipline That Works』, 『S.E.T.(Sales Effectiveness Training)』, 『Making The Patient Your Partner』, 『Good Relationships』 등 총 9권의 저서를 남겼다.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의 완역본이다. 1962년 처음 P.E.T 과정을 소개한 후 40여 년 동안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400만 부 이상이 팔린 고전이다. 토머스 고든은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이 책은 우리 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43개국에 P.E.T.라는 이름으로 보급되고 있는 부모 훈련 프로그램의 바이블이다.
일반적으로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이라고 불리는 부모효율성 훈련 프로그램은 1962년 고든이 로저스(Rogers)식 이론에 입각하여 개발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임상적인 연구를 통해 개인이 고통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아동이나 부모의 인성적인 문제라기보다 대인관계 기술의 부족에서 오는 문제라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그는 부모자녀간의 문제를 정신의학적 문제로 다룰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일상생활에서의 겪게 되는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게 되어 PET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부모효율성 훈련은 비일관성 원리와 문제의 소유자 원리에 근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사회적으로 동등한 상호관계,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부모효율성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 P.E.T.)은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인 토마스 고든(Tomas Gordon)은 칼 로저스(Carl Rogers)이론에 입각하여 만든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Gordon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서적,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해오는 동안 자신이 배운 정신의학적인 지식이 맞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이런 임상적 경험에 따라 Gordon은 어린이의 정서적인 문제는 정신의학적인 문제로 다루어질 것이 아니라 부모-자녀 간의 인간관계에서 생기 문제로 보아야 하며 양자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부모들에게 교육해야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부모-자녀 관계향상에 초점을 두게 되었다. (Gordon, 1960). 그리하여 Gordon은 일부 심리치료가에게만 통용되어 오던 인간관계에 관한 지식이나 기술을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실생활에서 적용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1962년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Pasadena)에서 17명의 부모집단을 대상으로 P.E.T.를 최초로 시작하였다(Cedar, 1985). P.E.T.가 많은 부모들에게 신속하게 파급됨에 따라 Gordon은 부모효율성 훈련 협회(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Associates)를 창설하게 되었으며, 이 기구를 통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전국의 교사, 행정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P.E.T.는 1975년 뉴욕타임즈에서 거국적인 운동이라고 평가될 만큼 미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Gordon, 1976). 1980년대에는 거의 60만 명의 부모들이 참여하였고 P.E.T.를 교육하는 강사들도 15,000명에 이르게 되었다. 1994년에는 42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부모가 P.E.T.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렇게 한 지역사회에서 한 강좌로 시작된 부모교육이 미국의 수천 지역사회와 외국에까지 확대되었다. 처음에는 Gordon이 직접 강의 하였으나 이제는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부모효율성훈련은 처음에는 주로 자녀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있는 부모들이 참여했으나 점차 자녀의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갔다. 지금은 문제를 가진 자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보다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거치고 부모-자녀관계가 원만한 자녀의 부모들과 영아나 유아의 부모, 예비부모들이 참여한다.
초기의 부모효율성훈련은 교재 없이 실시되었다. Gordon은 교재만 읽고, 교육 훈련 과정에서 실제전문가의 조언이나 지도를 받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실습도 하고 다른 부모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교재없이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주위의 강력한 권고로 1975년에 저서 『부모효율성훈련』을 발표하였다. Gordon이 출판한 P.E.T.는 우리나라 『부모교육』(이형득 외, 1987), 『아동청소년 그들의 세계』(이태영황영자, 1983)로 번역되어 출판 되었다.
Ⅱ.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효과
역사적으로 부모교육은 19세기 이전에도 코메니우스, 페스탈로치, 프리벨에 의하여 그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나, 부모교육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것은 미국에서 1965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상교육 프로그램인 Head Start 프로그램의 실시에서 비롯되었다. 부모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나 부모참여가 절실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고, 그 이후로 부모교육에 관한 이론적 경험적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다.
부모교육을 받은 부모들은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갖고 의사소통기술이 향상되며, 부모자녀관계도 향상된다. 또한 부모교육을 받은 부모의 자녀는 사회적 능력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성격 특성과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학업 성취능력도 향상된다. 이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양육태도 및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은 어머니와 아동의 상호작용 능력과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 그리고 영아발달을 향상시키는 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능동적 부모역할훈련(Active Parenting Today)도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수준과 가족응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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