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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지게 되지만 한 여자가 다 덮어주고 해주게 되어 벤은 다시금 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해피엔딩으로서 끝이나게 된다. 참으로 파라만장하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벤의 모습을 보며 뭔가 책을 다 읽고 나니 답답하고 허무해지는 느낌이 들게 되었다. 내가 벤이라면 과연 그처럼 계속 살아갈 수가 있었을까? 뭔가 빨리 포기를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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