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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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에릭슨
에릭슨 발달단계의 특징
에릭슨 발달단계

본문내용

렇게 행동하는 자신을 강화시킨다."라고 재구성한다. 이러한 에릭슨의 상호성(mutuality)이론(또는 동등한 배려)은 '세대에 기초한 이론'위에 세워졌다.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어른들은 또한 자신 안에 있는 필요들을 채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유아들이 어른들의 따뜻하고 인정하는 얼굴을 보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어른들도 유아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아가 음식물을 필요로 하는 동시에 어머니는 젖을 빠는 아이들로부터 기쁨을 얻는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는 바로 그 행위 안에서 부모들은 그들 자신의 "가르치는 본능"(teaching instinct)을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셋째로, 에릭슨은 Gandhi's Truth라는 책에서, 생산성의 이론을 확장하고, 자기희생을 포함하는 것으로 황금률을 재해석하는데, "진실한 행동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을 준비에 의해 지배된다. 이것은 비폭력의 원리에 의해 지배되는 행동이다." 즉, 상처를 받을 준비 다시 말해 자기희생에 대한 자리를 그의 이론 안에 넣고 있다. "상처를 입음"(getting hurt)은 분명히 상호성을 넘어가는 것이다. 비폭력행동을 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더 정당하고 상호적인 행동을 가질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이 고통 받고 상처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한 상호성과 정의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전략으로, 그런 사람은 기꺼이 비폭력적 행동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듯 에릭슨의 이론은 인본주의 심리학이 말하는 자연적 본능에 기초한 정신적 건강의 개념을 넘어서고 있다.
브라우닝은 에릭슨의 이러한 돌봄의 개념을 논하면서, 에릭슨의 성인기(중년)의 성숙성의 에너지는 단지 중년이라는 단계에만 머무르는 성장의 단계와 목표가 아니라, 인간 삶의 전 영역에 적용되어야 할 삶의 에너지이며 인간의 종교적이며 또한 윤리적 존재가 될 수 있는 심리학적 이유를 제공해주는 핵심적 원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시기의 악덕목인 무관심은 의지의 상실과 싫증냄에서 나타난다. 이것은 우리의 생각과 정서와 영혼이 인생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에 의해서 압도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저항해야할 다른 악덕목들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남을 돌보지 않는 행위이다. 무관심은 "나는 정말 관심 없다. 나는 돌보야 하지만, 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인생 중반에 이른 사람들은 이제까지 많은 것을 경험해 왔는데, 앞으로도 똑같은 일만 계속될 거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래서 불의나 침체된 결혼,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한 다른 이의 공격 등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종교적 삶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내적으로 심오한 공허감을 가질 수 있다.
무관심을 깨뜨리는 돌봄은 성인이 책임져야할 젊은이들에게 희망, 의지, 목적, 능력, 충실, 그리고 사랑을 가르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돌봄은 아이들이 그들의 덕목을 발달시키도록 하게 하는 성인의 덕목이다. 덕목들은 밖에서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만들어지는 내재적 힘이다.
8) 자아통합 대 절망감 및 혐오감(Integrity vs. Despair and Disgust)
노년기에 속한 단계로, 이 단계는 인간의 모든 갈등이 조화롭게 통일되며 성숙한 경지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특징은 첫째로, 자 신의 삶 전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삶을 만족과 감사로 받아들이며, 심지어 자신의 죽음까지도 받아들이고 죽음으로 끝나는 생애주기를 초월하려는 궁극적 관심까지도 갖게 한다.
둘째로, 세대와 세대 간의 계속성에 참여하는 일이다. 전 단계의 생산성이 타자에 대한 돌봄을 말하는 것이었다면 자아통합은 이전 세대와 동지의식을 갖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사랑을 위해 시공을 달리해서 몸 바쳐 일한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셋째로, 유년기의 순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젊은 날의 자만심이나 방어벽이 성숙함으로 흡수되어 거짓이나 위선이 '노숙한 순진 성'(senile childishness)으로 순화되는 것이다. 이런 특징으로부터 지혜가 터져 나오고 만인을 공감케 하는 기지가 넘쳐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런 통합과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대극이 혐오감이나 절망감이다. 자신을 향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후회하거나 염세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이고, 타인을 향해서는 아무리 값진 일을 해낸 인물이라도 경멸하려 든다. 이것은 자신의 후회스러운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하려는 것이다. 노인층이 차지하는 인구비례수가 낮았던 과거에는 노인이라는 신분 자체가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장수는 큰 축복이었다. 그러나 현대는 노인인구의 비례가 높고 장수가 보편화되어 별 의미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노인들의 혐오감이나 절망감은 늘어갈 요소가 많다. 이 단계는 자신의 삶을 보람 있게 평가할 수가 없어서 타인을 수용하지 못하면 자신을 혐오하거나 절망감으로 보복하는 시기이다.
이때 나타나는 악덕목인 우울은 종종 고독과 거부로 인해 오는 세상에 대한 싫증이다. 이것은 절망이라는 이름하에 나타나는 여러 감정들에서 보이는데, 슬픔, 의기소침, 불평, 자기경멸, 타인경멸 등을 들 수 있다. 우울은 잃어버린 대상에 대하여 감정 부여를 하지 않음으로 생겨난다. 프로이드가 제시했던 것처럼, 잃어버린 대상에 대해 감정부여를 하지 않을 때, 그것은 분노나 원망으로 바뀐다.
우리가 이전에 관심과 정열을 갖고 투자했던 세계(사람들과 모든 사물들)가 이제는 혐오스럽게 취급된다. 우울의 적대적인 형태에서, 우 리는 상실한 대상에 대해 투자할만한 가치가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상실에 대해 방어를 하게 된다.
이러한 우울을 깰 수 있는 덕목은 지혜이다. 지혜는 "죽음의 면전에서 삶에 대한 초연한 관심"이다. 지혜에도 욕망이 있을 수 있으나, 이전 의 욕망의 대상을 이제는 멀리서 사랑할 수 있는 것으로 초연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 대해 돌아서지 않으면서도 세상에 대해 포기하는 것이다. 지혜는 우울증의 슬픔을 알지만, 슬픔의 대상에 대해 방어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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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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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17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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