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 임종간호에 대한 문헌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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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변화가 많이 나타나므로, 조직손상이나 형태의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능하면 사망 후 즉시 사후처치를 해야한다. 의사가 사망을 확인하여 사망 선언을 한 다음에 생명유지를 위한 모든 장치를 제거하고 사망시각과 확인한 의사 명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사망 확인서에는 의사가 서명을 하고, 간호사는 의사가 사망확인서에 서명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때로는 법적으로 사체 부검(autopsy)이나 검시(inquest)가 필요 할 수도 있다. 간호사는 사체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 가능한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돈하고 사체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보이도록 한다.
사별한 사람은 자신을 죽은 사람에게서 분리하여 홀로 남은 환경에 재적응하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슬픔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슬픔은 시간이 가면 해결되나 그 과정은 수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상실은 가족의 평형상태를 깨뜨리고 가족 내에서 죽음이나 상실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역기능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사별가족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말하여 잃어버린 관계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별가족은 자신의 현재 상태가 정상인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고, 때때로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몰라 막막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설명하고 교육할 수 있다. 특히 사별가족 모임은 슬픔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 참 고 문 헌 ※
송경애外(2008). 기본간호학. 수문사
노유자外(2997). 호스피스와 죽음.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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