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이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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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로이트 이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하여


Ⅰ. 프로이트 이론
1. 인간관
2. 의식 수준
3. 성격 구조
4. 성격의 역동성
5. 불안
5.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
5. 성격발달 단계

Ⅱ. 프로이트 이론의 정신분석학적 의의
1. 무의식의 발견
2. 오이디푸스콤플렉스
3. 전이
4. 나르시시즘
5. 성격
6. 어린시절의 의의

Ⅲ. 프로이트 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1. 유년기 경험의 중요성 강조
2. 학교에서의 전문적 상담 도입 필요성
3. 방어기제를 통한 학생들의 행동 이해

Ⅳ. 프로이트 이론의 적용사례
1. 상담을 통한 치료과정
2. 치료기법과 절차
3. 평가
4. 학생들에게 적용된 사례

Ⅴ. 에릭슨 이론에 대한 질문
1. 에릭슨의 발달 단계의 보상에 대하여
2. 에릭슨의 정체감 형성 단계에 대하여
3. 18세 이후의 발달 단계에 대하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것이다.
*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식하게 하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해보도록 하는 것이 진정으로 필요한 생활지도와 상담이라고 생각되어진다.
* 개선방향: 문제에 대한 정의능력, 문제해결 기회의 제공
(2) 초등학교 5학년 - 시를 액자로 만들어 주었을 때
담임선생님이 내가 쓴 시를 액자로 만들어서 벽에 걸어주었다. 처음이었던 일이었다. 그리고 그 후 나는 내가 시에 재능이 있다고 착각하면서 살았고, 아직도 시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나는 내가 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은 나에게 정서적 격려를 해줌으로써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만약 그 당시에 담임선생님이 액자화 한 이후에 나를 불러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 그리고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예컨대, 시를 좀 더 써보라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니, 당시에 선생님이 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했던 일이 있었을 것 같다.
* 개선방향: 능력개발을 위해서 좀 더 적극적인 기회 만들기
(3) 초등학교 1학년 - 낯선 환경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입학과 동시에 낯선 환경이었다. 선생님도 무섭고, 친구들도 어렵게 느껴져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무섭고 어려워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않았는데 담임은 그런 내가 얌전하다고 칭찬해주었다.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착각에 빠졌다. 당시에 선생님은 나의 행동을 나의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자신의 학교통제의 관점에서 보고 악용했던 면이 없지 않았다.
나는 지금도 사람들과 있을 때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시켜 나가야 할 지 난감해질 때가 많다.
(4) 초등학교 6학년 - 커닝을 시켜준 아이가 학교장상을 받았을 때
나는 졸업 즈음해서 전교 1등을 하였다. 그런데, 졸업식장에서는 항상 내가 컨닝을 시켜주던 친구 녀석이 학교장상인가 이사장상을 받았다. 나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잊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몰랐고 잊어 버렸다. 하지만, 나는 이후에 세상에 너무도 공평하지 않으며, 나 같은 사람에게 기회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 동안 살아왔다. 이런 나의 생각을 선생님도, 부모님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5) 초등학교 5학년 - 책을 읽을 때
초등학교 5학년 때 분단장으로 국어시간에 일어나서 책을 읽어야 했는데, 책을 읽는 도중에 너무도 겁이 나서 울먹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것이 의식이 되어서 주저앉고 싶었지만, 울먹거리는 소리로 계속해서 책을 읽어 내려갔다. 정말로 곤혹스러운 순간이었다. 나는 당시에는 몰랐는데 발표불안이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셨다.
->발표불안의 문제는 상담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조금씩 고쳐나갔다.
이상의 경험들에 비추어볼 때, 생활지도와 상담을 위해서는 교사가 학생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서 문제를 이해하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지도는 전적으로 교사의 책임이지, 학생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형편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시기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지도와 상담에 찾아오리라는 기대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사례 들을 수집해서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생활지도와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할 필요가 있겠다.
Ⅴ. 에릭슨 이론에 대한 질문
1. 에릭슨의 발달 단계의 보상에 대하여
① 에릭슨은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역성을 인정하며, 이전 단계의 발달의 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식으로서 보상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② 보상의 과정에 있어 실패한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그러한 기본 기능 습득에 충분히 익숙하게 되었을 때 , 그 실패의 경험이 심리적 만족감, 과거 자신의 실패 경험의 기억 상실, 기본 기능 습득의 성공에 따른 자신감 획득 등의 여러 보상 방식 중 어떠한 방식을 거쳐 보상받게 되는지 정확히 설명해 주길 바란다.
③ 또한 그러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구체적인 원인을 에릭슨은 무엇에 기인하여 설명하는지도 알려주기 바란다.
2. 에릭슨의 정체감 형성 단계에 대하여
① 정체감과 역할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란다.
② 그렇다면 정체감과 역할 혼미 단계에서 정체감을 확립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③ 정체감과 역할 혼미라는 단계를 설정한 에릭슨은 정체감과 역할 혼미라는 두 가지 개념을 서로 대립적으로 설정해놓았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정체감이란 역할 혼미의 반대 의미인 역할의 확립 이라는 개념으로 보아야 타당하다는 것인데 , 정확한 역할의 확립이란 일반적 사회인을 기준으로 설정해놓고 볼 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즉 , 대부분의 사람이 여러 가지 역할의 갈등 사이에 놓여있음을 볼 때, ( 만약 그쪽에서 역할의 개념을 인생의 가치관 형성 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 또한 만약 역할의 개념이 인생의 가치관 형성이라면 그러한 개념이 그 나이에 있어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인가. 오히려 여러 가지 역할들 속에서 그것들을 생각하고 또한 갈등의 길을 걸으면서 보다 원숙하고 성숙된 사고 판단능력을 기를 수 있지 않는가?
④ 정체감 확립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가? 과거에 부정적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정체감 확립은 어려울 텐데 너무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3. 18세 이후의 발달 단계에 대하여
① 프로이드가 제시한 단계 이후 추가된 단계들은 단지 사회관계의 변화에 따른 역할 변화일 뿐이지 발전단계로 볼 수 있는가?
② 신체 발달 이후의 과정은 발달이라고 보기보다는 그저 변화 정도에 그치지 않은가? 사람마다 그 시기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도 하고 유예기간도 인생 중간 중간 수시로 섞여서 나타나지 않는가?
※ 참고문헌
1. 백상창 역(1992), 프로이드 심리학(켈빈 S.홀), 서울: 문예출판사
2. 오태환 역(1987), 프로이트 심리학 비판(H.마르쿠제/E.프롬), 선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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