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과 행동수정모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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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회복지실천과 행동수정모델(사례)

본문내용

고 먹으려고 하였다. 엄마는 사탕 뿐 아니라 수민이 등등 두드리면서 칭찬을 해줬다. 수민이는 동생에게 으스대면서 입을 더 크게 벌리고 먹으려 하였다.
- 4, 5일째엔 매일 받는 사탕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시금치나물 먹기를 거부하였다. 억지로 먹이니깐 식탁에서 벗어나 거실바닥에다 꺽꺽대며 일부로 뱉어 버렸다. 혼내는 대신에 그래도 시금치를 먹으려고 시도는 했으니깐 다른 반찬을 같이 먹으면 사탕을 두 개 준다고 하였더니 혼날 줄 알았는데 엄마가 사탕을 두 개 준다고 하니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식탁으로 다시 왔다. 싫어하는 반찬의 양은 조금 줄이고 좋아하는 반찬을 조금 더 많이 주었다. 다 먹은 후엔 사탕과 별스티커를 주었다.
- 주말엔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할머니댁에 갔다. 밥 안먹고 과자와 사탕 달라고 하니깐 마음 약한 아빠가 그냥 과자를 사주었다고 한다.
2. 둘째 주
-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다시 시작을 해야 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변수라, 할머니께 연락을 하여 주말에 수민이가 할머니댁에서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 골고루 잘 먹는 누나와 동생들에게 먼저 사탕을 줌으로써 관심을 유도했고, 뽀뽀와 칭찬등 을 더 많이 해주었다.
3. 셋째 주
- 매일 사탕을 주는 것이 수민이에게 더 이상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고, 어린 나이라 집중력이 짧아서 4주를 스티커를 붙여야 총을 받는다는 것에 점차 흥미를 잃어갔다.
그래서 중간 중간 깜작 선물로 스티커북 등 다른 선물을 주면서 “수민이가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어서 너무 이뻐. 앞으로 스티커 **개만 더 붙이면 멋진 총도 받을 수 있네!” 라고 얘기를 해주니깐 남아 있는 스티커를 세어 보고는 반찬을 골고루 잘 먹었다. 싫은 반찬을 먹었으 때 뱉어내는 횟수도 급격히 줄었다.
4. 넷째 주
- 미리 인터넷을 통하여 수민이가 사고 싶어 하는 총을 고르라고 하였다. 수민이는 엄마와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총을 고르고는 “정말 저 총 갖게 되는 거야?”라고 물어보았다.
- 생일날 저녁 ：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나) 그리고 이모부까지 참석한 생일파티에서 엄마가 수민이에게 총과 생일선물을 주니깐 너무나 좋아하였다. 앞으로도 계속 골고루 잘 먹으면 크리스마트 때 원하는 선물을 또 준다고 하니깐 너무나 좋아하면서 다른 식구들 앞에서 “나 시금치도 잘 먹고, 밥도 많이 먹는다!”라며 자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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