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들어가서
3. 나가며
2. 들어가서
3. 나가며
본문내용
는 국민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할 시대가 될 것이다. 단지, 우려스러운 점은 국민의 요구가 포퓰리즘으로 변질되어 사회구성원 모두 자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 수요 증가
2035년까지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대투자자인 중국은 2010년 중 저탄소 에너지산업에 510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럼에도 이 책은 2050년에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절반 이상이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기후변화 등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로 탄소 포집과 재활용을 거론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노력을 강조하면서 전기자동차, 해수농업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탄소세ㆍ배출권거래제 시행 등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밖에 주목할 도전과제로서 장기적 관점의 정책결정,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신종 질병 위협, 의사결정 역량 제고, 신안보전략, 인종갈등, 테러, 국제적인 범죄조직 확대, 여성지위 신장,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윤리적 의사결정이 있다.
3. 나가며
‘유엔미래보고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의 국가, 기업 등의 장기 전망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기획재정부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미래예측 대응역량을 전략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2011년 여름에 발표된 <유엔미래보고서>를 요약 발췌해 자료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 출산, 양극화 등과 같은 국내 문제는 물론 기후변화, 인구증가, 빈부격차 등 세계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단편적인 대응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미래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래예측 대응 역량은 국가나 기업들의 필수 역량일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미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특히 미래의 유망직종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지금의 유망 직종이 아니라 내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그 시점에 유망한 직업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아쉬운 것은 영문판과는 달리 \'라틴아메리카 2030\'과 \'이집트 2020\', \'예술·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등과 각종 수치들을 보여주는 그래프, 표, 관련 사진 등이 한국어판에는 없다는 점이다. 이 내용들은 한국인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기 때문에 수록되지 않았다지만, 관련 종사자들은 따로 영문판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준다.
아무튼 세계가 10에서 15년이라는 장기적 시각에서 어떻게 변화할지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으로서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이 책이 나침반 역할을 해 준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수요 증가
2035년까지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대투자자인 중국은 2010년 중 저탄소 에너지산업에 510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럼에도 이 책은 2050년에도 세계 에너지 공급의 절반 이상이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기후변화 등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로 탄소 포집과 재활용을 거론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노력을 강조하면서 전기자동차, 해수농업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탄소세ㆍ배출권거래제 시행 등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밖에 주목할 도전과제로서 장기적 관점의 정책결정,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신종 질병 위협, 의사결정 역량 제고, 신안보전략, 인종갈등, 테러, 국제적인 범죄조직 확대, 여성지위 신장,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윤리적 의사결정이 있다.
3. 나가며
‘유엔미래보고서’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의 국가, 기업 등의 장기 전망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기획재정부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미래예측 대응역량을 전략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2011년 여름에 발표된 <유엔미래보고서>를 요약 발췌해 자료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 출산, 양극화 등과 같은 국내 문제는 물론 기후변화, 인구증가, 빈부격차 등 세계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단편적인 대응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미래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래예측 대응 역량은 국가나 기업들의 필수 역량일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미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특히 미래의 유망직종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지금의 유망 직종이 아니라 내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그 시점에 유망한 직업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아쉬운 것은 영문판과는 달리 \'라틴아메리카 2030\'과 \'이집트 2020\', \'예술·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등과 각종 수치들을 보여주는 그래프, 표, 관련 사진 등이 한국어판에는 없다는 점이다. 이 내용들은 한국인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기 때문에 수록되지 않았다지만, 관련 종사자들은 따로 영문판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준다.
아무튼 세계가 10에서 15년이라는 장기적 시각에서 어떻게 변화할지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으로서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이 책이 나침반 역할을 해 준다고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