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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댄포드의 『불합리한 지구인』, 자카리 쇼어의 『생각의 함정』, 레이 허버트의 『위험한 생각 습관 20』 등과 이 책의 공통점은 착각을 주제로 다룬 데 있다. 물론 이들 책 중 어느 것은 심리학 서적이고, 어느 책은 경제학 서적이다. 다들 인간의 비합리적 모습을 설명하고 있지만, 착각이라고 표현하든 비합리성이라고 표현하든 그 의미에 있어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이런 책들이 많이 읽히는 것으로 보아서 ‘인간 = 이성‘이라는 신화가 조금씩 깨지는 듯하다.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기억의 대부분은 다시 쓰는 소설이다.” 사실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고 믿지만, 그 사실이라 것의 실체가 단지 뇌의 구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우리가 좀 더 겸손해 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로 받아들여진다.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기억의 대부분은 다시 쓰는 소설이다.” 사실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고 믿지만, 그 사실이라 것의 실체가 단지 뇌의 구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우리가 좀 더 겸손해 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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