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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벤은 사진가로써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실세계에서도 한 인간의 진정한 꿈의 성취와 적당히 안주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현실은 공존하기가 매우 어렵다. 만약에 내가 졸업한 이후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다면 나는 무슨 선택을 하게 될까?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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