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국내 의류유통구조의 특징
1. 시대별 의류 유통구조
(1) 1900년대 초 : 최초의 서양의복 유통채널인 주문복점
(2) 1950년대 : 산업화의 진행과 함께 기성복점이 주문복점을 대체
(3) 1970~1980년대 : 의류산업의 성장기로 대량판매경로 확보
(4) 1990년대 :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소매유통채널이 다양화
2. 패션유통경로의 유형 및 특징
(1) 패션유통경로의 유형
(2) 패션유통경로의 특징
3. 최근 의류유통구조의 특징
(1) 소규모 점포의 쇠퇴와 대규모 점포의 활성화
(2) 과거 생산중심에서 판매중심으로 변화
III. 국내 의류유통구조의 최근 변화 추세
1. 신규 채널의 판매비중 증가
(1) 할인점, 아울렛, 인터넷쇼핑몰 등 신규 판매채널 부상
(2) 해외 SPA 브랜드의 국내 진입 본격화와 유통업체의 해외의류 직수입 증가
IV. 의류 유통구조의 변화 배경
1. 재고처리의 악순환을 탈피
(1) 단계별 재고소진 구조
(2) 재고감소를 통한 수익증대방안 모색
2. 소비의 양극화 및 합리적 소비 증가
V. 국내 의류시장 현황 및 전망
1. 2007년 국내 의류시장 동향
(1) 2006년 이후 완만한 성장세 지속
(2) 스포츠웨어와 캐릭터캐쥬얼 의류의 확대
(3)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 확대
2. 최근 의류시장 전망
VI. 문제점 도출 및 발전 방향 제시
1. 문제점 도출
2. 의류유통의 발전을 위한 과제
II. 국내 의류유통구조의 특징
1. 시대별 의류 유통구조
(1) 1900년대 초 : 최초의 서양의복 유통채널인 주문복점
(2) 1950년대 : 산업화의 진행과 함께 기성복점이 주문복점을 대체
(3) 1970~1980년대 : 의류산업의 성장기로 대량판매경로 확보
(4) 1990년대 :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소매유통채널이 다양화
2. 패션유통경로의 유형 및 특징
(1) 패션유통경로의 유형
(2) 패션유통경로의 특징
3. 최근 의류유통구조의 특징
(1) 소규모 점포의 쇠퇴와 대규모 점포의 활성화
(2) 과거 생산중심에서 판매중심으로 변화
III. 국내 의류유통구조의 최근 변화 추세
1. 신규 채널의 판매비중 증가
(1) 할인점, 아울렛, 인터넷쇼핑몰 등 신규 판매채널 부상
(2) 해외 SPA 브랜드의 국내 진입 본격화와 유통업체의 해외의류 직수입 증가
IV. 의류 유통구조의 변화 배경
1. 재고처리의 악순환을 탈피
(1) 단계별 재고소진 구조
(2) 재고감소를 통한 수익증대방안 모색
2. 소비의 양극화 및 합리적 소비 증가
V. 국내 의류시장 현황 및 전망
1. 2007년 국내 의류시장 동향
(1) 2006년 이후 완만한 성장세 지속
(2) 스포츠웨어와 캐릭터캐쥬얼 의류의 확대
(3)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 확대
2. 최근 의류시장 전망
VI. 문제점 도출 및 발전 방향 제시
1. 문제점 도출
2. 의류유통의 발전을 위한 과제
본문내용
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수입 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캐릭터 캐주얼 시장은 소비패턴의 차별화로 브랜드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력 및 트렌드를 모두 갖춘 글로벌 대형 유통 브랜드들의 시장공략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성복 시장은 타 복종대비 가장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어 급격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복 시장도 세분화되고 있으며 신규 유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남성 캐릭터 캐주얼 의류의 구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림 10] 의류 복종별 비중 추이
출처 : 섬유산업연합회
(3)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 확대
의류 유통채널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의류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의류 판매채널별 성장세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 채널은 신규 백화점 수 증가와 함께 고급의류 및 명품의류 판매의 증가로 전년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류 소비가 정착화 되면서 저가 위주의 의류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할인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이 전년대비 21%, 7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할인점의 경우, 타 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패션 의류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지닌 PB(자체브랜드)상품을 출시하며 전년대비 높은 판매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 또한 최근 소호몰 창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주로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여성의류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 최근의류시장 전망
“패스트 패션” 브랜드 확산
-유통가의 ‘패스트 패션’ 열풍 -중저가 수입의류 브랜드의 확산
자라, 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패스트 패션브랜드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패스트패션이란 말 그대로 트랜드가 즉시 반영된 ‘빠른패션’을 뜻한다. 계절에 앞서 옷을 만들어 놓는것이 아니라 유행에 따라 그때그때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한 자라 매장의 매출은 한달 평균 18억원, 하루평균 6000만 원대에 이른다.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복 브랜드의 하루매출이 500만~1000만원 한달 평균 매출이 3억원 이상 되는 브랜드가 전체 여성복중 20%에 못미친다는 점을 따져보면 자라의 성적은 ‘돌풍’수준이다. 영플라점에 입점해있는 또 다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도 지난달에 매출이 전년대비 30%증가했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이같은 돌풍은 비단 한국에서뿐만이 아니다. 68개국에 1100여 개 매장이 있는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의 지난 해 매출 규모는 94억 3500만 유로로 이 중 순수익만 12억5000만 유로에 달한다. 이처럼 패스트 패션이 인기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분석된다. 하나는 당연히 ‘속도’다. 자라는 본사에서 200여 명의 디자이너가 2주에 한 번씩 신상품을 디자인하고 세계 각 국의 매장에서 1주에 두 번 의상을 교체해 진열한다.
하지만 한 번 판매된 상품은 이후 또다시 찾을 수 없다. 만일 한국에서 인기를 끈 상품이 있다면 다음 상품에 반영하고 물량을 늘리지만 똑같은 디자인은 결코 내놓지 않는다. 남과 같은 패션을 ‘증오’하면서도 유행아이템은 놓치지 않는 ‘패션피플’들이 자라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다.
‘속도’와 ‘가격’이 핵심
패스트패션의 또 다른 장점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 회사가 의상의 기획에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다. 이 때문에 ‘자가상표부착제유통방식(SPA)’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례로 자라는 DHL이나 페덱스의 중앙집류식 물류 유통 기법을 활용하고, 유니클로는 ‘마지막 한 장도 팔아야 한다’는 재고정책을 가지고 있다.
유니클로는 특히 면 티셔츠나 면 바지등 기본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게 장점이다. 이들 제품 모두가 비싸봐야 3만원~4만원이 넘지 않는다. 그럴듯한 재킷도 5만원 선이면 족하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면 티셔츠의 경우 20가지 제품군에 300개가 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패스트 패션에 있어 ‘합리적인 가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갭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 패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보다 가격대를 높게 책정해 파괴력이 자라나 유니클로에 못 미쳤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갭 계열의 상위 브랜드 바나나리퍼블릭, 빈볼의 경우 불만이 끊이지 않자 최근 가격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VI. 문제점 도출 및 발전 방향 제시
1. 문제점 도출
(1). 제조업자 지배형 구조
의류제조업체 대리점을 통한 유통이 80%나 돼 생산유통과 도매의 효율이 함께 떨어진다. 의류 도매상이 패션유통의 주역이다.
(2). 도매상의 부재
의류전문 도매상이 없어 유통의 대형화, 전문점화와 기술축적이 어려우며 미국,
일본에서는 의류도매상이 패션유통의 중역이다.
(3). 소매상의 취약
재고가 생산자에게 반품되는 위탁판매 방식 때문에 생산업체 의존도가 높아 전문적 소매기능을 하기 어렵다.
(4). 물류체계의 낙후
EDI(전자식 정보교환)바코드, 소비자 ID카드 등 유통정보체계의 구축이 미흡하다.
2. 의류유통의 발전을 위한 과제
(1). 유통전문가의 양성
유통의 다각화와 현대화는 시스템의 문제인 동시에 사람의 문제이며 유통은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단순한 채널이 아니라 소비자 요구를 발견하고 이를 충족 시킬 상품을 구비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패션 상품 유통과 유통에 필요한 전문인을 양성해야한다.
(2). 생산구조의 다원화
96년 유통시장 환전개방 후 수입상품 증가율은 48%에 달하고 있다. 고가품은 이탈리 아.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 브랜드에 저가품은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생산품에 밀리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중저가 상품을 해외생산(out sourcing)으로 가격경쟁력을 키우고, 고급 상품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다원적 생산구조가 필요, 패 션 트랜드 및 디자이너의 전력적인 육성 필요하다.
[그림 10] 의류 복종별 비중 추이
출처 : 섬유산업연합회
(3)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 확대
의류 유통채널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의류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의류 판매채널별 성장세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 채널은 신규 백화점 수 증가와 함께 고급의류 및 명품의류 판매의 증가로 전년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류 소비가 정착화 되면서 저가 위주의 의류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할인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이 전년대비 21%, 7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할인점의 경우, 타 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패션 의류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지닌 PB(자체브랜드)상품을 출시하며 전년대비 높은 판매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 또한 최근 소호몰 창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주로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여성의류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 최근의류시장 전망
“패스트 패션” 브랜드 확산
-유통가의 ‘패스트 패션’ 열풍 -중저가 수입의류 브랜드의 확산
자라, 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패스트 패션브랜드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패스트패션이란 말 그대로 트랜드가 즉시 반영된 ‘빠른패션’을 뜻한다. 계절에 앞서 옷을 만들어 놓는것이 아니라 유행에 따라 그때그때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한 자라 매장의 매출은 한달 평균 18억원, 하루평균 6000만 원대에 이른다.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복 브랜드의 하루매출이 500만~1000만원 한달 평균 매출이 3억원 이상 되는 브랜드가 전체 여성복중 20%에 못미친다는 점을 따져보면 자라의 성적은 ‘돌풍’수준이다. 영플라점에 입점해있는 또 다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도 지난달에 매출이 전년대비 30%증가했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이같은 돌풍은 비단 한국에서뿐만이 아니다. 68개국에 1100여 개 매장이 있는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의 지난 해 매출 규모는 94억 3500만 유로로 이 중 순수익만 12억5000만 유로에 달한다. 이처럼 패스트 패션이 인기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분석된다. 하나는 당연히 ‘속도’다. 자라는 본사에서 200여 명의 디자이너가 2주에 한 번씩 신상품을 디자인하고 세계 각 국의 매장에서 1주에 두 번 의상을 교체해 진열한다.
하지만 한 번 판매된 상품은 이후 또다시 찾을 수 없다. 만일 한국에서 인기를 끈 상품이 있다면 다음 상품에 반영하고 물량을 늘리지만 똑같은 디자인은 결코 내놓지 않는다. 남과 같은 패션을 ‘증오’하면서도 유행아이템은 놓치지 않는 ‘패션피플’들이 자라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다.
‘속도’와 ‘가격’이 핵심
패스트패션의 또 다른 장점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 회사가 의상의 기획에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다. 이 때문에 ‘자가상표부착제유통방식(SPA)’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례로 자라는 DHL이나 페덱스의 중앙집류식 물류 유통 기법을 활용하고, 유니클로는 ‘마지막 한 장도 팔아야 한다’는 재고정책을 가지고 있다.
유니클로는 특히 면 티셔츠나 면 바지등 기본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게 장점이다. 이들 제품 모두가 비싸봐야 3만원~4만원이 넘지 않는다. 그럴듯한 재킷도 5만원 선이면 족하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면 티셔츠의 경우 20가지 제품군에 300개가 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패스트 패션에 있어 ‘합리적인 가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갭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 패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보다 가격대를 높게 책정해 파괴력이 자라나 유니클로에 못 미쳤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갭 계열의 상위 브랜드 바나나리퍼블릭, 빈볼의 경우 불만이 끊이지 않자 최근 가격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VI. 문제점 도출 및 발전 방향 제시
1. 문제점 도출
(1). 제조업자 지배형 구조
의류제조업체 대리점을 통한 유통이 80%나 돼 생산유통과 도매의 효율이 함께 떨어진다. 의류 도매상이 패션유통의 주역이다.
(2). 도매상의 부재
의류전문 도매상이 없어 유통의 대형화, 전문점화와 기술축적이 어려우며 미국,
일본에서는 의류도매상이 패션유통의 중역이다.
(3). 소매상의 취약
재고가 생산자에게 반품되는 위탁판매 방식 때문에 생산업체 의존도가 높아 전문적 소매기능을 하기 어렵다.
(4). 물류체계의 낙후
EDI(전자식 정보교환)바코드, 소비자 ID카드 등 유통정보체계의 구축이 미흡하다.
2. 의류유통의 발전을 위한 과제
(1). 유통전문가의 양성
유통의 다각화와 현대화는 시스템의 문제인 동시에 사람의 문제이며 유통은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단순한 채널이 아니라 소비자 요구를 발견하고 이를 충족 시킬 상품을 구비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패션 상품 유통과 유통에 필요한 전문인을 양성해야한다.
(2). 생산구조의 다원화
96년 유통시장 환전개방 후 수입상품 증가율은 48%에 달하고 있다. 고가품은 이탈리 아.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 브랜드에 저가품은 홍콩,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생산품에 밀리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중저가 상품을 해외생산(out sourcing)으로 가격경쟁력을 키우고, 고급 상품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다원적 생산구조가 필요, 패 션 트랜드 및 디자이너의 전력적인 육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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