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요약/줄거리] 남자의 물건 -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_ 김정운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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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서평 /요약/줄거리] 남자의 물건 -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_ 김정운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저자의 아이덴티티 역시 그의 아버지와 끊임없는 갈등과 애착의 이중 구조를 통해 형성된 것이다. 저자는 오늘도 이 모순의 양극을 만년필이라는 대상에 투사하고 만년필을 만지작거리며, 영원히 해결될 수 없는 이 문명적 갈등을 내면화하고 있다. 누구나 그런 물건이 있다.
그렇지만 내게는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애착이 가는 물건은 없는 듯하다. 특별한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닌데다, 가능하면 필요한 물건 외에는 구입하지 말자는 주의기 때문이다. 필요해서 구입한 물건도 앞으로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으면 누구 줘 버리거나 중고로 팔아 버린다. 내가 있는 공간이 쓸데없는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싫어한다.
저자의 의도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소중히 다루는 물건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일 텐데, 내 주위의 물건들을 둘러보아도 남들에게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물건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컴퓨터는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물건이지만, 이마저도 때 되면 고급 사양으로 바꾸니 개인적으로 골동품이라 의미 부여를 해도 좋을 만한 오래된 물건은 전무한 듯하다. 원래 내게는 이야기할 물건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있는데 찾지 못하는 것인지 시간을 두고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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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2.11.29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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