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사회복지 윤리강령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목표와 약점들에 대해

소개글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사회복지 윤리강령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목표와 약점들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미국 및 일본의 윤리강령 구성 비교
2. 전문과 윤리원칙
3. 윤리기준
4. 한국과 미국의 전반적 윤리강령 비교
5. 한국과 일본의 윤리강령 비교
6. 사회복지 윤리강령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목표
7. 사회복지 윤리강령들이 가지는 약점
8.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져야 될 것들이 많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따른 타학문과의 연계, 문화적 다양성 등에 대한 부분들도 첨가 되어야 되고,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확장에 따른 윤리적 딜레마의 증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고 본다.
먼저 모든 국가 윤리강령은 같은 기능이 있다는 점을 발견 하였다. 첫째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윤리적 갈등 시 지침과 원칙을 제공한다. 둘째, 자기규제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보호한다. 셋째, 스스로 자기규제를 가짐으로써 사회복지 전문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외부 통제로부터 전문직을 보호한다. 넷째, 일반 대중에게 전문가로서의 사회복지 기본 업무 및 자세를 알리는 일차적 수단으로 기능한다. 다셋째, 선언적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윤리적 민감화를 고양시키고 윤리적으로 무장시킨다. 이처럼 윤리강령을 통해 사회복지실천 원칙에 기초하여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각 나라의 문화가 반영 되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그 문화적 차이로는 미국과 한국의 차이다. 미국은 문화적으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국가로 모든 문화적, 윤리적 특징을 존중하여, 사회적 맥락 안에서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두어 윤리강령을 제정, 개인의 행복을 통해 사회복지실천을 하려는 의지가 보였으며,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는 사회적 복지실천을 통해 개인의 행복을 찾으려는 의지가 윤리강령에 내포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윤리강령에서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사회복지사 선서가 있는데 이 점은 사회복지사의 행동에 의무감을 부여하는 기능을 하는 것 같고, 우리나라가 사회복지에서 사회적인 실천을 중시한다는 점도 보이는 것 같았다.)
그 예로 미국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책임의 동의는
1. 사회복지사는 유효한 동의에 기초한 전문적 관계의 맥락 안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 클라이언트가 글자를 모르거나 실천현장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즉 그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가능하다면 유자격 통역가나 번역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3. 클라이언트가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동의를 할 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제3자에게 허가를 구하거나 클라이언트의 이해 수준에 맞추어 알림으로써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4. 클라이언트가 비자발적으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서비스 성격, 범위에 관해서, 그리고 클라이언트가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는 한도에 관해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으며, 신체적 접촉에도 항목들이 구체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 성관계, 성희롱 등은 해서는 안되는 행위인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것이지만 한국은 성관계 이외에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이처럼 서로의 문화적 차이로 한국의 윤리강령은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정의내린 면이 강하고, 미국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이처럼 미국의 윤리강령을 비교하면서 한국의 윤리강령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알게 되었으며, 가장 큰 문제로 다문화가정이다. 우리나라는 예전 6.25 전쟁 당시 평택, 용산, 의정부 등을 중심의 미군기지에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 경우도 있으나 혼혈아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현재는 합법적인 국제결혼을 통해 많은 외국 여성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이 늘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이런 문제점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현실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외국 여성들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넘지 못하여 그들에게 진정한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앞의 미국의 예로 알 수 있듯이 이제 국제화 시대에 맞는 타학문과의 연계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길러 누구에게나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각 나라의 윤리강령 비교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윤리강령의 발전과 나아가 조금 더 구체적이며, 타학문과 연계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길러 사회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8. 결론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 대해 알아보았으나, 한국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은 많은 부분 국제사회복지사협회(IFSW)의 윤리강령을 그대로 표방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이 주로 책임과 의무에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 딜레마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문제들을 사정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는 총체적,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미국의 사회복지 윤리강령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윤리기준에는 일상적으로 윤리적 딜레마와 마주치는 사회복지사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으로써 좀 더 명확한 방침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와 미국의 사회복지는 그 배경과 역사 그리고 환경에 큰 차이가 있고, 미국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이 가장 모범적인 윤리강령이라 할 수는 없으나, 한국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는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기인하는 실질적인 지침들을 포함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은 진정으로 사회복지사가 윤리적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인지, 감정, 사고, 행동의 틀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이라면 그 바탕의 가치는 인간을 존엄하게 여기는 가치일 것이다. 사회복지실천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수많은 그리고 다양한 윤리적 결정을 내려야 하고, 많은 경우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지만 인간존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평등한 기회에 대한 신념, 바른 사회변화에 대한 의지 등의 보편적, 공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윤리적 결정이 내려질 때 보다 인간다운 사회복지 실천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효선 저 2003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의 이해 p 227 ~ 232>
참고문헌
김상균 저 2002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나남출판
이효선 저 2003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의 이해 /학지사
고수현 저 2005 사회복지 실천윤리와 철학 /양서원
류종훈 저 2006 사회복지 실천론 /청목출판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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