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훼의 유통과정 조사, 절화류를 중심으로

소개글

국내 화훼의 유통과정 조사, 절화류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화훼의 특성
1. 화훼의 생산 역사
2. 화훼의 상품적 특성
3. 화훼의 소비적 특성
4. 화훼 재배의 경영적 특성

Ⅱ. 유통 구조-도매 과정
1. 화훼의 도매 시장
2. 화훼의 유통 경로
---------------------------(1)절화의 유통 경로
---------------------------(2)분화의 유통 경로
3. 공영 시장과 재래시장의 운영 실태
---------------------------(1) 절화
---------------------------(2) 분화
4. 화훼공판장의 역할
5. 네덜란드의 화훼 유통
6. 일본의 화훼 유통

Ⅲ. 유통 구조-소매 과정
1. 화훼의 소비 구조
2. 화훼의 소매 시장

Ⅳ. 화훼유통의 문제점 및 결론
Ⅴ. 출처

본문내용

나라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는 꽃 소비가 가정용 보다는 업무용으로 소비되는 비중이 높고 또한 임대료 부담으로 넓은 면적을 확보하여 많은 상품을 취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녹색 쾌적성을 추구하게 됨에 따라 가정원예와 관련된 상품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원예센터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원예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화훼의 이용상 분류에 의해 꽃자루, 꽃대, 가지 등을 잘라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에 이용하는 꽃.
절화나 분화류 화분에 담겨져 유통되는 화종
에 한정되지 않으며 다양한 원예식물과 비료까지도 포함된다.
(4) 자동판매기 판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행되고 있지 않은 소매유통형태인데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본에서는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이 안 되고 있는 이유는 일상용 꽃의 수요 비중이 낮기 때문에 자동판매기 판매에 따른 수익이 불확실하고,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는 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본과 같이 꽃을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가에는 대부분 꽃다발 공장이 운영되어 꽃다발 공장에서 가공된 꽃다발을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꽃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역 앞이나 공원, 지하철역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생활공간 주변에 설치하여 데이트 등을 하다가 쉽게 꽃을 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선물용 꽃이 필요하면서도 쑥스럽거나 플라워 샵 출입에 저항감이 있어 꽃다발을 살 수 없는 중년층이상의 남성들에게 편리한 구매방식이 되고 있다
(6) 체인 판매
절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의 새로운 형태이다. 우리나라의 체인 형태는 프랜차이즈 체계에 의한 체인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체인 형태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Ⅳ. 화훼유통의 문제점 및 결론
1. 문제점
(1) 산지 유통기능의 미비
산지 출하조직 미비 등 산지유통체제 미 구축으로 대부분 개별 출하이다. 관행에 의한 대형 포장상자를 지역별로 상이하게 출하함으로써 크기가 통일 되지 않는 등 선별 및 규격출하가 미흡하다. 이는 유통과정상 감모발생을 많이 일으키며 대량물량 처리가 곤란하고 유통정보 수집분산 기능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포장단위의 표준화 미흡으로 수송하역작업이 어려워 상품성 저하, 폐기율 증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등급 간 가격차가 적어 고품질 생산유도기능이 미약하다.
수확 후 빛깔이나 명암의 선명한 정도.
선도유지 및 품질관리에 대한 시설이 미흡하여 수확 후 수명연장, 선도유지를 위한 물올림, 전 처리 기본 반응이나 가공에 앞서 화학적·물리적 작용을 가하여 예비적으로 하는 처리.
제 처리 등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선별기, 집하장, 예비 냉각기
예냉 시설, 저온저장고, 냉장차 등 시설미흡으로 공동선별, 저온유통체계 등 선진적인 물류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못하다.
(2) 도매시장 미흡
화훼류 공영도매시장의 물량처리능력이 부족하여 재래시장 중심의 시장구조로 불공정 거래 소지가 많다. 재래시장은 임의 수탁거래로 거래가 불투명하고 고율의 수수료를 받으며 대금결제가 오래 걸리는 등 국내 시장 질서를 문란 시킬 우려가 있다. 특히 위탁상의 지방 판매비율이 46%로서 지방으로의 역 유통 현상을 야기하여 물류의 비효율을 내포하고 있다. 도매시장의 규모영세 및 시설낙후 등으로 전자상거래, 습식유통 등 새로운 선진유통시스템 도입이 매우 어렵고 상품차별화 추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 소매단계의 판매기능 취약
선도 유지 기술 및 시설보급률이 낮아 상품 폐기율이 높다. 소매단계에서 후 처리 뒤처리
제 처리가 안 되고 있으며, 저온 쇼 케이스 등 저온유통 시설보급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최종 판매단계에서 품질불량 등으로 폐기되는 물량이 많이 발생한다.
전국 화훼판매상의 39%이상이 수도권에 편재하여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의 판매체계가 미흡하며 소매단계의 판매방법 역시 다양하지 못하고 단순하다.
(4) 소비구조상의 문제점
전체 화훼소비량의 60% 정도가 행사용 위주의 소비 형태로 꽃의 생활화가 미흡하다. 행사용 위주의 꽃 사용은 꽃 소비를 사치품 또는 허례허식으로 보게 만드는 등 꽃 소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 있다.
2. 결론
우리나라 화훼 유통은 절화의 경우 생산규모가 영세하고, 공영도매시장의 기능이 미흡하여 재래시장 중심의 시장구조와 꽃집위주의 소매유통 그리고 경조에 사용되는 화환 등 선물용 비중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화훼유통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자나 소비자들은 상품의 차별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아 차별화 상품의 개발과 이에 걸 맞는 유통경로의 개발이 매우 미미한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가정용 수요의 증가, 대형소매점을 통한 유통, 새로운 꽃 수요의 증가 등으로 상품의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점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의 유통경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의 거래가 활성화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믿음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유통경로가 구성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차별화된 상품의 생산량이 많지 않고 소비자들에 대한 차별화 상품의 홍보 및 정보제공 미흡으로 상품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여 별도의 활성화된 유통경로가 형성되지 못하고 기존의 일반상품과 같은 유통경로를 통하여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유통경로를 유지하는 경우 차별화 상품의 유통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유통경로를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유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새로운 유통경로의 구성과 관리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기 위한 기존 유통경로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거래체계를 강구하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유통경로 구성을 통해 차별화 상품의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Ⅴ. 출처
-원예상품 차별화를 위한 유통모델, 농촌진흥청
-화훼유통 및 경영론, 이정식 外

키워드

국내 화훼,   국내 화훼 유통과정,   절화류,   화훼의 소비구조,   화훼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